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양자역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양자역학은 처음이지?』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들을 위한 수십 권의 과학 교양서를 집필·번역하고, 과학관에서 대중 강연을 하는 등 과학 대중화에 힘써 온 수원대 물리학과 곽영직 명예 교수의 신간으로...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양자역학이라는 단어 자체는 매우 익숙하지만 정작 양자역학이 무엇인지는 잘 알지 못했다. 예전에 지나가듯 들었던 양자역학에 대한 설명이 너무 어려워,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긴 했지만, 막상 공부를 해 볼 엄두가 나지는 않았다. 이 책은 양자역학의 시작부터 끝까지 단계별로 설명해주고, 어려운 수학이나 과학용어를 최대한 배제해서 설명해주는 것 같아 이 책이 끌렸다. 물론 쉽게 설명하기 때문에 깊은 내용까지 배울 수는 없겠지만, 양자역학이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되는지 등의 내용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양자역학은 처음이지' 이 책은 ‘요즘 핫하다는 양자역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제목이었다. 최근 영화, 언론기사 등에서도 우리가 양자역학에 대해 많이 접하고 있다. 이와 같이 양자역학이 우리의 일상에 매우 가까이 와 있으나 나의 경우 양자, 양자역학 등 개념조차도 이해할 수 없어 입문서 같은 이 책을 통해 양자역학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중 략>
5. 본 도서의 시사점
1장 <원자론>, <아보가드로의 가설>, <2원자 가설>, <화학자들이 원자들의 수를 알아내는 방법>, <분자식 결정 과정> 등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
2장 양자역학의 출발점이 되었던 <원소가 품어내는 빛과 주기율표>, <분젠>과 <키르히호프>, <마이어>와 <멘델레프>의 연구는 현대과학의 기초가 되었다. 원소들이 내는 스펙트럼과 주기율표에 나타난 원소들의 규칙성은 원자의 세계가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것이다.
3장 <베크렐>과 <퀴리 부부>의 연구로 원자도 더 쪼갤 수 없는 가장 작은 알갱이가 아니라 복잡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인 방사선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과학자들은 원자의 내부 구조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이제 양자역학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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