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울신약대학교 신약학 교수 김희성의 『신약의 배경사』. 구약 성서가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한 말씀을 담은 것이라면, 신약 성서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한 말씀을 담은 것이므로, 구약 성서와 신약 성서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신약 성서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이 책은 그러한 신약...
1.서론
신약의 배경사의 저자는 김희성 교수이며 2006년 대한기독교서회에서 출간하였다. 저자가 본 도서를 펴낸 동기는 신약성서를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신구약 성경의 시대적 차이와 관계를 이해고, 중간사를 포함한 신약의 배경사를 이해해야만 신약성서를 바르게 이해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신약의 배경사는 너무나 광범위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없고,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본 도서를 통해 사람들이 신약의 배경사와 초기 종말론에 대한 이해를 가져다주고 더 나아가 신약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안에 담겨 있는 진리를 올바르게 분별하게 하려 한것이다.
신약 배경을 탐구하기 위해 다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대상은 유대 민족의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 사상과 종교 등이다. 지리적으로 중동과 유럽에 연결되어 있다, 또 그 문화권에 속해 있기 때문에 헬레니즘 사회의 정치, 문화, 종교도 탐구해야할 대상에 속한다. 신약의 배경사에서는 정치적 배경과 문화적 배경, 종교적 배경을 나누어 신약의 배경사를 말해주고 있다. 본 도서가 기록되기까지의 과정은 저자가 서울신학대학교와 신촌교회의 성서대학에서 강의한 내용과 요세푸스의 유대전쟁사와 유대의 중간기 문학을 참고하여 신약 배경사에 관한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헬무트 쾨스터의 신약성서 배경연구와 보 라이케의 신약성서 시대사와 에두아르트 로제의 신약성서 배경사를을 참고하여 연구했던 내용을 첨가하여 만든 것이다.
2. 본론(요약)
제1부 정치적 배경에서 저자는 정치 배경사를 페르시아로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페르시아의 고레스(Kyros)왕에 의해 이스라엘은 해방이 되고 상당한 자유를 누릴 수 있었고, 페르시아의 영향을 받으면서 갈대아의 혼합주의와 접촉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페르시아가 쇠퇴할 때쯤에 빌립으로 부터 20세에 왕위를 이어 받은 알렉산더가 334년에 페르시아를 포함한 동방원정을 통해 지중해 일대와 인도까지 원정에 오르기 까지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신약의 배경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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