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아에게 나타나는 문제(영재아, 영재의 문제점)

목차

(1) 과도한 완벽주의
(2) 과흥분성
(3) 지나친 민감성
(4) 예민한 지각능력
(5) 과도한 동기와 집착
(6)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7) 우울증
(8)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재는 근본적으로 지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사회 ㆍ 정서적 발달도 우수하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영재의 높은 인지적인 요소와 사회정서적 ㆍ 신체적 발달의 불균형, 즉 비동시적 발달(Silverman, 1993; Terrassier, 1985) 에서 오는 어려움은 여러 형태의 부적응을 일으킬 수 있다. Webb 등(1982) 은 모든 영재아는 상당한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영재들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하는 심리학과 정신의학 분야의 임상가나 전문가들은 오진단을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영재성보다는 심리사회적인 통상적인 문제로 다루는 경향이 있다.
영재가 현실에서 좌절을 겪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진부한 수업내용 때문에 지적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영재의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은 좌절감을 극복할 방법을 특별히 배우거나 터득할 기회가 적어 부적응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부적응을 줄이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아야만 영재가 지닌 잠재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을 것이다.
영재의 특성이 교사나 부모에 의해 잘못 이해되거나 수용될 경우 결과적으로 영재성의 상실로 이어지며, 이는 크나큰 손실이다. 따라서 영재에게 흔히 나타나는 문제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로는 과도한 완벽주의, 과흥분성, 지나친 민감성, 예민한 지각능력, 과도한 동기와 집착,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등이 있다.

(1) 과도한 완벽주의

미국의 경우 7-8학년 영재 중 87.5%가 완벽주의적 성향을 강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들의 완벽주의는 그들이 어린 시절부터 우수한 성적만 받아 왔다는 것과 교사나 부모로부터 뛰어나야 한다는 피드백을 끊임없이 받는 것에서 기인한다(Davis & Rimm, 2004; Silverman, 1993).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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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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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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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