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컨템포러리 미술을 새로운 시각과 해설로 소개한다.
『한 권으로 읽는 현대미술』은 뉴욕에서 활동중인 비평가 마이클 윌슨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미술을 새로운 시각과 해설로 소개한다. 오늘날의 작가들은 도전적이고 복잡하며 때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창작해 낸다. 컨템포러리 미술의 기준, 취향, 견해는 항상 변화하며, 작품에 동반되는 복합성과 창의적인 모순들은 간단하게 몇 마디로 설명되기 어렵다. 이 책은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에 소개된 다양한 컨템포러리 작품들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가이드이다. 사진, 설치, 조각, 페인팅, 비디오 아트 퍼포먼스 등을 아우르며 전 세계에서 활동중인 작가들이 대략 20여 년에 걸쳐 작업한 200점 이상의 작품들을 다룬다. 저자 마이클 윌슨은 현재 세계적으로 눈에 띄게 활약중인 아티스트 프란시스 알리스, 알로라 & 칼자디야, 뤼크 튀이만, 데미언 허스트, 아이 웨이웨이,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작품을 포함한 동시대 작가 175명의 다채로운 작업들이 갖는 영향력을 분석한다.
처음 한국판 제목을 보았을 때 현대 미술의 역사에 대해 한 권으로 정리되어 있는 책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책의 원제와 책 표지의 뒷면을 읽지 않은 나의 불찰이었다. 원제는 ‘How to read contemporary art’ 로서 뉴욕의 비평가로 활동하는 저자가 175명의 현대 미술 작가들과 200여 점의 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하고 그것들을 감상하고 해석하는 것에 대하여 적은 책이었다.
(책 표지 뒷면에 서문의 일부가 인용되어 있는데 책을 쓴 의도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부분이라 정리해두고 싶다.)
오늘날의 작가들은 도전적이고 복잡하며 때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창작해 낸다. 컨템포러리 미술의 기준, 취향, 견해는 항상 변화하며, 작품에 돈반되는 복합성과 창의적인 모순들은 간단하게 몇 마디로 설명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