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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저자: 나쓰메 소세키
독후감: 11건

책소개 봄날 책읽고 춤추는 고양이의 하루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소세키가 38세라는 늦은 나이에 작가로 입신하는 계기가 된다. 소세키의 등단작이자 출세작이 된 이 소설은 처음에 단편으로 내놓은 작품이다. 하이쿠 전문잡지인 《호토토기스》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당대의 삶과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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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독후감

고양이의 눈으로 본 인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일본 사회를 고양이의 시선으로 그려낸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속 주인공 고양이는 위선과 개인주의로 점철된 인간 사회의 모순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적한다. 고양이의 시선에서 인간사회를 통찰한다는 것, 허풍과 잘난 체하는 인간의 부끄러운 속내를 미물에게 들킨다는 것은 우스꽝스럽지만 고양이가 전하는 교훈과 대사 속에 뼈가 있다. 소설의 첫 대목에서 고양이는 서생이라는 제 주인은 인간 가운데서도 가장 영악한 족속이라 평한다. 많은 고양이를 만났으나 이런 등신 같은 족속은

독후감/창작| 2023.04.12| 2 페이지| 1,000원| 조회(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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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복슬복슬한 털과 살랑거리는 발걸음을 지닌 동물. 귀여운 외모와 겉모습과는 다르게 도도하고 멍청한 매력을 지닌 동물. 그리고 오늘 소설의 눈이 되어줄 동물. 고양이다. 이 고양이는 사람 살아가는 일에 사람보다 관심이 많아 그 모습을 꾸준히 목도하고 기록해서 책 한 권을 내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이다. 고양이가 보는 인간은 허영심 많은 짐승이다. 주인은 학문이 풍부한 지식인인 양 깨어있을 때는 서재에 틀어박혀있고 잘때도 머릿맡에 책을 항상 두지만 밤낮 읽는 모습은 없고, 메이테이는 남을 골리고 허풍을 떠는 재미로 살아가며, 가네다는 귀족인 양 겉치레를 하지만 속은 썩은 욕설이 그득그득한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서 고양이는 주인에 대해 이런 말을 남긴다. ‘그는 성질이 나쁜 굴처럼 서재에 들러붙어, 이제껏 밖을 향해 입을 열어 본 적이 없다. 그런 주제에 자신만은 몹시 달관한 듯한 면상을 하고 있는 꼴이 몹시 우습다.’ 신랄한 비판은 대상은 소설 속 인물만은 아닌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21.06.18| 2 페이지| 1,000원| 조회(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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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고, 짧은 독후감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배경 이 책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와 ‘그 후’ ‘플베개’ 등으로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일본의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중 하나다. 소설은 저자인 ‘나쓰메 소세키’가 주인공 ‘고양이’이의 시점을 통해 집주인 ‘구샤미’ 선생과 그의 서재에 모이는 시대의 지식인 메이테이, 간게쓰, 도후 등의 말과 행동을 관찰, 묘사하며 잘난 인간들의 허풍, 익살, 추악상을 냉철하게 비난하는 소설이다. 실제 저자인 ‘나쓰메 소세키’가 교사로 근무할 당시 작성한 단편들이 모인 글이라 하니 등장인물인 ‘구샤미’ 선생을 바라보는 관점에는 저자의 자전적 요소가 묻어나 있다고도 할 수 있다.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줄거리 어느 날, 이름 없는 수고양이는 길을 잃고 배고픔에 길을 헤매다 구샤미 선생님의 집에 우연히 들어가 살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비범한 고양이는 중학교 영어 선생인 ‘주인’, 그런 ‘주인’에게 무시당하는 ‘안주인’, 친절하지 않은 ‘하녀’, ‘주인’의 ‘어린 딸’들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

독후감/창작| 2021.02.18| 3 페이지| 1,000원| 조회(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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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줄거리 :　책의 화자인 고양이는 길에서 태어난 이름이 없는 고양이이다. 서생에게 한 번 버려지고 먹을 것을 찾아다니던 와중에 우연히 중학교 교사인 구샤미의 집에 들어가게 되고 처음에는 하녀에 의해 쫓겨나지만 구샤미가 거두어 주어 같이 살게 된다.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고양이는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주인인 구샤미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서재에 틀어박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식구들을 비롯하여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그가 대단한 면학가인 줄 안다. 하지만 고양이가 살펴보기에는 책장에 침을 흘리며 낮잠만 자고 신경성 위염을 앓고 있는 재주도 지혜도 별로 없는 인물일 뿐이다. < 중 략 > ◉감상 소감 : 처음 책을 빌렸을 때 생각보다 두꺼워서 내가 열심히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됐었지만 읽다 보니 이웃사람들의 잔잔한 일상을 들여다보는 느낌이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0.04.21| 3 페이지| 1,000원| 조회(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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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고

1. 나쓰메 소세키의 생애 나쓰메 소세키는 1867년 에도[江戶]에서 태어난다. 그의 본명은 나쓰메 긴노스케(夏目金之助)이다.1868년 메이지 유신이 일어난다. 그는 근대화를 겪으며 성장했고, 영국 유학을 통해 서구 근대 문명을 전한다. 1884년에는 제일 고등중학교에 들어간다. 1890년에는 동경제국대학 영문학과에 입학한다. 이때부터 염세주의와 신경쇠약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1893년 도쿄제국대학을 영문과를 졸업한다. 1900년 문부성의 관비 해외유학생에 선정되어 영국 유학길에 오른다. 소세키는 이곳에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셰익스피어 연구자였던 크레이그에게 셰익스피어와 디킨스, 영시 등을 배우는 동시에 영국의 역사, 문학, 철학, 심리학, 미술 등을 홀로 공부한다. 신경쇠약이 문제가 되어 1903년 문부성으로부터 귀환 명령을 받고 귀국한다. 1905년 <호토토기스> 잡지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연재하면서 나쓰메 소세키라는 필명을 사용한다. <풀베개>(1906)를 쓴다. 1916년 12월 9일, 위궤양을 앓고 있던 소세키는 『명암』의 집필을 끝마치지 못하고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그의 시신은 도쿄 제국대학 의학부에 기증되어 현재 뇌와 위가 그곳에 보관되어 있다. 그는 근대 일본의 소외된 지식인들이 처한 곤경에 초점을 맞추어 이를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그려낸 소설가이다. 2. 작품의 특징과 영향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고양이를 1인칭 관찰자 시점의 화자로 내세운 작품이다. 중학교 영어 선생인 구샤미를 주인으로 둔 오만하고 방자하기 이를 데 없는 고양이가 사람들의 동정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는 자신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인간 세계의 일원이라는 터무니없는 망상에 사로잡혀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나는 지금 그저 휴식을 원할 뿐이다. 이렇게 졸려서는 사랑도 할 수 없다. 느릿느릿 아이들이 있는 이불자락으로 돌아 들어가 기분 좋게 잔다.”

독후감/창작| 2020.03.10| 7 페이지| 2,000원| 조회(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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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서평

이 소설에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비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고양이의 눈을 통해 보여지는 등장 인물 뿐만 아니라 인물들 간의 대화를 통해 묘사되는 세상은 이 소설에서 주요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은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서술되고 있는데, 관찰의 주체가 고양이라는 점에서 보통의 소설과 달리 독특한 특색을 지닌다. 이 인간이 아닌 서술자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마치 인간처럼 이해하고 사고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주변 인물을 풍자하고 비판하는 역할을 한다. 고양이 ‘나’는 자신의 집 주인인 ‘구샤미’를 주로 비판하는데, 초반에 서술된 그는 주변 인물들에게 평판이 좋은 바람직한 이미지로 묘사된다. 중학교 영어교사인 그는 퇴근한 뒤에도 서재에만 눌러 앉아 연구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독후감/창작| 2020.02.03| 2 페이지| 1,500원| 조회(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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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평, 나쓰메 소세키 의 『마음』

들어가며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이지만 읽다보면 거의 자서전 같은 느낌도 들었다. 이소설은 크게 3가지 챕터(상, 중, 하)로 나누어져 있다. 상. 선생님과 나, 중. 부모님과 나, 하. 선생님과 유서.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었다. <선생님과 나> 에서는 ‘나’와 ‘선생님’이 처음 만나는 부분과 선생님과 그 부인에 대한 이야기가 쭉 나오고 독자들에게 선생님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한다. <부모님과 나>에서는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중간 중간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대체로 주인공의 집안의 이야기와 집안과 고향에 대한 주인공의 생각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과 유서>는 선생님의 과거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 놓고 그에 대한 회고와 후회,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잘못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이 소설을 끝맺음 한다. 문장과 개인적 해석 내가 선생님을 알게 된 것은 가마쿠라에서였다. 그 때 나는 아직 생기발랄한 학생 이였다. - 어떠한 책이든 사람들 간 첫 만남이 중요하다.

독후감/창작| 2019.11.04| 3 페이지| 1,000원| 조회(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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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독후감 계획서 입니다.

<선정도서> 나츠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선정이유> 저는 최근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일본 그 자체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문화를 가장 잘 알아볼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한 결과 일본의 문학, 자세히 말하자면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소설이라고 하는 장르는 그 시대, 그 사회를 살아가는 인물(자아)의 삶을 문장을 통해 보여줌으로서 독자들이 그 인물들의 경험을 간접으로 체험하게 만들어줍니다. 그 과정에서 독자들은 소설에 설정된 인물들이 존재하고 있었던 사회(세계)를 접하고 그 사회를 좀더 깊이있게 이해할수 있게 된다고 전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이후, 일본소설 읽기를 병행하였습니다.

독후감/창작| 2019.05.03| 2 페이지| 1,000원| 조회(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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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독후감

-당시 사회상과 인간에 대한 풍자와 비판 「인간이란 동물은 사치스럽다. 발이 네 개가 있는데도 두 개 밖에 사용하지 않는 다는 것부터가 사치다. 네 발로 걸으면 그만큼 빨리 갈 수 있을 텐데, 언제나 두 발로만 걷고, 나머지 두 발은 선물 받은 말린 대구포처럼 하릴없이 드리우고 있는 건 우습기만 하다.(……) 날로 먹어도 되는 것을 일부러 삶아 보기도 하고, 구워보기도 하고, 식초에 담궈보기도 하고, 된장을 찍어보기도 하고, 툭하면 쓸데없는 수고를 해가며 좋아한다.」 이 책의 작가인 나쓰메 소세키는 1867년 일본 출생으로, 태어난 다음해는 1868년에는 에도막부가 붕괴되어 연호도 메이지로 바뀌고 새로운 근대 일본의 출발이 시작되었다. 그는 양 부모님이 계신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겪게 되는데, 두 번이나 남의 집 양자로 가야했으며 그 과정에서 소세키는 어머니에 대한 모정결핍을 갖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7.01.18| 4 페이지| 2,000원| 조회(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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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로소이다

1905년 작으로 고양이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특이한 시점이 당시에도 화재를 일으켰던 소설이다. 우리가 옛날문학을 생각하면 시작하기 전에 장황한 배경묘사라든가 마을의 입구부터 뭐가 있고 하는 등의 설명들과 묘사들을 지나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 소설은 시작하자마자 바로 인물이 마치 연극무대에 등장하듯이 확 드러내며 화자가 누구인지를 이야기 한다. 이 소설의 화자인 고양이가 이름이 아직 없다고 말하는 것부터 이름에 대하여 자의식을 가지고 이름이 뭔지 안다는 뜻이다. 자기가 누구인지도 알고 아직 이름이 없다는 것도 알고 있으며 굉장히 똑똑한 고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소설을 읽다보면 이 고양이가 헛 똑똑 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 헛 똑똑이 고양이가 자기와 함께 살아가는 선생(서생이라고도 불리는)이라는 사람 하루 종일 글을 쓰고 공부한답시고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사람을 보면서 이야기 하는 방식이다.

독후감/창작| 2016.04.19| 2 페이지| 1,000원| 조회(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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