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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곗덩어리

저자: 기 드 모파상
독후감: 8건

책소개 오 헨리, 서머싯 몸, 헨리 제임스 등 현대 단편작가들의 스승 세계 3대 단편작가 기 드 모파상의 걸작 단편 선집 영국의 에드거 앨런 포, 러시아의 안톤 체호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단편작가로 평가받는 기 드 모파상의 걸작 단편 선집 『비곗덩어리』가 시공사 세계문학의 숲 51권으로 출간되었다....

10개

비곗덩어리-모파상-

※프로이센 -프랑스 전쟁 (1870년 7월 19일 ~ 1871년 5월 10일)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아주 오랜 옛날 프랑스는 프로이센(=프러시아)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퇴각을 하는 일이 있었다. 프랑스인들의 삶은 피폐해졌고 삶의 터전을 활보하는 프로이센 군인들로 인해 공포에 떠는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다. 그 공포로 인해 사람들은 예민해지고 까칠해졌을 것이다. 프랑스의 루앙이라는 곳에서 프로이센 군인들은 프랑스 국민들에게 돈을 요구했다가 린치 (lynch)를 당하거나 목숨을 잃기도 했다. 점령한 자들의 횡포와 점령당한 자들의 저항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양새였다. 그것은 이 지역 시민들이 프로이센 군인들의 잔인함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루앙을 떠나 디에프로 가서 장사를 해 볼 생각으로 마차를 마련해 길을 나서기로 한다.

독후감/창작| 2024.03.15| 3 페이지| 1,000원| 조회(26)

프랑스 , 전쟁 , 프로이센 , 프러시아
비곗덩어리

모파상의 단편소설인 ‘비곗덩어리’는 프랑스와 프로이센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프랑스군은 패배로 사기가 떨어져 있고, 배가 나온 부르주아들은 성난 민중에게 화를 당할까 두려워 오히려 불안한 마음으로 정복자들을 기다리기도 한다. 프로이센군이 점령하고 있는 루앙을 빠져나와 아직 프랑스군의 영향력이 미치고 있는 르아브르 항구에 가기 위해 열 명의 사람들이 새벽에 출발하기로 한다. 그들은 포도주 도매상인 루아조 부부, 방직공장을 운영하며 도의회 의원인 카레 라마동 부부, 위베르 드 브레빌 백작부부, 수녀 두명, 공화주의자인 코르뉘데, 그리고 마지막 한명은 매춘부로 ‘비곗덩어리’라는 별명을 가진 엘리자베트 루세이다. 그녀가 매춘부라는 것을 알게 되자 정숙한 여자들 사이에서는 ‘공공의 수치’니 하는 말을 큰 소리로 쑥덕거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를 무시하고 여자들끼리 합법적인 아내들로서 위엄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공감대나 형성된다.

독후감/창작| 2022.08.29| 2 페이지| 1,000원| 조회(98)

독후감 , 단편소설 , 비곗덩어리
모파상의 <비곗덩어리> 분석 및 감상문(이기주의와 자기희생)

우리가 기쁨과 슬픔, 좋고 싫음 같은 대비되는 감정을 느끼듯이 인간의 존재는 늘 희비극적 이다. 이 사이의 간극은 극단적으로 다가오지만 사실상 동전의 앞뒷면과 다를 바가 없다. 감 정뿐만 아니라 윤리의식과 위선 사이의 관계에서도 동일하다. 이는 기 드 모파상의 소설 <비 곗덩어리>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소설 비곗덩어리는 1870년 겨울 노르망디의 루앙시가 프로 이센군에게 점령당하고, 점령군을 피하고자 열 명의 다양한 사회적 계층을 지닌 인물들이 르 아브르 항구로 향하는 마차에 몸을 싣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사회 최하위 계층의 일명 비곗 덩어리라고 불리는 매춘부를 중심으로 전쟁의 부조리함과 부르주아 계층의 희비극적인 위선적 상황들을 보여준다. <비곗덩어리>는 당대 애국주의에 맞서 프랑스 군대의 지리멸렬한 모습과 전쟁의 참상을 그대로 표출하는 자연주의 소설로 알려져 있다. 부르주아 사회와 자본주의가 만나던 시기에 개인주의로 위장한 이기주의는 편협한 사고로 한정시켰고 불행한 상황을 희화 화하는 듯이 표현되어 인간의 삶과 사회의 문제를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다분히 도발적으로 느껴지는 어조의 풍자는 독자들을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으로 연출시킨다. 작가가 표현한 위선에 대한 적절한 풍자는 독자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희비극적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공감이라는 동질감과 불편한 사실로 인한 이질감의 이중적인 감정은 ‘나는 부르주 아인가 혹은 비곗덩어리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하거나, 현대 사회에서도 개인주 의를 표방한 이기주의가 여전히 만연하다는 것을 무의식으로 깨닫게 된다. 모파상의 비곗덩어 리를 통해 이성과 본능 사이의 이중적 면모로 인한 자기희생적인 모습에 대해 세상을 되돌아 보고자 한다. 과연 이기주의로 인한 자기희생은 어떠한가?

독후감/창작| 2021.02.23| 6 페이지| 1,500원| 조회(115)

계급 , 이기주의 , 부르주아 , 차별 , 지위 , 자기희생
기드 모파상 소설,『비곗덩어리Boule de suif』를 읽고

1. 기드 모파상 의 생애 기드 모파상은 프랑스 소설가로 자연주의 문학을 대표한다. 그는 대학생활 중 군에 자원입대하여 전쟁에서 끔찍한 살육의 현장을 체험한 후 우울증에 걸리게 글쓰기에 관심을 갖는다. 전쟁이 후유증으로 인한 우울증세로 자살하려다 실패하여 정신병원에 수용되고 그곳에서 세상을 뜬다. 대표작으로는 『목걸이』, 『여자의 일생』 등 약 삼백여 편의 단편소설과 여섯 편의 장편 소설이 있다. 그는 정신병원에서 세상을 떠나기 전 “인생의 온갖 것들을 탐했으나, 그 어떤 것에서도 즐거움을 얻지 못했다.”고 묘비명을 적었다. 2. 작품의 특징과 영향 이 작품은 프로이센군에 점령된 루앙으로부터 탈출하여 르아브르로 가는 마차안에서 생긴 일을 그리고 있다. ‘불 드 쉬프(비곗덩어리)’라는 별명을 가진 밤거리 여자에게 도움을 받고도 은혜를 잊고 그녀를 비곗덩어리라고 경멸한다. 마차 일행들이 불 드 쉬프(비곗덩어리)를 저속하게 표현하지만 진짜 불 드 쉬프는 그녀에게 희생을 강요한 마차 일행들이다.

독후감/창작| 2018.12.28| 4 페이지| 2,000원| 조회(111)

자연주의 , 기드 모파상 , 프로이센군 , 비곗덩어리(Boule de suif)
비곗덩어리 독후감

인류의 역사는 민중 투쟁의 역사였다. 부패한 기득권을 몰아냈고, 다시 그 자리를 새로운 권력이 채웠다. 그리고 죄 없는 민중들은 다시 뒤통수를 맞는다. 권력의 본질적인 속성이란 원래 그렇다. 수천 년 인류 역사가 이를 증명해왔다. 문학계에서도 이를 비판하기 위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는데 기 드 모파상의 “비곗덩어리”가 대표적이다. 본 작품에서 “세 남자 역시 코르뉘데를 보고는 보수당원의 본능으로 서로 가까워져서, 가난한 사람들을 무시하는 듯한 어조로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는 구절은 역겨운 기득권층의 소속감을 드러낸다. 이 대목에서 한 번 더 짚어봐야 할 점이 있는데, 여기서 무시당하는 공화당원인 코르뉘데조차 소설 마지막 부분에서 프로이센 장교로 인해 몸이 더럽혀진 “비곗덩어리”, 엘리자베트 루세를 앞에 두고 휘파람으로 조롱하듯이 프랑스국가를 분다. 코르뉘데는 유력 기득권은 아니지만 민중 계층에서 초급 기득권으로 편입한 경우로 이해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8.11.13| 2 페이지| 1,000원| 조회(143)

문학 , 독후감 , 예술 , 과제 , 비계덩어리 , 문학과예술의사회사 , 비곗덩어리 , 이영기
비곗덩어리(기드모파상) 비평문(3가지 관점)

이는 소설이 쓰일 당시의 시대상을 풍자하며 인간이 지닌 양면성과 이기심, 위선을 잘 드러내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집단의 위기를 구해냈다고 하여 그 사람이 반드시 영웅으로 대접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대개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의 직업, 인상, 신분 등 외적인 것에 의존한 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기 때문이다. 또한, 귀족과 부르주아로 대표되는 고귀한 신분 뒤에 감춰졌던 천박함과 미천한 본성은 가면을 쓴 채 서로를 대하는 사람들의 인간관계를 풍자한다 볼 수 있다. 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다수결 원칙의 문제점과 공리주의의 치부를 엿볼 수 있다. 다수결의 원칙이 항상 옳은 방향으로만 나아가지는 않으며 다수의 잘못된 생각이 소수의 바른 생각을 배척하거나 묵인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올바른 민주주의적 다수결 원칙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소수의 의견에 대한 존중과 자유로운 의견 표명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8.07.12| 2 페이지| 1,000원| 조회(134)

독후감 , 감상문 , 비평문 , 중앙대 , 과제 , 기드모파상 , 비곗덩어리 , 문예사
독후감 2개 (비곗덩어리-기 드 모파상/ 뚱뚱한 신사-워싱턴 어빙)

-비곗덩어리 줄거리 中 작품의 배경은 프러시아가 프랑스를 침공했을 때이다. 피난을 가기위해 같은 마차에 탄 고위관직, 귀족, 수녀, 마부, 그리고 뚱뚱한 매춘부인 비곗덩어리. 모두 자신을 깔보고 욕보이지만, 비곗덩어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음식과 물을 나눠준다. 밤을 지내기 위해 여관을 찾은 이들에게 군 장교는 비곗덩어리가 자신과 하룻밤을 보내지 않으면 보내주지 않겠다고 협박한다. 사람들의 회유와 설득, 협박에 못 이겨 결국 비곗덩어리는… -뚱뚱한 신사 줄거리 中 11월 비가 오는 날, ‘나’는 여행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시골 여관에 묵게 된다. 따분한 하루를 보내던 도중, 뚱뚱한 신사가 여관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아침식사를 자기 방으로 가져오게 하고, 맛이 없다고 다시 돌려보내는 등 그의 여러 행동들을 보고 ‘나’는 그가 누군지 멋대로 추측하기 시작한다. 결국 호기심을 못 참고 그의 방으로 가보지만…

독후감/창작| 2018.05.16| 1 페이지| 1,000원| 조회(273)

독후감 , 독서기록장 , 워싱턴 어빙 ,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 고등학생 독후감 , 중학생 독후감 , 뚱뚱한 신사
모파상의 비곗덩어리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인간의 위선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게 된 계기에는 사실 특별한 것은 없다. 국어 교과서에 실린 모파상의 '목걸이'를 읽고 그동안 단편을 통해 그만한 감동을 받은 적이 없었기에 모파상이란 작가에 대해 흥미가 일었고, 그를 계기로 모파상의 단편 소설들에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비곗덩어리'는 그중 하나일 뿐이다. 그러나 이 짧은 소설이 나에게 미친 영향은 상당히 컸다. 지위, 체면치레, 격식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평소엔 고고한 척, 깨끗한 척 하는 자들이 자신이 필요해지고 아쉬운 입장이 되면 남의 희생을 요구하고 강요하여 목적을 이루는 모습, 그리고 남이 모두를 위해 희생을 한 뒤에 가서는 희생한 자의 은혜는 싹 잊고 다시 자신만을 생각하는 자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면서 처음에는 그저 역겹고 치가 떨린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나 그 소설을 다시 읽었을 땐 약간 다른 생각이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스멀거리며 올라오는 것이 느껴졌다.

독후감/창작| 2018.04.13| 2 페이지| 1,000원| 조회(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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