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에게 착취 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동물농장을 세운다는 큰 줄거리 아래 독재자와 사회주의 사회의 문제를 실랄하게 비판하고 풍자한 장편소설. 오웰의 <동물농장>이 영국에서 출판된 것은 일본의 항복으로 세계 제2차대전이 끝난 8월 17 일이다. <동물농장>은 `인간`에게 착취당하던 `동물...
동물농장은 농장 동물들이 인간의 착취에 맞서 싸우고 혁명을 일으켜 자신들의 농장을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돼지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독재 정치를 펼치면서 동물들 은 다시 억압을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오히려 처음 농장에 있을 때 보다 더 힘든 삶 을 살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동물들은 나폴레옹과 돼지들이 인간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동물농장은 다시 매너농장으로 돌아가고 동물들은 인간들과 구별할 수 없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혁명의 이상과 현실의 모순, 권력의 위험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 너무 흥미진진해서 반나절도 안 되어서 다 읽었던 기억이 난다. 다시 읽어도 내용이 재미가 있고 또 비유가 너무 마음에 든다. 동물들은 결코 자신들이 원하는 세상을 접하지 못했다. 동물들은 인간과 다르게 살려고 했다. 인간은 ‘적’ ‘주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인간이나 다름없는 삶을 누리려고 한다.
이 모순점은 사회주의가 얼마나 자본주의를 따라하고 싶어하는지, 체제 유지 때문에 전면적으로 개방을 못해서 그렇지 사회주의 독재자들이 얼마나 심하게 호의호식하고 잘 사는지 잘 보여주는 것이다. 결국 농장을 지배하는 몇 돼지들도 인간의 착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계명도 말만 인간을 배척하지 서서히 그들의 뜻에 맞춰서 변경을 한다. 여기에 의문을 제기하고 원칙이 우습냐고 하는 동물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애초에 동물농장은 스노볼을 시작해서 반란의 씨앗을 완전히 없애놓았다.
조지 오웰은 정말 대단한 작가이다. 사회주의가 얼마나 지독하게 안 쪽에서부터 곪아가는지 그 과정을 이런 비유적인 소설을 통해서 제대로 통쾌하게 표현을 해냈다. 메이저 영감은 ‘혁명’을 하자고 했다. 선동을 한다. 나폴레옹은 메이저 영감의 사상대로 개혁을 주도를 한다. 동물농장을 세운 것 자체가 일단 혁명이다.
1. 작품 개요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1945년에 처음 출판된 소설 "동물 농장"은 러시아 혁명과 이후의 스탈린주의의 부상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우화입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농장으로, 동물들이 인간 억압자들을 몰아내고 돼지들이 주도하는 지배 계급을 상징합니다. 처음에는 동물들이 평등과 연대의 원칙에 기반한 유토피아 사회를 세우지만, 돼지들이 권력을 집중하면서 그들이 주장했던 이상을 배신하고 농장은 초기의 인간 지배와 다를 바 없는 억압적인 체제로 변합니다.
오웰의 소설은 전체주의와 권력의 부패성에 대한 비판으로, 정치적 혁명의 순환성과 맹목적인 복종의 위험성을 반영합니다. 동물들의 자유와 평등을 위한 투쟁은 역사적 사건들과 평행하며, "동물 농장"은 시대를 초월한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동물 농장"은 여러 영화와 연극으로 각색되었으며, 1954년에 출시된 애니메이션 영화가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각색 작품들은 오웰의 작품의 지속적인 영향을 보여주며, 정치, 권력, 지도자의 부패 가능성에 대한 논의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2. 작품 줄거리
올드 메이저, 상을 받은 수퇘지는 큰 헛간에서 동물들을 모아 회의를 엽니다. 그는 자신이 꾼 꿈에 대해 이야기하며, 모든 동물이 함께 인간의 억압이나 통제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을 묘사합니다. 그는 동물들에게 그러한 낙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의 꿈을 노래로 표현한 “영국의 짐승들”이라는 곡을 가르칩니다. 동물들은 메이저의 비전을 큰 열정으로 받아들입니다. 회의 후 3일 만에 메이저가 죽자, 세 마리의 젊은 돼지들—스노볼, 나폴레옹, 스퀼러—은 그의 주요 원칙들을 정리하여 ‘동물주의’라는 철학을 세웁니다. 어느 날 밤, 동물들은 농장주 존스 씨를 무찌르고 그를 농장에서 쫓아냅니다. 그들은 이 농장을 ‘동물 농장’이라고 새로 명명하고, 메이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헌신합니다. 마차 말 복서는 이 대의에 열정적으로 헌신하며, 자신의 큰 힘을 농장의 번영에 기여하고 “나는 더 열심히 일할 것이다”라는 개인적인 좌우명을 채택합니다.
1. 책을 읽게 된 동기
‘동물농장’을 읽게 된 계기는 현대 사회의 정치적 상황과 깊은 연관이 있다. 정치, 경제, 사회적 불평등, 그리고 권력의 남용 문제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끊임없이 반복되어 왔다. 이런 불평등과 억압의 구조를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역사적 경험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20세기의 독재 정치와 전체주의 정권에 대한 조지 오웰의 비판적 시각이 담긴 '동물농장'은 현대의 정치 구조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이 책은 오웰이 당시 소련의 스탈린주의와 전체주의를 풍자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독재 권력의 본질과 그로 인한 부패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나는 현대 정치 체제가 권력의 집중화로 인해 어떻게 변질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런 현상이 개인의 자유와 평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자 이 책을 읽었다.
사회주의가 얼마나 비극적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평범한 동물들이 선동당하고 권력자는 누굴 내쫓고 자기 안위만 노리고 동물농장은 답이 없는 사회의 표본과도 같았다. 물론 시작부터 일부 동물들이 작정하고 자신들이 농장의 주인이 되기 위해 인간과 싸웠다고 하긴 어렵다. 비유를 하면 일제강점기 독립투사 같이 활동한 것이다.
내용이 박진감도 있고 무엇보다 돼지들이 얼마나 약아빠졌는지 시작부터 잘 느낄 수 있었다. 중간중간 나오는 그들의 대사, 행동은 사회주의 정치가 그 자체로 해석이 될 수가 있었다. 동물들은 평등한 사회, 잘 사는 사회를 염원했다. 그런 구미에 맞는 계명을 돼지들이 먼저 제시를 했다.
동물농장을 보고 사회주의 체제 선동, 전략을 많이 깨달을 수 있었다. 우선 나폴레옹을 중심으로 한 권력자 돼지들은 계명을 발표를 했다. 그건 사회를 올바르게 만드는 법 같은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동물농장 내에서 적용되는 계명을 일부 돼지들이 바꿀 수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동물농장의 아이러니는 시작부터 나온다. 그것은 원래 농장이 존스라는 사람에 의해 운영이 되었다가 인간을 쫓고 동물들끼리 사회를 구축하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동물들끼리 만든 사회는 더 안 좋게 흘러간다. 겉으로는 이상이 넘치는 사회를 외쳤다. 인간을 내쫓고 만든 동물농장의 첫 시작이 풍요로웠다는 것도 사회주의에 부합한다.
예전에는 북한이 남한보다 훨씬 잘 살았다고 들었다. 그걸로 체제 선전도 많이 했다. 동물농장에서는 전적으로 동물들에 의해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면서도 또 그걸 윤택하게 받아들이도록 세뇌과정도 끊임없이 제시를 했다.
파시즘, 사회가 올바르다고 믿는 광적 믿음, 사회는 곪아가고 인민만 고통 받는 사회, 그 이면을 잘 보여준 소설이다. 동물로 비유를 한 점이 어떻게 보면 사회주의의 추잡한 면을 적나라하게 잘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니었다.
동물농장에서는 성실하고 착한 도덕성 갖춘 동물들은 철저히 착취당하고 배제를 당했다. 이익은 대부분 상위 포식자, 권력을 독점한 돼지들에게만 돌아갔다. 사회주의가 돌아가는 것과 시스템이 유사하게 보였다. 가장 큰 아이러니는 결국 처음부터 존스 농장을 동물농장으로 만들었던 가치관까지 뒤집는 것이다.
조지 오웰 동물농장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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