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소설의 해학성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3.03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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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는 말
생애
해학과 비극성, 향토성
마치는 말
본문내용
시작하는 말
1930년대 우리나라 서민들의 삶은 비참과 고통뿐이었다. 일제와 야합한 일부 부유한 지주층을 제외하고는 많은 백성들이 일본의 악랄한 착취 아래 놓여 있었다. 이러한 비참한 현실 사회에 놓인 백성들의 삶은 고통과 울음의 삶이었다. 김유정은 이러한 시대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을 웃음의 미학으로 표현하였다. 김유정이 활동했던 1930년대는 총독부가 식민지 지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만주, 지나 사변과 중국에 대한 침략을 위해 시행했던 각종 수탈 정책이 절정에 이른 시기이다. 당시 농민들은 일제의 억압과 수탈에 견딜 수 없어 수많은 사람들이 이농민으로 전락하거나 유리걸식하였다. 또한 일본 총독부의 지원 아래 동양척식회사와 일인 이주자 등 일본인들의 토지소유가 많아지고 일인 지주층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보호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국 자작농민들은 소작농민으로, 소작농민들은 이농민이 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이 무렵 일본 식민지 정책으로 인해 가장 두드러진 농촌 피해는 경제력이 약한 자작농들이 토지를 방매함으로써 소작농으로 전락하고 이에 따라 계층적인 분화가 더욱 구체적으로 심화되면서 나타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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