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30대 여자가 꼭 알아야 할 돈 관리법 43
- 최초 등록일
- 2006.03.09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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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30대 여자가 꼭 알아야 할 돈 관리법 43
전영수 지음. 원앤원북스 2006.02.01
서평입니다.
목차
1. 경제적 공포
2. 여자의 재테크
본문내용
1인 자녀 대학 졸업 때까지 2억 5천만 원이 든다는 통계가 있다. (본서 62쪽) 2006년 3월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27~55세까지 일한다고 가정할 경우, 평생 근로소득은 평균 8억 8천 만원으로 계산된다고 발표했다. 아이 둘 낳고 키우면 아이 밑으로만 5억이 들어간다. 퇴직 후에 3억짜리 집 한 채 남을 수 있다. 그것도 부부는 지출을 하지 않고 산다는 전제를 깔고서 말이다. 숫자상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현실이다. 월급쟁이의 월급 상승률 가지고는 평생 집을 살 수 없다는 수치 놀음 은 오래 전부터 제기 되었던 문제다.
이런 경제적 공포 덕분에 이런 책이 나온다. 가정주부도 돈을 벌어라. 어떻게? 답은 재테크다. 이렇게 독자의 니즈(needs)를 만족시키거나 없는 니즈도 개발하는 것은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다. 재테크 서적은 계속 성장하는 시장이다.
일단 자기 계발에 대한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바탕작업을 한다. 이는 치즈를 찾아 다니는 생쥐나 비버와 기러기를 배우게 하기도 하고 춤추는 돌고래를 경탄하게 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종자돈 일억을 마련하기 위하여 저축은행 정기 예적금이나 새마을 금고 예탁금으로 투자하게 하거나 비누를 여자 스타킹 안에다 넣어서 쓰게 하는 짠돌이를 권한다. 어느 정도 돈이 있는 사람을 위해서는 경매나 땅 보는 방법, 주식차트를 보는 방법, 적립식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 등에 관한 책이 있다. 대략의 시장은 위와 같인 세가지 (마인드 고취, 종자돈 모으기, 투자하기)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책은 아무래도 마인드 고취 쪽이다. 물론 종자돈이나 투자이야기도 하지만 실생활에 적용하기에는 무리 있는 수준이다. 은행에 가서 계좌 열었다고 해서 주식에 관해 알게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책은 단지 가정주부가 은행에 가서 온라인 증권사 계좌를 틀 수 있게 하는 정도면 된다.
참고 자료
30대 여자가 꼭 알아야 할 돈 관리법 43
전영수 지음. 원앤원북스 200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