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1세기형 스토리텔러, 조앤 롤링을 만나다!지금은 스토리텔링의 시대 『조앤 롤링, 스토리텔링의 힘을 보여 줘』. 현대에는 책을 넘어 드라마, 영화, 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야기로 재미있게 구성하는 사람들을 모두 작가, 또는 ‘스토리텔러’라고 부른다. 스토리텔러가 만들어...
이 책은 어렸을 때부터 책과 영화로도 접해 본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앤 k롤링에 관한 이야기이다. 무엇보다 조앤 롤링이 살아온 인생을 따라가며 그녀가 가진 인생에서의 힘이 무엇인지 배우고 싶었고, ‘기적은 준비된 사람의 몫’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조앤 롤링은 어린 시절 동화책과 공부가 아닌 공상에 빠져 살았고 청년 시절 온갖 일을 겪었으며 결국 폭력적인 남편으로부터 벗어나 영국의 생활보호대상자로 살아가고 있는 무명작가였다. 그런 생활 속에서도 그녀가 놓지 않았던 끈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글쓰기와 공상하기였다.
학교에서 추천 도서로 받은 목록 중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이름이었기에 일단 ‘조앤 롤링, 스토리텔링의 힘을 보여줘’와 ‘폴 마머, 세상을 고치는 의사가 되어줘’ 두 권을 구매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이 책의 표지를 보니 ‘해리포터’라고 하이라이트로 표시되어 있었다. 그 순간 ‘해리포터’의 작가란 것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두 권의 책 중, 누가 봐도 해리포터의 책이 더 재미있을 것이 틀림없었기 때문에 조앤 롤링 책부터 읽기 시작했다. 참고로 나는 ‘해리포터’의 명성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아직 ‘해리포터’를 읽어보지는 않았다. 이번 기회에 해리포터를 읽을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세계적인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의 작가인 조앤 롤링이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이른바 그녀의 전기를 포함한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 서적이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읽었다.
심심해서 읽을 책을 찾던 중,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권장 도서 목록을 보고 즉시 서점에 달려가서 이 책을 구입했다.
창의적인 능력으로 큰 업적을 세운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듯 조앤 롤링 또한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아주 많은 아이였다. 책이 많은 집안에서 자라 많이 읽고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것을 보면 확실히 사람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듯하다.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지교’란 고사만 보아도 그렇듯이 조앤 롤링도 이런 주변 환경 덕분에 작가로서의 꿈을 키우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조앤 롤링은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다. 이미 초등학교 때 그럴듯한 이름의 단편 소설인 ‘일곱 개의 저주받은 다이아몬드’라는 책을 쓰고 중학교에서 데일 뉴치 원더라는 영어 선생님이 내주신 작문 과제에서 ‘나의 황량한 섬’이라는 글을 제출할 정도였다.
나는 지금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 4월이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아직 입학식도 치르지 못하고 집에서 책만 읽고 있다. 얼굴도 모르는 담임 선생님께서 내주신 국어 과제인 독후감을 써야 하는데, 무슨 책을 읽고 쓸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해리포터’라는 책을 쓴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앤 롤링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강한 흥미가 생겨 해리포터 책에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고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