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과 문화 - 문화 관광부 번역
- 최초 등록일
- 2008.12.04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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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관광부의 번역을 통해서 본 번역의 현실과 문제점을 잘 나타낸 레포트 입니다.
고려대학교 번역과 무화 수업의 레포트이므로 고려대학교 학생에게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목차
1. 탈춤
☆ 번역은 돈이다? ☆
2. 김치
본문내용
☞ (문제의식) 외국인에게 우리 나라 특유의 문화를 어떻게 알리고 있을까?
◇ 문화 관광부 ◇ (외국인을 위한 번역) <참고- www.mct.go.kr>
1. 탈춤
조선시대에 크게 유행한 탈춤은 한국 민중극의 극치임에 틀림이 없다. 탈춤을 말 그대로 풀이해보면 탈을 쓰고 노는 놀이이다. 자신을 숨기는 탈(가면)을 쓰고 평소에 응어리진 한을 풀어내는 행위이다. 한마디로 서민들이 양반이나 무당, 아내와 첩, 또는 하인의 행색으로 분장하여 짜증스러운 현실을 놀이화한 것이다. 따라서 중국이나 일본처럼 직업적인 배우가 따로 있을 필요도 없다. 또한 무대와 관객을 따로따로 갈라놓는 다른 나라의 가면극과도 사뭇 다르다. 공연자와 관객이 한 마당에서 어울려 즐기는 마당놀이이다.
1. Talchum
The masked dance drama that was popular during the Joseon period undoubtedly represents the pinnacle of Korean vernacular culture. As its Korean name, talchum, implies, it is a form of play or dance (chum) performed while wearing masks (tal). It is also a way of releasing pent-up frustrations while concealing one`s identity behind a mask. By dressing up as a nobleman or shaman, a wife or concubine, or a servant, the common people would find fun in the tense situations of real life. As a result, there was no need for professional actors like those of China or Japan. Masked dance dramas are also quite different from the masked plays of other countries, which make a clear distinction between the stage and the auditorium. They are open-air events in which performers and spectators mingle freely together.
* 탈춤 : 우리 고유의 문화이다. 한국, 일본, 중국인이 아닌 이상 이해하기 힘든 문화이다. ‘탈’을 `tal`로 번역한 것은 바람직하다. 외국에 없는 ‘무당’을 ‘shaman`이라고 단정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 우리의 문화인 탈춤에 대해서 비교적 잘 번역하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이 이 번역문을 접했을 때,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조선시대’와 같은 것은 이해하기가 힘들지 모르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배경지식의 문제이므로 번역의 탓은 아니다.
참고 자료
www.m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