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노베이터』는 디지털 혁명을 선도한 각 인물들을 흥미롭게 소개하며, 창의적인 삶으로 나아간 천재들의 비밀을 담아낸다. 시작은 에이다 러브레이스로, 무려 1840년대에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를 개척한 인물인다. 이어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 인텔의 로버트 노이스...
1장
시인 바이런 경의 유일한 적자인 에이다는 아버지의 낭만적인 정신을 물려받았는데, 어머니는 그녀에게 수학을 가르쳐 이 기질을 진정시키려 했다. 이 결합 때문에 에이다는 스스로 ‘시적 과학’이라고 부르게 된 것을 사랑하게 되었고, 이것이 그녀의 반항적인 상상력을 수에 매혹되는 마음과 연결했다. 그녀는 배비지의 차분기관을 보고 바이런은 젊기는 했지만 그 작동 방식을 이해했으며, 그 발명의 위대한 아름다움을 보았다. 그녀는 발명과 발견에 대한 서정적인 열광을 특징으로 하는 낭만적 과학 시대의 전형이었다.
에이다는 천공 카드를 사용하는 자동 방직기에 강한 인상을 받았고 이것과 언젠간 컴퓨터라고 부르게 될 기계가 연결되는 지점을 보았다. 시적 과학을 높이 평가할 줄 아는 그녀는 동시대의 기성 과학계가 내친 계산 기계를 찬양했으며, 그런 장치의 처리 능력이 다른 모든 형태의 정보에도 이용될 수 있음을 알아챘다. 이렇게 에이다, 러브레이스 백작부인은 10 0년 뒤에 싹 틔울 디지털 시대의 씨앗을 뿌린 것이다.
2장
컴퓨터 시대가 도래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작은 진전에 창조적인 선지자들의 창의적인 거대한 도약이 더해져야 했다. 베비지가 처음으로 해석기관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나서 꼭 100년이 지난 1937년에 새로운 방법론과 테크놀로지와 이론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1937년은 컴퓨터 시대의 경이로운 해가 되며, 현대 컴퓨팅을 규정하게 될, 서로 어느 정도 관련되어 있는 디지털, 이진법, 전자식, 범용성과 같은 네 가지 속성이 승리를 거두게 된다.
전파 산업에서 진공관의 발전은 디지털 전자회로의 발명을 위한 길을 닦았다. 발걸음은 전쟁의 북소리로 인해 더욱 빨라졌다. 하버드와 MIT와 프린스턴과 벨 연구소와 베를린의 한 아파트, 또 심지어 믿기지 않겠지만 아이오와 주 에임스의 한 지하실에서 거의 동시에 또 자연발생적으로 진전이 이루어지면서 서로 자양분이 되어주었다.
창의적인 삶으로 나아간 천재들의 비밀을 담은 월터 아이작슨의 이노베이터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20세기 동안 내내 이어졌던 인터넷, IT 혁명, 혁신의 핵심은 여러 명이 협업을 해서 이루어 진 것이지, 한 사람의 천재에 의해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고 말이다. 다시 말해 IT 혁명은 협업으로 이루어진 성과 라는 것이다. 저자 월터 아이작슨은 많은 사람들의 그것도 굉장히 훌륭한 사람들의 전기를 섰다. 번제민 프랭클린의 인생의 발견, 스티브 잡스, 아인슈타인의 삶과 우주등을 말이다.
1. 개요
우리가 살고있는 21세기를 다른 시대들과 비교하여 핵심적인 키워드를 꼽으라고 하면 ‘지식정보’를 꼽을 것이다. IT기술의 발달로 거대한 네트워크망의 형성을 통해 우리가 전까지 누리던 많은 문화콘텐츠들은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나 전보다 접근이 쉽고 사용이 용이한 방향으로 양태 되었고, 이는 누구에게나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 속에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큰 자랑거리가 될 수 없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즉 현재 우리는 어떻게 더 많은 정보를 가질것인가를 고민하기 보다는, 개인에게 주어진 무궁한 정보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정보들을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까? 미국의 광고인 윌리엄 번바흐(William Bernbach)는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씨앗 뿐 만 아니라 제대로 된 토양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우리는 이미 제대로 된 많은 씨앗들에 해당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토양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 때 여기에 속하는 가장 큰 요소로 ‘창의성’을 꼽을 수 있다. ‘창의성’이야말로 21세기가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스펙이면서 타인과 공통적으로 가지고있던 정보에서 차이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소인 것이다.
실제로 지금 성공해 있는 유명한 기업인들은 창의성을 그들의 성공 요인에서 1순위로 꼽고 있고, 많은 사람들은 억지로 배워서 라도 창의성을 가지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창의성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창의성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렸을 때부터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교육 아래에서 자유로운 사고를 통해 발전시키는 것이지만, 현재 우리 나라의 교육제도 아래에서는 불가능한 발상이다. 차선책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뛰어난 창의성을 발휘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사고의 흐름을 짚어보고,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아이작슨’이 쓴 『이노베이터』는 창의성을 배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하다.
21세기 지식정보사회는 개성이 중시되고 창의성이 강조되는 시대다.
남들 하는 뻔한 생각이 아니라, 아직까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디어가 각광받는다.
창의력이야말로 21세가가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스펙이다.
창의성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창의적인 사람 옆에서 보고 듣고 배우는 것이다. 만약 그런 사람이 곁에 없다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그런 인물을 경험하는 것도 좋겠다.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이 책에 소개하는 인물들이 우리가 찾는 그런 창의성의 소유자, 즉 이노베이터다.
그 면면을 보면 화려하다 못해 눈부시다. IT업계의 어밴저스이자 디지털 혁명의 주역들로 불러도 될 만하다.
책에는 1840년대에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를 개척한 인물인 에이다 러브레이스를 시작으로,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 인텔의 로버트 노이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애플의 스티브 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 구글의 래리 페이지 등의 영웅들이 있다. 우리는 이들 혁신가들 덕분에 컴퓨터, 프로그래밍, 트랜지스터, 마이크로칩, 비디오 게임, 인터넷, 등을 기술을 마음껏 향유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노베이터 독후감 (독서 기록)
아이작슨-이노베이터&스티븐잡스 서평 및 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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