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명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하다!
장애를 줄이고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면서도 건강하게 늙어가는 방법 『나이듦의 반전』. 연구 과학자이자 의사로서 수십 년간 진행해온 연구를 바탕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비롯한 삶에서 만나는 어려움에서 회복하는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약해지는 몸과 정신의 회복력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은 저자들은 좀 더 오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째는 능동성이다. 나이 들면서 찾아오는 질병을 예방하고 만성적인 상태를 스스로 관리함으로써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는 수용력이다. 나이듦과 함께 변화가 올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수용하며, 자신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차분하고 주의력 있게 미래를 예측하는 접근방식이다. 셋째는 세 가지 방법으로 준비하기이다. 노년의 삶에 펼쳐진 길을 걷기 위해 정신적·신체적·사회적 관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며 준비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저자들은 죽음 자체에 접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부모, 환자, 연구 대상자, 그리고 친구들이 생을 마감하는 것을 아들로서, 의사로서, 연구자로서 따뜻한 가슴으로 지켜본 저자는 그것을 적절한 방식으로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상황을 고려해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접근할지 결정하도록 도와준다.
1960년대와 1970년대 초는 베이비 붐 세대로 젊음을 가치 있게 여겨 노인의 전통적인 생각과 행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던 때다. 노인이라면 부정하고 –노인병 학- 공부조차 전망이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화의 뇌 연구는 다양한 원인을 탐구하고 있었고 -인구학- 연구할 때 미래와 보건, 사회 문제가 수면 위로 올랐다. 차츰 미래지향적인 커리어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저자 중 한 명은 -성인기 복잡한 질병-에 중점을 두고 내과학을 전공했고 각자 30~40년을 노인 문제로 연구해 왔다고 한다. -나이듦의 반전-이 무엇인지 알기 전에 노화의 시작을 알려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