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과 6월항쟁에서 현 촛불시위까지

소개글

현재 촛불집회의 발생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이전의 민주화 운동들과 비교함.

목차

1. 들어가며
2. 80년대 민중투쟁(광주 민주화 운동)
3. 80년대 민중투쟁(6월항쟁)
4.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과정
5. 촛불집회가 불법집회다?
6. 6월 항쟁과 촛불시위의 공통점과 차이점
7. 나오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2008년 5월 정부는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소의 쇠고기 수입에 대한 조약을 체결하였다. 한․미 FTA의 정치적인 초석으로 삼으려고 한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이 문제는 더욱 붉어지고 있다. FTA체결 이후 쇠고기 수입이나 공기업 민영화 정책 등을 반대하는 국민 하나하나의 마음이 모여 촛불시위를 이루었다. 중․고등학생을 주축으로 하여 조약을 파기하라는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 집회가 대학생, 예비역, 넥타이 부대 등 모든 시민이 동참하는 전 국민 운동이 되었다. 2002년 효순이 미선이 사건 때 시작된 촛불문화제의 기억이 지금의 촛불시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촛불 집회가 전국에서 연일 발생하고 있고 정부당국은 물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계자들까지 곤혹을 치르고 있다. 여기에 비폭력적 시민운동에 대한 경찰의 진압과정에서의 유혈사태 등은 인권문제로 까지 확대되며 국내외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반대여론은 날로 거세지고 평화적인 시위는 반정부 시위의 양상까지 띠게 되었다. 과거서부터 일어난 일이지만 정부가 민심을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행동을 하면 국민의 반발을 살 수 밖에 없다. 8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하여 싸워왔고 현재도 더 나은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하기 위하여 촛불시위가 발생한 것이라고 본다. 특별히 6월 항쟁을 기념하는 날인 10일에는 약 100만 명의 시민들이 시위에 참가하여 87년도의 기억을 되짚어 보는 듯 했다. 6월 항쟁은 국가 지도자를 내 손으로 직접 뽑는다는 민주주의의 가장 초보적인 권리를 따낸 날이다. 그 때와 지금의 촛불집회는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다. 5.18에 이어진 6월 항쟁과 지금의 시위를 자세히 알아보겠다.

참고 자료

-『6월 항쟁을 기록하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세계화시대의 인권과 사회운동-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재조명』한국사회학회 편
-『광주항쟁으로 읽는 현대한국』마나베 유코 저 , 사회문화원
- 한겨레신문 기사,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