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과 이 몸이 서로 어긋나(世與身相乖), 이 몸과 세상이 어긋남이 심해서(身世相違甚), 세상과 내가 서로 모순되어서(世我相矛盾) 등의 표현에서 보듯이 그에게서 자아와 세계는 ... 그래서 다시 산수간을 떠돌게 된 것입니다.今聖上登極 用賢從諫 冀欲筮仕 十餘年前 復於六籍 溫熟稍精 而承我宗祀 僕其重矣 故將仕祭先 屢見身世相違 如圓鑿方? ... 嗟事不諧세상과 내 신세가 서로 어긋나누나 世與身相乖오경에 닭 울음소리에 강개롭게 차고 일어나노니 五更慷慨蹴?聲이 불평한 회포가 언제 풀어질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