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초신성은 태양의 10배 이상의 질량을 갖는 무거운 별이 진화의 최종상태(사멸)를 맞는 것이며, 그 결과 중성자별(中性子星), 펄서(pulsar), 블랙홀 등이 형성된다. 신간 『과학하고 앉아있네 5: 윤성철의 별의 마지막 모습, 초신성』은 동아시아 출판사의 스낵 사이언스(Snack Science) 시리즈...
1. 진폭
주파수, 진폭, 파장. 이런 개념을 한 번에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면 좋다. 원리는 많아도 법칙은 적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런 법칙들인데, 특히나 물리학은 법칙을 하나로 정돈하려는 노력을 경주중이다. 물리는 힘의 작동인 운동을 탐구대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힘은 네 종류가 있다. 중력, 전자기력, 강한 핵력, 약한 핵력. 중력 외에는 양자역학의 수식으로 기술되었다. 전자기력으로 통일되었다 보면 된다. 양자역학과 중력을 통일하는 이론은 없다. 이런 생각을 해보면 결국 세상만사, 무엇인가 하나로 귀결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있다.
다시 주파수, 진폭, 파장으로 돌아오면
. 주파수는 말 그대로 주파하는 수(빈도)다. 파동(사인파 등등)이란 걸 측정하는 방법이다.
. 파장은 말 그대로 파동의 길이를 말한다. 피크에서 피크까지의 횡적 길이를 말한다.
. 주파하는 빈도가 많으면 파장은 짧아진다.
. 주파하는 빈도가 적으면 파장은 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