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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저자: 윤승희
독후감: 5건

책소개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는 한국인 복지전문가가 스웨덴 현지에서 직접 살아보고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쓴 ‘정책 에세이’다. 저자 윤승희는 단순히 스웨덴의 선진적인 정책을 소개하는 방식을 넘어 지극히 평범한 이웃인 스웨덴 사람들이 어떻게 정책을 만들고 지켜왔는지 그들의 생각과...

10개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윤승희-독후감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는 윤승희 작가의 에세이집으로, 스웨 덴이라는 나라 자체보다는 그곳에서 사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그려낸 책이다. 작가는 북유럽 국가 중에서도 특히 스웨덴을 선택했다. 그녀는 왜 하필 스웨덴 이었을까?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 건 저자가 이곳에서 만난 사 람들에게서 받은 감동 때문이었을 거라고 추측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말하는 감동이란 따뜻함이나 행복과는 조금 다르다. 오히려 차갑고 냉정하다고 느껴질 정도다. 예를 들어보자. 스톡홀름에는 지하철역마다 노숙자가 있는데, 대부분 술에 취해 있거나 구걸을 하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역무원들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독후감/창작| 2023.05.07| 2 페이지| 2,000원| 조회(52)

독후감 , 레포트 , 과제 , 요약본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독후감]

한국인 복지 전문가가 스웨덴에서 직접 살아가면서 체험한 내용을 담은 책이기 때문에 우리의 실생활과 더욱 밀접한 정책들로 이루어진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며 책을 보게 되었다. 작가는 ‘글을 시작하며’에서 정부는 믿지 못해도 정책은 믿는다는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역사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그들의 정책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전하고 있다. 정책의 좋고 나쁨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정책이 지닌 목적과 가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끝까지 지켜내야 하는 정책이라면 어려움을 극복하고라도 정의로운 가치를 실현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전체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주제로 세금을 내는 이유와 정책의 주인은 정당이 아닌 국민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엄마가 본 입장에서의 스웨덴이 아이들의 밥그릇을 지켜주는 나라임을 설명하고 있다. 시리아 난민 문제로 어려움을 당하던 시기에 스웨덴도 상당히 많은 난민을 받아들인 상태에서 인도주의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재정적인 문제로 많은 사람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독후감/창작| 2022.01.14| 5 페이지| 2,000원| 조회(143)

독후감 , 독서감상문 , 스웨덴의 저녁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한다-윤승희-독후감 3P

요즘 우리나라에는 끊임없이 이슈화되고 있는 사건들이 많다. 이 중에서 제일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사회복지정책에 대해서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 다른 나라의 정책이 궁금해져서 서점에 가서 책을 둘러보는 과정 중에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한다. 일상을 행복으로 만드는 복지 이야기의 책을 본 순간 뭔가 홀린 듯이 내용을 보지 않고 “이 책이다.” 하며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원래는 책의 제목을 본 후 내용을 보고 아니다 싶으면 구매를 안 하는데 이 책의 경우 제목부터 마음에 들어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나는 여태 책을 사면서 인터넷으로 직접 찾거나 책의 내용을 보지 않는 이상 책을 구매한 적은 없는데 이 책은 뭔가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구매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다. 책을 구매한 후 나는 책을 얼른 읽었다. 이 책은 스웨덴 정부를 믿지는 못하지만, 정책을 믿는다 하며 글이 시작된다.

독후감/창작| 2021.02.19| 3 페이지| 2,000원| 조회(193)

독후감 , 감상문 ,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한다
[비교거부 A+ 독후감]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일상을 행복으로 만드는 복지 이야기, 윤승희, 독후감, 후기, 요약, 서평, 줄거리, 감상문

북유럽 국가들의 복지 정책에 관해서는 꾸준히 각종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고 있다. 그들의 삶을 보면 우리가 가고자 하는 지향점으로 보이면서도 결코 실현될 수 없는 꿈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단순히 겉에 드러난 정책만을 이야기하지 않고, 그 이면에 감추어진 스웨덴 사람들의 마음 가짐과 실천적 자세를 보여준다. 좋은 정책이 좋은 사회를 만들지만, 좋은 정책이 나오려면 결국 사람들의 가치관이 바뀌어야 하고 다 함께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책의 말미에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우리가 굳이 스웨덴처럼 될 필요가 있는가의 문제이다. 즉, 우리는 또 그들과 다른 문화적 전통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만의 정책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보편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 기준을 충분히 참고할 수 있다. 정책의 힘 우리나라도 요즘 들어 난민 문제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난민 문제는 이민자와 이중 국적자, 해외 동포와 다문화 가정의 문제까지 연결된다. 그리고 어느 선까지 허용하고 어느 선부터 제약을 두어야 할지도 문제가 생긴다. 현재 우리나라는 해외 동포의 우리나라 국적 취득을 용이하게 했고,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도 특별 정책을 추진하면서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외 동포, 특히 중국이나 구 소련 연방에서 넘어오는 동포들에 대한 차별은 여전하고, 다문화 가정 출신의 아이들에 대한 차별도 자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또한 해외 노동자들에 대한 인권 탄압이나 임금 차별에 대해서도 계속 회자되고 있다. 그런데 난민 문제와 그들을 이민자로 허용해야 하는 문제는 좀 더 예민하고 난해한 문제이다.

독후감/창작| 2019.11.26| 5 페이지| 2,000원| 조회(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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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이 책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는 <복지국가의 돌봄체계와 계층간 출산률의 관계에대한 비교연구>로 사회정책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 윤승희가 스웨덴 스톡홀름 SCIPS(The Scandinavian Institute for Policy Studies)연구소에서 스웨덴 사회복지정책을 연구하며 평범한 이웃들과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정책이야기와 연관시켜 몸에 와 닿는 정책이야기를 잘 서술하고 있다. 사실 정책이란 정부 또는 정치단체가 그들의 정치적·행정적 목적을 앞으로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방책이나 방침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실생활에서는 잘 와닿지 않는 단어이다. 이런 막연한 느낌의 정책이 어떻게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소소한 스웨덴 사람들의 일상에서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왜 정책이 중요하며,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된다는 것인지 궁금해지는데 새로운 정책이 만들어질 때 사람들은 그 정책의 효과로 당장 나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올 수 있을 지에 상당한 관심을 가진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정부는 믿지 못해도 정책(제도)은 믿는다”라는 스웨덴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 했더니, 정부는 몇 년 사이로 바뀌지만 정책은 정부가 바뀌어도 지속된다는 뜻이라고 하기에 수긍이 좀 간다. 우리나라 정책은 이에 비하면 정부가 바뀌는 방향대로 수시로 바뀌는 것 같아 복지선진국인 스웨덴을 따라가기엔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고 느껴져 많이 배워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사실 복지국가로 잘 알려진 스웨덴은 1940년대까지는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국가였다고 한다. 국민들은 일거리를 찾아 미국, 캐나다, 호주, 남미로 떠났으며, 극심한 배고픔으로 고통받는 아동의 수가 많아 영국에서 구호품을 받을 정도로 가난했으며, 척박한 땅과 춥고 긴 겨울을 가진 약하고 작은 북쪽 나라였다고 하지만, 지금은 유럽 안에서도 강국이자 복지국가의 대명사로 손꼽힐 정도니 발전이 가히 눈부시다고 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9.11.07| 6 페이지| 2,000원| 조회(419)

복지국가 , 독후감 , 감상문 , 스웨덴의 복지는 오후4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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