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시론연구]09 김광섭의 시론 - 낭만적 세계주의, 영감, 주지주의, 된장론

소개글

한국 현대 시론 연구 09/13 입니다.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민족과 시
Ⅲ. 낭만적 세계인식과 영감의 시론
Ⅳ. 주지주의
Ⅴ. 시 된장론
Ⅵ.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이산(怡山) 김광섭(金珖燮)은 1905년 9월 22일에 함경북도(咸鏡北道) 경성군(鏡城郡)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1977년 5월 23일에 숙환으로 별세하기까지 『동경(憧憬)』(1938년), 『마음』(1949년),『해바라기』(1957년),『성북동 비둘기』(1969년),『사회시집 반응(社會詩集 反應)』(1971년)이라는 5권의 창작시집과 시선집『겨울날』(1975년),『김광섭시전집』(1974년) 등을 남겼다.
이산의 72년의 생애를 살펴보면 한국문학사에서 그 만큼 다채로운 삶을 살았던 작가도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시인으로 뿐만 아니라 애국지사, 언론인, 정치인, 비평가, 교육자, 우익문단의 건설자 등으로도 활약했으며 현대시인 중에서 이산만큼 시의 주제를 폭넓게 추구한 시인도 드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게 다채로운 삶을 살고 폭넓은 주제의 시를 남긴 이산이지만 그의 시론을 본격적으로 전개한 예는 거의 없으며 여기저기 비평문이나 인터뷰 등을 통해 언급한 것이 산견되고 있을 뿐이다. 본 발표에서는 위와 같은 자료들을 통해 1.「民族과 詩」 2.「浪漫的 世界認識과 靈感의 詩論」3.「主知主義」와 4.「詩 된장論」라는 관점에서 이산의 시론에 대해 개관해 보도록 한다.
Ⅱ. 民族과 詩
이산은 1974년에 일지사에서 간행한 『김광섭시전집』의 跋文에서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다.
나는 바다와 모래 벌판과 바위와 바람과 물새들, 그런 原初的인 小漁村에서 태어났다. 그 汚染 없이 평화한 마을에서 처음 미움이 생긴 것이 日本 憲兵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