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열하일기

소개글

솔직히 정말 잘쓰지는 못했습니다...
그치만 너무 잘쓴글보다는 이렇게 부족한 글이 더 필요하신 분이라면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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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열하일기는 실학자 연암 박지원이 중국을 여행하며 기록한 기행문이다.
여기에서 박지원은 자신의 견문과 이에 기초하여 전개된 그의 북학론을 서술하고 있다.
그는 특히 국경도시인 열하를 여행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였는데 이 때문에 열하일기라고 부른다고 한다....
박지원의 이런 태도는 중국 청조 문물을 예찬하면서도 적극 수용하자는 생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북학인데 이는 다시 말하면 비록 청나라에 대해서 적대적 감정은 만연해 있지만 그들의 문명을 수용해서 조선의 현실이 개혁되고 좋고 풍요해 진다면 과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실학의 한 줄기였던 북학은 중국의 문물을 조선의 실제 경제생활에 긴요한 용구나 제도를 배우자고 주장하는 학문적인 태도라고 말할 수 있다.
북학은 북학파와 북학론으로 나눌 수 있는데 중국을 배우자는 당시 지식인들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북학론이고 반청사상을 극복하고 중국의 이용후생의 경제 및 생활방식을 배우자고 주장한 사람들이 북학파인데 박지원은 북학파로서 북학파의 관점에서 열하일기를 서술하고 있다..
이런 북학을 바탕으로 조선의 부국강병책을 모색하고 있는데 그의 북학론은 북벌론자들의 소중화주의 사상과 일맥상통한다.
다시 말해, 이는 북학론과 북벌론이 전적으로 대립적인 관계 라기 보다는 세계적인 대국으로 발전하는 청이 새로운 국제정세에 직면해서 좀더 현실적인 부국강병책을 제시한 것으로 종래의 북벌론을 비판적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열하일기에서 박지원은 당시 중국인의 의복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의복에 대해서는 다른 분야와는 다르게 반대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열하일기에서 연암 박지원의 중국에 대한 관점은 한편으로 실학사상으로 발달된 문물을 받아들이고 , 또 한편으로는 중국 중심의 세계관의 탈피로 연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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