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마존 ‘대인관계’ 분야 5년 연속 1위
대중심리 최고 권위자 브레네 브라운의 대표작
대중심리서의 천국인 미국, 아마존에서는 한 달에 1,000종 안팎으로 심리 분야 신간이 출간된다. 우리나라에서 한 달에 출간되는 신간이 20종 남짓인 것을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양이다. 이렇듯 사회심리학 등...
저자는 자신이 강하고 멘탈이 강철 같고 그렇게 믿으면 안 된다고 했다. 나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나는 대외적으로 멘탈에 셌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한 꺼번에 박살이 나서 대인기피까지 하게 됐다. 저자는 자기가 멘탈이 세다고 믿는 게 오히려 방어막을 약하게 한다고 했다.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내 스스로 멘탈이 세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동요하더라도 멀쩡한 척 계속 허세를 부리는 수밖에 없었다. 결국 내 상처만 더 키운 꼴이 됐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수치심은 내가 통제할 수가 없다고 본다. 수치심이란 것은 대개 혼자보다는 남으로 인해 촉발되는 것이기도 하고 내가 남을 통제하는 것은 한 마디로 싸움을 걸어서 이겨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침묵으로서 그냥 넘기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가만 있으면 수치심이 더 커져버린다는 건 많이 공감이 된다.
굉장히 공감되기도 하고 또 무섭기도 한 것은 적당한 마음 상태였다가 실망을 느끼는 것은 괴롭기만 하니 계속 실망하는 상태로 사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이다. 저자는 기쁜 것을 느끼고자 한다면 취약한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우리가 사람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다라고 판단하는 것이 쉽지 그 사람이 어떤 선택을 내리는지 관찰하고 그런 것은 쉽지가 않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이건 귀찮은 작업이다. 저자는 결코 사람을 규정짓지 말라고 했다. 쉬운 일이 절대 아니다. 다들 사람을 규정짓는다.
작가는 ‘취약성’이라는 개념을 작가만의 방식으로 설명하고, 그 취약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의지와 용기를 가지고 취약성과 함께 참여하는 것, 즉 ‘대담하게 뛰어들기’에 대한 답을 찾아내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리고 작가는 이 책에서 대담하게 뛰어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가면을 벗고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취약성과 수치심을 인정하고, 그와 더불어 수치심을 느끼는 것을 피하지 말고 이겨내야 한다고 독자들에게 말한다.
작가는 우선 책의 전반부에서 ‘내가 부족해서 그래’라는 사회 환경 때문에 취약성을 끌어안으려는 의지가 상실되고, 동시에 우리는 우리 주변 사람들이 나르시시즘, 즉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의심하게 된다고 말한다. 작가는 이어서 취약성에 대한 잘못된 통념들을 바로잡는데, 이를테면 ‘취약성은 부정적인 말이다’나 ‘숨김없이 얘기하는 것이 좋다’와 같은 통념들은 잘못되었다고 말한다.(중략)
"마음 가면"은 브레네 브라운이 취약성, 수치심, 불안, 강박과 같은 부정적 감정을 다루는 심리학자로서 20년 이상의 연구를 토대로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취약성을 드러내는 용기가 우리의 내면을 얼마나 강인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주장하며, 이를 통해 미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후 전 세계 2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10년 연속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웠습니다.
책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룹니다.
① 헤어날 수 없는 결핍감의 근원: 취약성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결핍감과의 싸움에 대해 다룹니다.
② 취약성에 대하여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 취약성과 나약함의 차이, 취약성과 신뢰의 관계 등을 다룹니다.
③ 수치심을 다루는 법: 수치심에 대한 이해와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④ 마음의 갑옷 벗어 던지기: 갑옷을 입고 숨기는 것이 아닌,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말을 한 번 뱉으면 돌이킬 수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수치심이 치명적인 악순환을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배우자나 가족 같이 서로를 잘 아는 사람일수록 수치심을 주기 쉽다고 한다. 이것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사랑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다.
자기애를 바탕으로 진짜 자기 모습을 타인에게 드러내고 취약성을 드러낼 용기를 얻는 것. 이것이 사랑이라고 했는데 내가 생각해도 틀리지 않은 것 같다. 약한 모습, 약점, 모든 것을 포용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뭐 때문에 만난다, 뭐 때문에 참는다 이런 관계는 사랑이 아니다.
보통 인간은 자신의 성격 100%를 상대방에게 보여주길 꺼려한다. 상대방에게 나의 치부를 드러내게 되면 나약함, 수치심, 무기력함 등 다소 부정적인 인간감정이 야기되리라 확신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진솔한 마음을 엄폐하는 것이야말로 관계균열의 대표적 요인으로 작용되며, 이러한 행동이 습관처럼 이어지는 그때, 당신은 정체도 아닌, 퇴보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그러니 이제라도 강인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마음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취약성을 끌어안으라고 말이다.
우리는 우리네 자존감 향상을 위해 새롭게 가다듬어야 할 것도 많은 반면 놓아야 할 것도 많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것을 버릴지, 어떤 것을 취할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문제는 이를 알고 있음에도 버릇을 쉽사리 소각시키지 않는 자세, 게으름과 나태함을 소양하지 않은 행동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인지하면서도 실천하지 않고 방치하고 회피하는 것은 스스로를 현재에 안주하게 하는 장애물로 작용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스스로의 품위를 지키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아는 마음은 그 어떤 감정보다도 반드시 요구될 필요가 있으니 말이다.
‘나의 취약성은 당신에게 절대로 보여주고 싶지 않지만, 내가 당신을 볼 때는 취약성부터 찾아볼 겁니다.’ p149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어디까지 드러낼 수 있나요?
책을 읽고 제일 먼저 떠오른 질문이 바로 저 질문이다.
처음 접한 건 우연히 선물 받았는데 그때는 책을 받고도 도저히 책을 읽을 수가 없었다.
처음 책 표지를 보았을 때의 문구를 보고 강제로라도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보여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소심함과 내성적 성격을 다 가진 나에게는 그저 남에게 전부 다 감정을 보여주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져서 얼마간은 책장 한구석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보이게 되면 언젠가는 손이 가게 되는 법, 눈에 치이던 이 책을 결국엔 보게 되었다.
취약점을 내보여라, 처음부터 보이던 문장은 조금 껄끄럽게만 느껴지며 다가왔다.
취약점이라는 것은 나 자신이 약하는 것인데 그것을 내보이는 것은 내가 약하다는 것을 다 보여내는 것이었기에 조금은 의문이 들었다.
취약하다는 것은 내가 약한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못하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마음가면[브레네 브라운] A+ 자료[작가의 의도 분석, Summary, 느낀점, 자아성찰 및 교훈, 시사점, 적용 계획<실천사항 - 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주관적인 생각 및 평가, 생각에 대한 이유<Why?>, 결론<긍정평가 or 아쉬운점>, 인상깊었던 문장 등)](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3/10/18/data29090033-0001.jpg)
![[A+ 우수 독후감] '마음 가면' 독후감 (저자 - 브레네 브라운)](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3/09/02/data28964945-0001.jpg)
[A+ 우수 독후감] '마음 가면' 독후감 (저자 - 브레네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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