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흑인 노예의 후손으로 태어나 백악관의 주인이 되기까지, 미셸 오바마의 첫 자서전!누구보다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미국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 『비커밍』. 시카고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수많은 배척과 질투, 뿌리 깊은 두려움을 물리치고 세계 여성들의 롤모델이자 희망과...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
미셸 오바마는 시카고의 사우스사이드에서 태어나 자라며, 그녀의 어린 시절은 강한 가족 유대와 커뮤니티 속에서 보냈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으로부터 책임감과 근면함, 그리고 교육의 중요성을 배웠고, 이는 그녀의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셸은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프린스턴 대학교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후,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시작하게 됩니다.
버락 오바마와의 만남
미셸은 변호사로 일하던 중 버락 오바마를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며 깊은 유대감을 쌓아갔고, 결국 결혼하게 됩니다. 미셸은 버락의 정치적 여정에 동참하게 되면서,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삶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이다. 하버드 로스쿨을 나온 굉장히 뛰어난 사람이었다. 미셸 오바마의 회고록, 자서전이었다. 저자는 어릴 때 어머니를 따라서 도서관에 갔다고 한다. 정말 바람직한 부모님이다. 흑인답게 리듬감이 타고났는지 피아노도 잘 쳤다고 한다.
그리고 가수를 꿈꿨다는 것도 놀랍다. 결국 머리도 엄청 뛰어났는지 변호사가 되었다. 당시 미셸 오바마가 어릴 때 시카고가 얼마나 우울했는지 흑인들을 두고 백인들이 다 나가버렸다고 한다. 마틴 루터킹도 언급된 것을 보면 당시 흑인들이 얼마나 대우를 못 받고 살았는지 짐작이 되었다.
세계 최고의 명문, 프린스턴대에 들어간 것을 보니 정말 대단한 인재였다. 그런데 거긴 흑인이 많이 없었다고 한다. 대학에서조차 흑인들끼리 뭉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보니 그 명문대조차도 내부에서는 차별을 하는 사람이 있었던 거 같다. 버락 오바마와의 만남은 신기하기도 했다.
누구보다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미국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인 이 책은 미국 시카고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수많은 백척과 질투, 뿌리 깊은 두려움을 물리치고 세계 여성들의 롤모델이자 희망과 가능성의 아이콘이 된 저자가 세계 여성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민들레 씨앗이 바람을 타고 전세계를 떠돌 듯이 본인의 이야기로 희망을 전파하는 책이다.
이 책은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한 여자아이의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이자, 우리 시대가 낳은 소중한 희망의 가능성의 연대기이다. 이야기는 미셸이 어릴 적 살았던 시카고의 사우스사이드에서 시작된다. 그녀가 자랐던 사우스사이드는 원래 백인과 흑인들이 어울려 살던 동네였다. 그러던 것이 백인들이 차차 동네를 떠나면서 가난한 흑인동네로 변해간다. “남들보다 두 배이상 잘해야 절반이라도 인정받는” 흑인 사회의 현실을 작가의 어릴 적 시절 그때 순수한 아이의 눈으로 바라던 현실을 그대로 닮았다.
후반부에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사내 연애와 결혼, 그리고 임신. 일과 육아로 매일 싸워야 했던 자신의 삶을 편지로 전하듯 전해준다.
소녀가 여성, 엄마, 퍼스트레이디로 거듭나면서 인생과 사람을 알아나가는 성장 스토리이자, 치열한 삶의 기록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앞으로 이렇게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첫째,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자.
둘째, 도움받을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요청하자
셋째, 가지지 못할 꿈이라도 꿈은 거대하게 가지자.
넷째, 아내와 아이들에게 항상 사랑한다고 감정을 표현하자.
다섯째, 남들보다 두배 이상의 노력을 해서 가질 수 있다면 세배라도 노력하자.
나는 아내와 두 딸이 있는 남성이지만, 여성으로서 배울 점이 넘쳐나는 세계적 롤모델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을 보게되면서 그녀의 워킹맘으로 삶과 미국 퍼스트 레이디의 삶은 어땠을까? 일종의 구경꾼 같은 마음으로 책을 끝까지 읽었다.(중략)
작가는 자신의 성장배경 및 자신이 거쳐 온 자리를 통해 종국에는 영부인이라는 자리에서 자신이 펼친 정책들이나 사회를 바꾸기 위한 행동들에 대해 설명하며 그 행동의 의의를 역설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작가는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업무와 자신의 성장배경,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을 통해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자신의 평가 및 미국의 미래에 대해 단순히 퍼스트레이디가 아닌 미쉘 오바마라는 흑인계층 여성의 시선을 중심으로 앞으로 미국이 변해나갈 방향들과 자신의 삶에 대해 저술하고 있다.
비커밍은 미국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이다. 글을 읽는 내내 너무 흥미롭고 가독성이 좋아 술술 읽히며 미소가 지어지고 글에서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았다. 굉장히 똑똑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 꼭 나에게 필요한 정보가 아니어도 언변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재미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퍼스트레이디로 단순히 짤막한 뉴스에서만 보면 표면적인 그녀의 이미지도 굉장히 건강하고 행복이 느껴졌지만 글을 읽으면서 더욱 그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가족에게 둘러 싸여 있던 작은 소녀의 학창시절부터 성장 과정, 그녀의 인생 계획을 송두리째 뒤집은 남자인 버락 오바마라는 남자를 만난 일, 그와의 결혼 생활, 그의 정치 생활, 그리고 그 끝까지 허심탄회하게 적혀져 있다.
2017년부터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45대 대통령이 되었으니 버락 오바마가 미국의 대통령 직에서 물러난 지도 만 1년이 지났다. 버락 오바마는 2009년 1월부터 2016년 말까지 총 8년간 미국의 44대 대통령이었다. 2009년이면 거의 10년 전인데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을 때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정치에 무관심하기도 했고 우리나라 정치도 관심 없는데 미국 정치는 더더욱 관심 있었을 리 만무하다. 하지만 그런 나도 세계 최초로 미국의 대통령으로 흑인이 당선 되었다는 것에 조금의 흥미가 있었던 기억이 난다. 얼핏 TV에서 버락 오바마라는 흑인이 손을 흔들며 자신의 가족들과 당선을 축하했던 장면을 봤던 것이 기억이 난다. 세계가 점점 나아지고 있구나 하며 어렴풋이 생각했던 것 같다. 최초의 미국 흑인 대통령의 옆에는 흑인 아내가 있었는데 그 사람이 이 책의 저자인 미셸 오바마이다.
<중 략>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독후감을 위해 줄거리를 정리하면서 64년생인 미셸 오바마의 한 생애를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 다녀온 기분이었다. ‘비커밍’이라는 책이 다른 영부인이 쓴 책들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을 수 있다면 나는 그녀의 시작점이 ‘평범’했다는 점을 꼽고 싶다. 평범한 아이의 별 다를 것 없는 유년시절이었고 오히려 범생이였던 탓에 재미있는 이야기도 없었다. 대학생활도 그랬다. 착실히 공부하고 하버드 법학대학원을 들어가서 대형로펌에 들어가는 예측가능한 시나리오들 뿐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인생에 버락 오바마가 들어오면서 재미있어지기 시작한다. 자신이 좀 더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높은 연봉을 과감히 포기하고, 기존의 유생인종들로만 이루어졌던 그녀의 주변 인물들에 백인들이 들어오고, 심지어는 백악관에 입성하기까지 한다. 누군가의 인생을 담은 자서전에서 주변인물의 등장으로 인해 책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한다면 그 주변인의 영향력이 너무 크다는 의미이므로 오히려 주인공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그러한 점 때문에 나는 미셸이 더 좋아졌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대통령이 뽑히는 과정은 단순히 미국 국민들의 관심사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사안이다. 전 세계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력이 그만큼 크기 때문에 눈여겨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재임 기간 내내 그 대통령의 바로 곁에서 머물게 되는 퍼스트레이디, 즉 영부인의 자리 또한 전 세계의 시선이 머물게 된다. 영부인의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에 의해 보도가 되고, 발언이나 의상 하나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렇게 재임 기간 동안에 영부인으로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현상이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도 지속되는 것은 매우 드물다. 이 자서전의 작가이자 제44대 미 대통령의 영부인이었던 미셸 오바마가 바로 그 이례적 현상의 주인공이다. 이 책으로 엄청난 판권 계약을 맺고 초단기간에 전 세계 베스트셀러가 된 것도 그런 증거들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눈에 보이는 수치만으로는 그녀가 왜 그렇게 대중의 사랑을 받는지를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쩌면 그녀가 솔직한 심정으로 써내려간 이 책의 내용들 중에서 중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비커밍 - 미셸 오바마 독후감
![BECOMING[미셸 오바마] A+ 자료[작가의 의도 분석, Summary, 느낀점, 자아성찰 및 교훈, 시사점, 적용 계획<실천사항 - 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주관적인 생각 및 평가, 생각에 대한 이유<Why?>, 결론<긍정평가 or 아쉬운점>, 인상깊었던 문장 등)](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3/11/06/data29149559-0001.jpg)
미셸오바마 비커밍 BECOMING 줄거리 및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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