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화사] 중화요리에 담긴 중국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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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요리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은 자장이나 짬뽕, 탕수육이 있다고 생각할것이다. 허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런 음식들이 실은 중국음식과는 거리가 좀 있다. 탕수육은 당추러우, 혹은 꼬로욕이라는 이름으로 실제 있기는 하나 자장이나 짬뽕에 대한 언급은 이 책에서 되어 있지 않다. 사실 중국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엄지만 이번 수업과 과제로 인해 많은 걸 알게 되었다. 덕분에 중화음식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다양한 중화요리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는데 각 음식의 유래를 이야기형식으로 서술해 놓아서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원래 답답한 책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다 읽을수 있게 해줬다.우선 책의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 보면 1부에서 중국의 음식문화에 대한 설명을 대략적으로 하고 2부에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나열한 후 3부에서 차림표의 암호풀이라 하여 셀 수 없이 많은 중화요리의 이름만으로 대충 그 요리의 특색을 알 수 있도록 요령을 알려준다. 자세히 말하면 1부에서는 중국음식을 다루되 중국과 중국인의 특성을 살려 그것을 설명하고 역사 속의 중국 음식이라 하여 중국 음식이 거친 큰 변화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2부에서는 특색 있는 지역음식 광동요리, 사천요리, 상해요리, 북경요리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으며 3부에서는 중화요리의 다양한 조리법의 명칭들을 설명하면서 그를 응용해 어떻게 이름이 지어지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요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보다는 중화요리에 대해서는 내가 재미있게 읽은 부분을 중심으로 특성을 서술하고 그 다음에는 음식 속에 나타난 중국과 중국인의 특성을 언급하여 감상문을 써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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