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각 지역의 향토음식 알기

소개글

각 지역의 향토음식

목차

1. 들어가기
2. 향토음식이란 무엇인가
(1) 향토음식의 배경
(2) 향토음식의 특색
3. 각 지역의 향토음식
(1) 서울 지역
(2) 강원도
(3) 전라도
(4) 경상도
(5) 충청도
4. 나오기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음식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중의 한 요소로서 오늘도 어김없이 음식을 먹는다. 그리고 나는 이에 대해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학생 신분으로서 내가 학교 근처에서나 기숙사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좋아하는 나라의 음식에 대해 조사하라는 과제를 받고, 어떤 나라의 음식에 대해 조사할까? 내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지? 등의 많은 고민에 휩싸였다.
그러나 난식 역시 한국인이다. 경상도에 살고 있지만 경상도의 음식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음식들도 굉장히 좋아한다. 가령, 전라도의 별미인 전주비빔밥이나 서울의 별미인 설렁탕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 요즘은 이러한 별미들이 지역을 막론하고 다양하게 퍼져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아직까지도 엄마의 고향, 전라도에서 먹었던 전주비빔밥만큼 맛있는 비빔밥은 먹어보질 못했다. 이런 점을 미루어 볼 때, 여전히 각 지역의 향토음식은 유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부터 각 지역(이북지역 제외)의 향토음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러나 각 지역의 향토음식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그 범위를 줄여 각 지역의 별미와 김치 그리고 떡에 관해 알아보겠다.

2. 향토음식이란 무엇인가?
(1) 발생배경
향토음식은 한 고장에서 독특하게 개발한 음식으로서 그 고장이 갖는 기후, 지세 등의 자연배경에 순응하면서 개발한 것이고 그 고장이 겪어온 음식 정치, 경제, 문화 변천의 영향을 받으면서 이루어 온 것이므로 각기 다른 고장의 것과는 비할 수 없는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음식은 그 고장의 풍토적 특성과 역사적 전통이 있으며 그 고장이 아니면 만들어질 수 없는 특미(特味)를 가지므로 향토문화의 격조를 대변한다. 또한 체험적 합리성이 깊어 그 지역의 생산물과 역사적 경험과 기후에 따른 저장방법이 달리 형성된다. 우리는 옛부터 풍토에 순응하는 식생활이 건강에 기여하며 경제적으로 여겨 몸과 땅이 하나라는 `신토불이`의 원칙으로 생활하여 향토적 음식문화를 형성하여 왔다.

참고 자료

김덕희, 김정순. 임미경 공저, 전통한국음식, 형설출판사. 2006
이효지, 한국 음식의 맛과 멋, 신광출판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