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코로나19 이후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투자 시장에서 순간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투자 철학과 전략을 세우고 싶다면 《데모테크가 온다》에 주목하라.
★ 인구 구조(DEMOGRAPHY)와 기술(TECHNOLOGY) 혁신으로 탄생한 메가 트렌드,
데모테크(DEMOTECH)에 주목하라
★ “투자를 결정할 때 알아야...
정리: -백인들은 저물어 간다. 우리 대에 그들의 세상은 끝난다. 이제 미래는 인도와 중국의 손에 달렸다-는 영화 <화이트 타이거>의 내용 중 하나다. 그 영화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이 각광 받던 2008년의 흐름을 반영했다. 고령화로 대표되는 인구 구조의 변화가 앞으로 세계를 바꿀 것이다. 십 년 이십 년으로 끝나지 않고 50년 이상 이어질 고령화, 베이비 부머 세대다. 세계 보건 기구는 –고령화, 조용하게 거의 눈에 띄지 않게 진행되지만, 점차 속도가 붙어 향후 25년 정도가 지나면 그 윤곽이 분명해질 사회 혁명- 이라고 했다.
정리: 우리나라는 IMF 이후로 고성장, 고부채 사회가 되어 외환 위기를 통해 구조 변화를 했는데 변화한 지 20년이 지났다. 마침 경제는 고성장 시기여서 위기는 회복이 되었다. 지금 다른 제조업 국가들처럼 저성장 고부채라는 굴레, 위기를 밟고 있다. 면역력이 낮아지고 바이러스가 쉽게 침입하면, 악한 고리를 통해 위기가 드러나는데 그 악한 고리가 외환 시장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부채는 장기 저성장, 사회 보장 지출의 증가, 과감한 복지 개혁을 감행하지 못하고, 경제 위기에 따른 적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숨은 부채가 있고 민간 부채를 정부에 이전하는 바람에 악한 고리들이 있다.
*달리는 자동차의 운동량을 –모멘텀-이라 한다. 차가 벽에 부딪혀 정지하면 –제로-가 된다. 모멘텀이 제로가 되는 순간 운동량은 충격량으로 변한다. 충격으로 차가 부서지고 운전석에 있던 인형은 핸들에 머리를 맞는 모습이다.
정리; 전쟁에서 승리는 반복되지 않는다. 고성장 시대가 마감하고 저성장 시대가 열리고 있는 우리나라다. 청년 취업난이 말해 주고 있고 금리도 떨어지고 있는데 생산 인구도 증가하던 시대는 지났다. 금리, 소득, 인구 등 모멘텀이 사라지면서 충격을 받는 것이 주택이다. 앞으로 금리, 소득, 인구의 제로 모멘텀이 주택가격 상승에 브레이크를 걸 것인데 지금 주택가격은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정리: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려면 제조업을 키워야 한다. 그래서 다른 나라들을 살펴보면서 제조업이 성공한 나라와 실패한 나라의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 것은 흥미로웠다. 우리나라도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고 구조조정을 하고 판을 바꾸고 하면서 전략적인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다. 저자는 -제조업이 성장의 병목 구간에 들어선 우리나라는 유연한 환율 정책을 통해 제조업의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 기업 규제를 강화하거나 국유화의 길을 열어서는 안 된다. 기축 통화국이 아니면서 기축 통화국 흉내를 내면 안 된다. 제조업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
* 데모테크 -인구구조(Demography)와 기술(Technology)혁신의 만남으로 탄생한 메가 트렌드
세상을 완전하게 바꾸고 싶다면 기술적 혁신은 반드시 고령화 흐름과 같이 해야 함.
미래에셋자산 운용 채권운용 최고책임자를 거쳐 현재 미래에셋 투자와 연금센터 대표를 맡고 있는 저자 김경록은 1997년 7월 15일 채권 리서치 담당으로 금리 전망을 발표하는 날, 갑자기 터진 기아 자동차 채권 연쇄부도 뉴스에 대한 기자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금리에 일시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대답하였고 이것이 두고두고 부끄러웠다고 한다.
그 이유는 명색이 채권 애널리스트인데 1997년 외환위기의 단초를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쩌면 이 책은 과거 저자 본인에 대한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책일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데모데크가 온다 중 시간차를 두고 세계가 은퇴한다
데모테크 , 데모테크가 온다 , 데모테크가 온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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