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잔혹하고 불가해한 '노인범죄'의 현주소를 밝힌다!
『운전수』로 제107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한 일본작가 후지와라 토모미가 취재에서 얻은 에피소드와 뉴스기사, 그리고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탐색해 나간 노인범죄분석서. 이 책은 정보화시대, 물질만능시대에 고립되고 소외되어 가는 노인들. 급격한...
• 읽게 된 동기
도서관에서 ‘폭주노인’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서 책을 살펴보게 되었다. 빠르 게 변해가는 정보화시대에 노인들이 고립되면서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노인들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골랐다
• 내용
이 책의 저자인 후지와라 토모미가 직접적, 간접적으로 보고 들은 폭력노인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인자함과 여유로움, 지혜를 가졌다고 사회적으로 인식되었던 노인들이 무엇이 원인이 되어 은행창구에서 버럭 소리를 지르고 병원에서 의료진을 폭행하는 등 유치원 아이들 만큼이나 미성숙하게 보이는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를 시간, 공간, 마음의 측면에서 바라보며 폭력노인 증가 원인을 찾고 있다
오늘날 사회에서 ‘노인’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는 다양하다. 아파트에서 아침마다 뵙는 익숙하고 인자하신 할머니, 지하철에서 노약자석도 아닌데 비키라며 고래고래 소리치던 할머니, 지하철역이 어디에 있냐며 도움을 청하시던 할머니 등 변해가는 사회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의 노인을 주변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