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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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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홍구
독후감
41
책소개 한국 근현대사 100년을 관통하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한국 근현대사를 살펴보는 <대한민국史> 시리즈. 저자가 '한겨레21'에 연재했던「한홍구의 역사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역사를 보는 올바른 관점과 기준을 강조하며, 편향을 거부하는 폭넓은 시각으로 역사의 주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닌 여러 문제들의 역사적 뿌리를 근현대사에서 찾고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제1권에서는 반미와 친미, 병역비리 논쟁, 외국인 노동자 차별 문제, 극우 언론 문제, 보수와 진보의 이념 논쟁, 친일파 청산 문제 등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역사적 진실을 쉽게 판단하지 않고 폭넓은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매섭게 몰아붙이는 특유의 입심을 보여준다.
  • 대한민국사-한홍구-독후감
    대한민국사-한홍구-독후감
    대한민국사-한홍구-독후감 ‘대한민국사’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다룬 역사서이다. 저자는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정리하여 소개하였다. 특히 1980년대 이후 민주화 운동 과정 및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4·19 혁명부터 6월 항쟁까지의 전개 과 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고,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진압 방식이 나 시민들이 저항하게 된 이유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독후감/창작| 2023.04.23| 1 페이지| 2,000원| 조회(169)
  • 대한민국사 독서감상문
    대한민국사 독서감상문
    우리 대한민국은 참 부끄러운 역사를 많이 가지고 있는 민족이라고 볼 수 있다. 부끄럽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잘잘못을 인정할 줄 알아야 건설적인 발전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인정할 것은 인정 하는 것이 우리에게 더욱 긍정적인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기득권층은 과거를 인정하지 않고 친일과 독재의 잔재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뼈아픈 상처를 잊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나는 역사를 올바르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록 나와는 관계없는 일일지라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자녀들에게 올바른 역사 교육을 해서 과오가 되풀이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22.07.01| 3 페이지| 1,500원| 조회(173)
  • 대한민국사 3권 한홍구 독후감
    대한민국사 3권 한홍구 독후감
    이 책을 선택한 이유를 꼽아보자면 간단하다. 책 표지에 인쇄되어 있던 작가의 머리말이 정말 시원했기 때문이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지만, 참으로 우리 역사는 나날이 새롭습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이 책은 다른 사람의 눈치보다는 작가 자신만의 관점으로 솔직하게 풀어 썼을 것이란 기대감이 들었다. 현대사는 우리들이 이야기하기엔 아직까지 조금 조심스럽다. 현대사의 인물들이 아직 살아있거나 그의 직계 가족이 살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들 중에선 아직까지 정치계에서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기에 더욱이 조심히 다룰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역사교과서를 보면 삼국시대부터 조선까지는 모든 인물에 대해 자세하고 또 자세하게 나온다. 그러나 현대사는 우리가 아는 역사적인 사건이 모두 언급되어 있기 보다는 각 정부가 한 굵직굵직한 일만 나열해 놓았을 뿐이다. 이 책은 한홍구 교수님께서 직접 겪으신 현대사를 사진과 함께 수록해두어서 딱딱한 교과서보다는 그 시대 속에서 한 개인의 관점으로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독후감/창작| 2017.01.20| 3 페이지| 1,000원| 조회(133)
  • 독후감 한홍구 대한민국사
    독후감 한홍구 대한민국사
    역사는 흘러간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돌이킬 수 없는 현실에서 역사 또한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이기에 객관적인 서술이란 있을 수 없다. 고등학교 시절 국사라는 과목으로 역사를 배우며 종종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었다. E. H. Carr 의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는 역사가와 사실이 상호 작용하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라는 구절에 동의했던 나로서는 역사가의 사관이 깃들이 마련인 역사적 사실에서 한가지 관점으로만 바라보며 서술한 국사 교과서에서 답답함을 느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중 략> 강령과 정책의 계승 또한 임시정부가 추진하려 했던 정책과 거리가 멀었고 특히 군사주권에 관한 태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즉, 이들 정권은 자기네가 결여한 정통성을 임시정부의 업적과 권위를 빌려다가 메워보려 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대한민국 정부가 실제로 계승한 것은 임시정부를 철저히 부정했던 미군정이었다는 사실에서 놀라움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한홍구 교수의 관점은 교과서의 딱딱하고 건조한 문체로 팍 박혀 있는 고루한 활자들에 거짓이라는 잘못까지 더하여 더 거부감을 주게 했다. <중 략> SOFA 협정에 대한 역사적 근원에 대해 작가는 그 이름부터가 잘못된 것이라 말한다. 왜 조약이 아니라 협정이냐고... 단순한 이름 하나에도 일침을 놓는 작가의 관찰력에 감탄하면서, 한없이 불평등한 이 조약에 대해 또 한번 경악하게 됐다. ‘로마에 가도 내 법대로’인 주한미군의 행패를 보면, 제국주의 시대 일본이 우리나라에 치외법권을 선포한 것이나, 대한 민국이라는 떳떳한 자주 국가로서 현재 주한미군의 범죄 행위를 미국 군법회의에서 재판 받도록 하는 것이나 별반 무슨 차이가 있을까? 이런 치외법권의 연장선을 그대로 두고서 한국을 자주 대한 민국이라 일컬을 수 있을까? 또다시 느껴지는 씁쓸함에 ‘한강의 기적’이나 ‘수출 드라이브’ 라며 환호 짓던 한국의 모습이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독후감/창작| 2015.03.14| 5 페이지| 1,000원| 조회(154)
  • 대한민국사(한홍구) 독서감상문(독후감)
    대한민국사(한홍구) 독서감상문(독후감)
    이 책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글쓴이의 깊은 고찰이 잘 드러나 있는 책이다. 글쓴이는 ‘역사를 조망하는 관점은 왜 필요한가?’하는 질문을 시종일관 일깨워주며 글쓴이 자신의 생각을 글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글쓴이의 생각은 역사를 조망하는 관점은 왜 필요한가에 대한 하나의 답을 말해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글쓴이의 생각을 절대로 변하지 않는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여과 없이 자신의 생각과 일치시켜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겪게 되는 많은 일들과 경험들에 의하여 생긴 개인의 가치관은 상당히 잘 제련되고 다듬어진 하나의 신념으로 승화하기도 한다. 이런 신념들이 아무리 정확하고 많은 관찰을 토대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해도 그것이 절대적이기 위해서는 무리가 따르기 마련이다. 세상에는 우리가 평생을 노력해도 그 백분의 일도 채 보지 못할 만큼 수많은 사건과 생각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런 생각들을 모두 보고 듣지 않는 한 개인이
    독후감/창작| 2010.07.21| 2 페이지| 1,000원| 조회(483)
  • [독후감]‘ 대한민국사(1권)’ 를 읽고...
    [독후감]‘ 대한민국사(1권)’ 를 읽고...
    1. 문제는 관점과 기준, 덧붙여서 자신의 관점을 바라보는 지혜의 눈! 문제는 관점과 기준입니다. 일어난 일은 분명 하나입니다. 안중근 의사는 분명 이토 히로부미를 쏴 죽였습니다. 신채호 선생은 분명 유가증권을 위조했습니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떤 입장에 서느냐에 따라 그 행동의 의미는 달라집니다. (...중략) 『대한민국史』9p 인상 깊었던 한 대학 수업에서의 ‘특정한 사건은 문화, 상황과 같은 `맥락`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지, 단독적으로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개념(?)이 생각나는 구절이었다. 이 개념이 특정한 사건을 여러 맥락 속에서 이야기하자는 말이라면, 본문의 내용은 어떠한 맥락 속에서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일 것이다. 분명 역사 속에서 일어난 일은 하나인데, 서로의 입장에 따라 다르게 해석이 되고, 그 해석이 세대를 걸쳐 내려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 되는 것이다. 참 안타까운 사실은 이러한 관점이 너무나도 자신만이 유리한 맥락 속에서 만들어지다보니, 조금만 냉정하게 바라본다면 편협하기 그지없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진술해왔다는 것이다. 우리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쏴 죽였던 사건’을 현재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듯하다.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에서 말이다. 우리는 여기서 어떠한 관점으로 역사를 보느냐에 따라 이라크테러집단의 행위가 말 그대로 개인테러행위일 수도 있고,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의병장의 애국 행위로 볼 수도 있다. 일어난 일은 하나인데도 말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작가 한홍구의 말대로 ‘이래서 역사는 골치 아픈’것 같더라.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역사를 볼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역사를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이 옳은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눈(지혜의 눈이라고 말하고 싶다)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한 게 아닐까 한다.
    독후감/창작| 2007.11.03| 8 페이지| 0원| 조회(1,090)
  • 대한민국사를 읽고
    대한민국사를 읽고
    -서론- 이번 현대사화와 정치라는 강의중 리포터라는 명목하에 한홍구 교수의 대한민국 사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강의 시간에 역사에 대해서도 교수님께서 많은 설명을 해주시지만 이렇게 따로 역사책을 읽어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뜻 손이가지 않는 역사책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읽어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수있었다. 특히 평소에 역사에 대해서 많이 지루하고 답답하게만 생각하였던 나에게 새로운 관점과 강압적이지 않은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게한 한홍구 교수의 대한민국史는 역사책에서 지루함을 느꼈던 나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다. 책 이라하면 경제 도서 만 읽던 나에게 이런 역사관련 책을 읽게 된 것은 나에게 평소에는 생각지 못 했던 일이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역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기회가 되었고 한국역사에 있어 잘 몰랐던 부분을 책을 읽게 됨으로서 알게된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대한 민국 사람으로서 대한 민국의 역사를 너무 모르는체 살아 온 것 같았다. 앞으로 역사에 대해 공부할 기회를 조금이나마 가졌으면 한다 지금부터 각 장별로 내가 느끼고 생각했던점을 말하겠다. -본론- 먼저 1부 : 승리의 짜릿한 감격은 없었다 라는 장에서는 태극기 탄생의 역사를 비유하여 대한민국의 탄생을 표현하고 있다. 평소에 태극기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나에게 태극기의 탄생은 새삼 새롭게 와 닿았다. 외교사절을 나가던 박영효가 국가를 상징하는 국기를 최초로 도안하였다고 한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태극기 앞에서 나라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던 그 태극기가, 중국인의 기본 도안에 일본에 사죄하러 가는 일본 국적의 배 안에서 영국인 선장을 산파로 해서 조선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전에 일본 하늘 아래서 펄럭인것이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는 김영삼 전대통령이 부르짓던 세계화의 한국 최초/최첨단 발명품이 바로 태극기였다.
    독후감/창작| 2008.11.18| 4 페이지| 1,500원| 조회(192)
  • 대한민국사
    대한민국사
    언젠가 도서관에서 이것저것 무엇을 볼까 책들을 살펴보다가 이 책을 보고는 ‘괜찮을 것 같은데, 다음에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하고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 후로 찾아서 읽어보지는 않았다. 계속 ‘나중에 읽지 뭐~’하고 미루어 왔는데, 이번에 역사수업을 들으면서 읽을 기회가 생겼다. 사실 처음에는 많은 역사책들 중에서 왜 이《대한민국 史》일까?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난 지금 왜 《대한민국 史》이어야 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도 같다. 내가 본 책은 총 3권 중에서 두 번째 <아리랑 김산에서 월남 김 상사까지>라는 부제가 붙은 책이다. 두 번째 《대한민국 史》에서는 감춰진 역사와, 박정희 전대통령의 이면의 이야기, 영웅이 될 수밖에 없었던 김일성, 군대의 역사, 학교와 지식인 문제, 역사를 통한 세상읽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뒤통수를 맞은 듯해 할말을 잃었다. 이런 일도 있었구나, 이게 사실이란 말이야? 내가 왜 이것을 모르고 살았지? 하면서 끊임없는 놀람과 당혹함을 경험해야했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가장 선명하게 떠오르는 장면은 월남전 파병과 관련된 부분이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일제치하를 경험했다. 그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간취급은 물론이거니와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았다. 숱한 고문과 괴롭힘을 당하는 것은 약과이고, 처참히 살해되고, 더 나아가 집단적인 학살을 당하기도 했다. 그런 일본에게 분노를 느끼고, 왜놈이라고 욕을하고, 이렇게 당하는 현실에 치를 떨며 설움을 느꼈다. 그런데 우리도 그들과 똑같은 짓을 저질렀다. 이제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입장에 선 것이다.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한국군은 베트콩이 아닌 일반 양민을 죽이면 안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전혀 달랐다. 베트남 양민들이 베트콩들의 근본적인 토대가 된다고 생각을 하고 마을에 폭탄을 던지고, 양민을 향해 무자기로 총을 쏘아댔다.
    독후감/창작| 2007.12.18| 3 페이지| 1,000원| 조회(131)
  • 대한민국사를 읽고
    대한민국사를 읽고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관심 있게 읽었던 부분이 있었다. 바로 ‘친일파’에 관해서 였다. 내가 친일파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란,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 그저 나라팔아 먹은 나쁜 것들이고, 해방이후 나라에서 제대로 처벌을 못한 얄미운 존재일 뿐이었다. 하지만 정작 운이 좋다고만 생각했었지, 어떻게 그들이 그런 처벌에서 벗어났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다. 아니 어쩌면 관심이 없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이런 반성과 더불어 그 시절 시대적 상황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작가는 친일 행위가 그 시대적 상황에서 어쩔 수 없었던 행위였다고 표현한다. 이는 나도 공감하는 것이다. 사실 일제치하 36년의 세월이면 그 시절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식민시절에 태어나 자랐다고도 볼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다. 그런 시대적 상황에서 모든이가 독립운동자처럼 살아 갈수는 없는 일인 것이다. 따라서 어느정도의 친일 행위는 어쩔수 없는 것이고, 이는 지금의 내 생각처럼 그 당시에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친일파 숙청이 있었더라도, 프랑스의 경우처럼 몇천명씩 처형시키는 그런일은 없었을 거라는 작가의 의견에 공감했다. 문제는 독립운동자들을 고발하거나 체포해서 고문했던 적극적인 친일파들에 대한 처벌이다. 평소 나는 그런 이들이 해방이후 바로 처벌되지않고, 오히려 전문적 지식인으로 인정받아 국가 요직이나 권력층으로 행세할수 있었다는 사실에 의아해 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작가분이 잘 설명해 주셨다.
    독후감/창작| 2007.12.14| 2 페이지| 1,000원| 조회(129)
  • 대한민국사
    대한민국사
    이 영화를 본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겠지만 난 어떤 사실도 자신의 의도가 배제될 수 없음을 또, 지금 내가 진실이라 믿고있는 사실이 진실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의문을 품는 비판적인 자세가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갑자기 역사와 동떨어진 영화줄거리를 끄집어내는 게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역사란 것이 레너드가 갖고 있었던 기록과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대한민국사의 필자가 지적한 것처럼 인간이 살아 온 또 살고있는 세계는 여러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왔고 그것을 기록한 사료는 자신이 속해있는 쪽을 정당화해온 기록이다. 아무리 객관적인 서술이라 해도 자신을 완전히 배제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역사란 골치 아프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는 역사가 인간들의 흥미를 자극시킨다고 생각한다. 마치 흐트러진 퍼즐조각을 하나둘 맞춰 가는데 쾌감을 느끼는 것처럼....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알고있던 현대사에 대한 지식을 완전히 뒤엎어버렸다. 교과서나 보도매체를 통해 간간이 접했던 편협한 내 역사소양에 일침을 놓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에서 역사를 보도록 고무시켰다. 아마 대한민국史를 읽기 전과 후의 역사를 대하는 내 태도에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역사를 보는 자신의 눈을 기르라는 충고를 시작으로 5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1부-승리의 짜릿한 감격은 없었다 는 자주적 근대화에 실패하여 외세에 의해 휘둘리며 살아 온 파란만장한 역사와 현재 잔존해있는 문제를 비판하고 있다. 근대적 민족국가 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민주주의의 뿌리가 깊은 서구의 나라들처럼 시민혁명을 이루지 못하고 제국주의적 근대에 편입되었다. 200년이란 투쟁의 역사를 통해 쟁취 된 민주주의와 제국주의 세력에 의해 이식된 민주주의는 분명 다를 것이다. 전근대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무늬만 민주주의가 되다보니 민주주의의 바탕이 되는 개인주의는 이기주의를 의미하는 단어로 변모되었고 ‘나’는 없는 국가주의만이 횡행하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07.11.27| 6 페이지| 1,000원| 조회(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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