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벤허』의 완역판으로, 독자들에게 뛰어난 문장력을 인정받은 서미석 번역가가 원저자인 루 월리스의 문체와 표현을 잘 살려낸 번역이 돋보인다.... 총156개의 역주를 달아, 배경지식을 충실히 전달한다.『벤허』는 1880년 출간된 소설로, 처음에는 비평가들로부터 차가운 반응을 받았지만 그후 50년이 넘는...
● 그리스도의 탄생
예루살렘의 동쪽 ‘베들레헴의 문’에 나사렛의 목수 요셉과 마리아가 지나간다. 그들은 율법 학자 사무엘을 보고, 그는 로마의 관리인들이 유태인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조심하라는 충고를 하고 간다. 요셉과 마리아는 유태인이여서 숙소를 구하지 못하고, 그러다 헛간에서 지내게 된다. 목동들은 떨어지는 별을 보고 천사의 음성을 듣고, 마구간 안에 그리스도를 본다. 헤롯 왕은 동방 박사를 불러 유태의 왕을 잡아오라고 명령한다.
● 벤과 메살라
21년 후, 벤 허는 메살라를 만나고, 메살라는 유태를 무시하고 로마로 가자고 권한다. 하지만 벤은 화가 나 돌아오고, 어머니로부터 이스아렐은 하느님의 영광 속에서 살아가며 하느늠의 일에 종사하는 것이라는 위로를 듣고 마음이 편해진다.
● 뜻하지 않은 사건
벤은 동생 틸자의 노래소리를 듣고 깨 로마 친위대의 행진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