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빛이 된 아인슈타인과 한 소년의 기상천외한 우주여행을 다룬 과학만화 [아인슈타인과 별빛 여행]. 이 책은 우주 탄생의 순간부터 뇌 속 깊은 의식의 세계까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곳을 여행하며 방대한 스케일에 걸맞게 과학사 최고의 논제와 화두, 특히 우주에 대한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
‘아인슈타인과 별빛여행(이언 플릿크로프트)’ 최근에 아주 흥미로운 책을 읽었다. 그 책의 제목은 아인슈타인과 별빛여행 이였는데, 나는 평소 과학을 좋아했고 특히 천문학 쪽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 책의 제목이 내 관심을 끌었다. 아인슈타인과 별빛여행이란 책은 제목과 같이 나와 아인슈타인이 두 줄기의 빛이 되어 지구에서 3200광년 떨어진 곳에서부터 우주 여러 곳을 지나 지구에 도착하고 우리 눈에 들어온 후 뇌까지 이동하면서 과학 원리와 그것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아인슈타인이 ‘나’라는 또 다른 인물에게 대화를 하는 식으로 설명한다. 그런 설명방식이 나에게는 이해가 잘되면서 분명 어려운 내용 이였을 텐데 쉽게 느껴져 정말 좋았다. 이 책의 초반에 아인슈타인이 ‘시간은 단지 모든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지 않게 하는 환상 일뿐’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문구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