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너무나 강력해진 나머지 자기 자신을 포함한 지구 전체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힘을 갖게 된 한 생물종이 지배하는 시대, 인류세. 인류세의 인간과 자연은... 그렇게 2년의 제작 기간, 10개국 현지 촬영 끝에 3부작 다큐멘터리 〈인류세〉가 탄생했다. 『인류세: 인간의 시대』는 〈인류세〉 제작진이 한국을...
인류세라는 말은 전혀 자랑스럽지가 않다. 인류가 지구환경, 지질적으로 영향을 크게 주었다는 말로 쓰이기 시작한 용어인데 지금 지구가 처한 상황, 인류가 맞은 위기를 떠올리면 정말 지구 환경을 통째로 말아먹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에게만 피해가 가면 다행인데 불행히도 그렇지가 않다.
대학에서 교양으로 기후, 지질 관련 수업을 듣고 관심이 생겨 읽게 되었다. 인류세라는 용어는 교양 시간에 처음 접했고 이 책 제목이 인류세로 되어 있어서 찾아 읽었다. 인류가 지구 환경적으로 영향을 거대하게 미쳐 그 영향이 극에 달하고 있고 새로운 지질학적 의미로 붙인 용어였다.
학계 정식 용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인류의 영향 범위는 전 지구적이라고 할 만 했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플라스틱 폐기, 쓰레기 문제이다. 상당히 무책임한 처사이기도 한데 플라스틱의 큰 문제점은 바로 부패가 안 되는 것이다. 인간 외 생명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고 있다.
인류세라는 용어는 최근에 과학저널에서 몇 번 접한 것인데 ‘세’라는 어미 때문에 세금 생각만 났다. 인류가 마지막 지질시대를 장식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에서 지금을 인류세로 봐야 한다는 지질학자의 주장에 따른 용어라고 한다. 지구온난화, 기후만 신경 썼는데 지구가 이렇게 많이 변하고 오염되었는지는 몰랐다.
지구의 해양 산성화도 내가 몰랐던 지점이었다. 쓰레기 문제만 심각한 줄 알았는데 아예 해양 성분에 심각한 변화가 나타난 것이다. 저자는 인류세는 이제 시작이며 앞으로 어떻게 되어가냐는 인간에게 달려 있다고 했다. 내가 볼 때 결코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 같다.
인류세라고 하는 용어는 인류가 너무나도 지구 지질적인 측면에 영향을 크게 미쳐서 생긴 용어라고 한다. 물론 좋은 영향은 아니었다. 인류가 영향을 미친 면은 대기, 토양, 바다 같은 면인데 이건 너무나도 스케일이 크지만 그만큼 인간이 끼친 영향이 크다는 점이다. 이건 과학의 발전을 논해야 한다.
이제는 지구의 화학성분이 변했다고 한다. 이건 다른 책에서도 못 봤던 문구였다. 해양의 식물성 플랑크톤도 산소를 예전만큼 생산 못하고 있고 2100년에는 무려 6도씨가 올라간다고 한다. 충격적인 일이다. 인류세에 들어서 풍력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자는 주장을 한 학자가 있다고 한다.
풍력이 친환경적인 것은 아는데 이게 비용이 많아서 터빈 만드는데 희토류가 들어가기도 하고 그래서 만만치가 않다고 한다. 보르네오 섬은 자연환경이 너무나도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사진을 보니 녹지가 엄청나게 사라진 것이 보였다. 또 충격적인 것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이다.
인류세라는 말은 이 책을 보기 전에도 인터넷 기사로나 기후 관련 뉴스에서 많이 접했다. 인류세란 인류가 살면서 기후가 너무나도 많이 변해서 무슨 쥐라기 이런 느낌으로 붙인 용어라고 한다. 웃긴 것은 최근 몇 백년 사이, 즉 산업혁명 이후 폭발적으로 기후 변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이었다.
단순히 기후 변화뿐만이 아니라 인간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주 지대한데 예를 들어 바다 환경을 아작을 낸 것이다. 플라스틱 폐기 문제가 수십 년전부터 부상했는데 아직까지 획기적인 대책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더군다나 생활 쓰레기 문제, 투기 문제 때문에 애먼 동물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
한 마디로 인류가 생태계를 지구환경을 박살내고 있다는 것이다. 충격적이다. 이미 그 속도가 어마어마해서 막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한다. 인류세에 우리가 겪는 위기를 긍정적으로 극복할 것이라 생각하는 학자도 있고 또 아닌 학자의 의견이 나왔는데 나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EBS 다큐프로그램의 내용은 그대로 책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직접 다큐멘터리를 본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 상당히 충격적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언론을 통해 '인류세'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고, 자신을 포함한 지구 전체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힘을 가질 정도로 강력해진 인류가 지배하는 시대를 총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지질학적으로 현재를 신생대의 4번째 홀로세라고 하는데, 1만1700년 전 시작된 것으로 인류가 단기간에 지구가 급변했기 때문에 홀로세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지질시대를 인류세라고 명명했다.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네덜란드 대기과학자 폴 크뤼헨이 프레온가스가 오존층 파괴의 주범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모형을 고안해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인류세 (인간의 시대) 독후감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