[국어음운론]우리 가요의 랩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음운학

소개글

국어음운학 수업에, 생활속에서 찾아볼수 있는 음운론에 대해 써오라고 하셔서, 우리 가요의 `랩`을 바탕으로 음운론을 연구하여 쓴 보고서입니다.
고생많이해서 제 힘으로 쓴 글입니다.

목차

1. 랩이란?

2. 우리 가요의 랩

3. 우리 가요의 랩 속에 담겨있는 음운학
1) 같은 단어의 반복을 이용한 리듬
2) 같은 글자를 강조하는 리듬
3) 같은 모음으로 된 글자의 반복을 이용한 리듬

4. 결론

본문내용

국어학자에게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글쎄. 몇 가지 생각해낼 수 있는 것은 '색상을 표현해내는 어휘가 뛰어나다', '어떤 외국어 발음이던지 표기할 수 있다', '사람의 구강 구조를 응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연스럽다' 등이 있을 것이다. 내가 보기에도 그러한 것들은 우리말의 뛰어난 점이다. 다른 나라의 언어가 쉽게 모방해낼 수 없는 것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영어 랩을 듣고 난 뒤 우리말 랩을 들어보면 왠지 투박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우리가 흔히 말하듯이 '혀 굴러가는 소리'가 우리말에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상용되는 단어들의 대부분이 한자어이기 때문에 단어의 응용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면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말로 랩을 만든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또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그냥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좀 적어보려고 한다. 주어로 시작해서 중간에 부수적인 단어들이 끼워지고 난 뒤 동사로 끝을 맺는 것이 정형이다. 아마 학교에서 문법 시간에 다들 배웠으리라 본다. (영어는 주어와 동사가 먼저 등장한 뒤 세부어들이 따라온다.) 따라서, 만약 라임을 평서문장으로 만들고 싶다면 첫 부분과 중간 부분을 제외한 어말 어미는 상당히 제약받게 된다. 우리말의 어말 어미들은 몇 가지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