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왜 어떤 것은 뜨고 어떤 것은 사라지는가? 유행의 출현, 범죄의 증감, 알려지지 않았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극적인 전환, 그 외 매일의 삶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한 순간의 변화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사회적 '전염'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독감 바이러스를 가진 한 사람이 많은 이들에게 독감을 전염시키듯 사회적 유행이나 변화 또한 특이한 개성과 사회적인 관계망과 예외적인 열정을 지닌 한 사람에게서 시작되어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나간다.
아웃라이어의 작가인 말콤 글래드웰이 쓴 책이었다. 티핑포인트라는 말은 유행처럼 번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변곡점 같은 뜻으로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뭔가 폭발적인 전환점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당연히 말콤 글래드웰 책답게 사례 분석이 나오는데 마음에 들지가 않았다.
특히 유행이 퍼지게 되는 메커니즘이 되게 불분명하게 묘사되어 있었다. 그냥 그저 그랬던 허시파피라는 신발 가게가 엄청 유행을 하게 된다던지 그런 작은 것 때문에 촉발된 유행이었지만 명확히 무엇 때문에 유행을 탔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다만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다.
요즘은 첨단 SNS시대가 도래해서 그런지 사람들에 유행에 민감한 건지 유행 번지는 속도가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해도 그렇다. 특히 한국처럼 유행에 민감한 나라에 살다보니 SNS 밈이라던지 패션 유행 패턴이라던지 엄청 빠르게 퍼지는 것을 느낀다.
티핑 포인트란 사회 문화적으로 모든 것이 한꺼번에 변화하고 전파되는 극적인 순간을 가리킨다. 단어 그대로 풀이하면 갑자기 뒤집히는 점이라는 뜻으로, 때로는 엄청난 변화가 작은 일에서 시작되어 균형폭발적으로 번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사실 티핑 포인트라는 단어는 ‘60년대 미국 몇몇 지역의 백인들이 도심을 갑자기 떠나 버리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흑인들의 비율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발견되었다.
흑인 인구의 증가가 화이트 플라이트(백인 이주 현상)의 티핑포인트가 되었던 것이다. 화이트 플라이트란 백인 중산층이 유색인종 비율 증가로 인한 범죄 발생을 우려하여 자신이 거주하고 있던 도심에서 교외로 이주하는 현상이다.
그러다가 저자가 이 책 티핑포인트를 저술하면서 보편적으로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결국 티핑포인트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과 마찬가지로 사회문화적인 유행 또한 전염성이 있고 작은 변화가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그런 변화가 어느 순간에 극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 글래드웰은 이 책의 핵심을 아래 두가지 질문에 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래 질문을 살펴보자
1) 왜 어떤 아이디어나 행동이나 제품은 전염성이 있고 다른 것들은 없는가
2)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것을 전염시키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티핑 포인트는 옛날 책이다. 책에 표시된 인쇄 시점이 2000년이니 그 해에 태어났어도 대학교를 다니고 있을 나이이고 그 시절에 대학을 다녔다면 지금은 소위 꼰대라고 불릴 정도로 시간이 많이 흘렀다.
그렇다면 이 책의 내용은 구닥다리가 되어서 가치가 없어졌을까? 2023년에 다시 펼쳐본 티핑 포인트는 시대에 휩쓸려 사라진 것이 아니라 아직도 빛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책이 말하는 사례들은 어색한 부분이 있었지만, 책이 말하고자 하는 본질적인 내용은 시간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고 어떤 면에서는 더욱 빛나고 있다. 메시지가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는 메시지를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쓸모없는 메시지를 거부할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은 고민했을 내용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적인 석학 말콤 글래드웰이다. 티핑 포인트란 튀어오르는 점을 말한다고 한다. 망해가던 신발 브랜드 허시파피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허시파피의 중역은 갑자기 신발이 잘 팔리기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1995년에는 허시파피의 신발이 43만 켤레나 팔렸다고 한다.
온갖 상을 휩쓸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 갑자기 인기를 끌게 된 것이 소수의 아이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아무도 이 브랜드를 유명하게 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들은 이 신발이 아무도 신지 않는 신발이라서 신었다고 한다. 뉴욕의 브라운스빌과 이스트 뉴욕은 해만 지면 범죄도시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범죄율이 감소했다고 한다. 5년 내 살인이 무려 64.3퍼센트나 줄었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많은 분석이 나왔지만 제대로 이 현상을 설명하지 못했다고 한다. 저자는 유행성 전염병처럼 생각하라고 하였다.
WHAT
티핑 포인트란?
- 독감바이러스가 한순간에 전염되는 것처럼,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하여 극적으로 변화되는 순간을 티핑 포인트라 한다.
WHY
티핑 포인트를 알아야 하는 이유?
- 티핑 포인트 분석을 통해 스스로 업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돌아볼 수 있고 스타크래프트, 노스페이스와 같이 대유행한 상품들을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HOW
티핑 포인트의 3가지 법칙
-어떤 제품이나 아이디어가 티핑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 중 최소한 하나가 힘을 발휘해야 한다.
◆ 티핑포인트를 만드는 전염의 3가지 특성
1. 전염되기 쉬운 행동들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2. 작은행동, 작은 변화가 커다란 결과를 초래한다
3. 전염은 극적인 어느 한순간에 빠른 속도로 일어난다
◆ 티핑 포인트를 완성시키는 3가지 규칙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
◆ 소수의 법칙
커넥터(인맥왕), 메이븐(정보왕), 세일즈맨(설득왕)과 같이 영향력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유행이 번져나간다
Ⅰ. 들어가며
많은 대상 서적 중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 포인트’을 선정한 이유가 있다.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는 어떤 아이디어나 경향, 사회적 행동이 들불처럼 번지는 마법의 순간을 가리킨다고 한다. 마치 독감 바이러스처럼 한꺼번에 퍼져 모든 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제품과 이이디어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가? 저자는 티핑 포인트의 모든 것을 파헤침으로써, 작은 아이디어가 큰 트렌드로 바뀌는 놀라운 과정을 보여준다고 하였다. 전공 수업을 듣다보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트렌드이다. 언론학도라면 민감해야하고 심도 깊게 알고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반면 나는 가장 트렌드에 민감할 나이 라고 생각되는 10대에도 트렌드를 쫓기보단 나의 개성을 더 생각하였다. 아직도 트렌드를 쫓지 않는 편이다. 트렌드의 흐름을 보고 느끼고는 있으나 그것을 따라하거나 열광하지 않는다. 흔한 SNS와 유튜브도 필요(과제용도) 외에 이용하지 않으며, 영상은 큰 TV 화면을 통해 방영 시간을 체크하며 보는 것이 아직 좋다. 이렇게 아날로그 감성에 생활을 지닌 내가 트렌드와 가까워질 수 있을지 이 책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가 궁금하여 선정하였다.
<중 략>
Ⅴ. 본론
저자가 말하는 유행을 만드는 3가지 원인은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이었다. 유행은 강력한 소수의 사람에 의해 전염이 되며, 이것이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기 위해 고착성이 있어야하고, 상황에 따라 행동이 결정된다고 하였다. 즉, 작은 변화가 모든 것을 바꾸게 된다는 것이 이 글의 핵심임을 알았다. 그리고 내가 받은 영향에 대해 언급할 것이다.
1. 소수의 법칙 : 80대 20의 원칙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대개 ‘작업’의 80%는 참여자 20%에 의해 수행된다는 개념이다. 전염에서는 이러한 불균형이 더욱 극단
적으로 나타나며, 극소수의 사람들은 대부분 일을 저지르는 것임을 말했다. 이 소수의 법칙에서는 커넥터, 메이븐, 세일즈맨의 개념을 등장시킨다.
* 들어가는 말
원래 저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사주신 어린이용 책들을 두루 섭렵한 후 잠깐 침체기에 빠져 있다가 제가 중학생일 때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온 해리포터 시리즈와 마니아층을 만들며 조용하지만 강하게 다가온 퇴마록을 읽고 난 후 저는 소설, 특히 판타지와 무협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 후 대학생이 된 후 모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러 책들을 잘 알고 싶다는 욕구로 인해 소설도 많이 봤지만 자기계발서나 그동안 제가 읽지 않은 다른 분야의 책들을 읽으면서 최소 한 달에 2~3권은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책과 가까이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몇 년간 삶에 여유가 없어서인지 책과는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학업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멀리 했던 독서를 시작할까 고민을 하던 중에 교수님께서 ‘티핑 포인트’라는 책에 대한 독후감을 써오라는 과제를 내주셨고 쇠뿔도 당김에 빼라는 말처럼 기회가 찾아왔을 때 다시 독서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티핑 포인트를 읽게 되었습니다.
* 책을 읽으며 느낀점
짧게 내용에 대해 설명하자면 유행은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고착성을 지닌 메시지, 소수의 법칙, 상황의 힘, 이 세 가지가 만나게 될 때 유행이 일어나게 되는데 책은 이에 대한 이론을 말하고 사례를 통해 분석합니다.
고영성 작가님의 마케팅 강력추천 도서 두 번째 티핑포인트를 읽었다. 길지 않은 책이었지만 읽는 게 쉽지 않았다. 내용이 가볍지 않았기 때문이다. 읽고나서 무언가를 알았다기 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과 숙제를 많이 던져준 책이다.
티핑포인트란 인기가 있는 이슈는 어느 순간 폭발적으로 인기를 끄는 순간이 온다. 그래프로 표현하자면 비례하기보다 완만한 곡선을 타다가 어느순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 순간이 바로 티핑포인트이다. 이 티핑포인트를 아는 것은 우리가 앞으로 마케팅 측명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한다. 이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분명 폭발적인 인기를 가져가게 될 것이다.
인기를 끄는 행동은 소수의 사람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 소수는 내가 될수도 아닐 수도 있다. 우리는 흔히 누가 하는 행동이 큰 유행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 사람은 분명 누가봐도 매력적인 사람이다. 연예인이 될 수 도 셀럽이 될 수도 있다.
‘tip’이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여기서 ‘tip’ 이라는 뜻은 ‘~을 살짝치다’ ‘슬쩍 건드리다’라는 의미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티핑포인트’란 예기치 못한 일들이 갑자기 폭발하는 바로 그 지점을 일컫는다. 티핑포인트의 특징으로 첫째, 전염성이 있다는 것, 둘째 엄청난 결과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 셋째 이런 변화가 극적인 순간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세가지 특징 중에서 세 번째 특징이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변화의 순간이 극적이라는 특성이 전염성이 있다는 것, 작은 것이 엄청난 결과를 몰고 올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성공적인 전염성의 토대가 되는 것은 변화가 가능하다는 믿음과 적절한 추진력이다. 변화와 대면할 자신의 행동이나 믿음을 급격히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기본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말콤 글래드웰 티핑 포인트 독후감
A+ 서평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 포인트를 읽고 나서
티핑포인트를 읽고 - 독후감,줄거리,요약,감상문,느낀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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