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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체스판 (21세기 미국의 세계전략과 유라시아)

저자: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독후감: 6건

책소개 미국이 빠져들 수 있는 신고립주의적 경향을 경계하면서, 미국이 냉전의 승리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더욱 명확한 세계 전략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저서. 국제정치라는 것이 '체스'처럼 흥미진진한 것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10개

(서울대 A+과제)거대한 체스판 서평(독후감)

1. 개요 책의 저자는 하버드 대학의 교수이자 미국 국무부의 국가 안보 담당 특별보좌관을 맡기도 했던 브레진스키로서 인생의 말년에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지은 책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그들이 내일의 세계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하여”라는 문구로 책을 시작한다. 즉 이 책은 냉전 이후 미국 중심의 단극체계를 직접 목도하며 여러 정책 수립에 관여해왔던 브레진스키가 자신의 죽음 이후에도 후대들이 미국의 국제적 패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험과 전략을 전하기 위해 쓰여졌다. 저자는 미국의 패권에 가장 큰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로 유라시아를 지목하였다. 또한, 유라시아를 하나의 체스판이라 가정하고 그 체스판에서 어떤 전략을 택하는 것이 옳은지 고찰한다. 한국 또한 체스판 위의 중요한 기물로 묘사되는데 흥미롭게 다가왔던 점은 전략의 대상이 되는 국가의 시민으로서 전략 수립자의 관점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또한, 이 책이 쓰인 시기는 2000년으로 20년이 넘게 지난 현재의 시점에서 책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은 또 하나의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비교적 최근에 쓰인 책들은 그 책에서 조망하고 예측한 것들이 맞았는지 당장 확인할 수 없지만, 이 책은 20년 전의 관점에서 미래 세계 질서를 고찰한 것을 현재의 시점에서 얼마나 그 예측이 정확했는지, 또한 저자가 제시했던 전략들이 과연 효과적이었는지 따져볼 수 있다. 특히 저자는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와 관련하여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잠재적 문제를 강력하게 경고하였는데 20년이 지난 현재 실제로 해당 문제가 국제 정치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로 부상했다는 점은 저자의 깊은 통찰력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2. 지정학적 추축국인 우크라이나 저자는 우크라이나의 지리적 위치에 주목하였으며 우크라이나를 지정학적 추축국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저자는 향후 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베니아와 같은 중부 유럽의 국가들이 ‘배제되지 않고자 하는 열망’에 기인하여 북대서양 조약 기구에 가입할 확률이 높다고 보았다.

독후감/창작| 2023.12.27| 5 페이지| 2,500원| 조회(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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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체스판 서평

한 나라의 지정학적 위치는 생각보다 그 나라의 정치와 경제, 군사, 문화, 역사 등을 구성함에 있어서 상당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의 경우들로 이를 확인해보자. 먼저, 우리나라는 대륙과 해양을 이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이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우리나라는 대륙과 해양문화를 양쪽에서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삼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해상고통에 유리하며, 아시아라는 대륙에 속해있어 육로 무역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이 우리나라의 무역 경제 성장에 기여했다. 하지만, 반도의 지리적 조건을 잘 이용한다면 대륙과 해양을 이어주는 유용한 통로가 되기 때문에 옛날부터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의 침략을 많이 받아왔고, 전쟁의 소용돌이에도 많이 휩싸였다.

독후감/창작| 2022.11.15| 4 페이지| 2,000원| 조회(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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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체스판

역사적으로 패권을 가지려는 많은 나라가 있었다. 로마, 중국, 몽골 등 많은 나라가 자신들이 정복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통치를 시도하였다. 이러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제국이 세계 최강대국이 되지는 못했다. 가장 최근의 영국조차도 세계도 아닌 유럽을 정복하지 못하고 세력 균형의 추로 만의 역할을 가졌다. 하지만 현재 미국은 이전의 제국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세계의 패권국으로서 단역 경쟁국이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미국의 세계 패권국인 되는 이유는 그 누구도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의 군사력, 세계의 핵심적인 강력한 경제력, 실리콘 밸리가 표현하는 혁신적인 기술 주도권, 마블과 같은 젊은이를 압도하는 문화적 호소력 이렇게 4가지 요인들이 강력한 미국을 유지하게 만드는 톱니바퀴가 되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9.05.28| 3 페이지| 1,000원| 조회(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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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체스판(독후감)

책장 속에 15년을 있었다. 가끔씩 머릿속에 떠올랐다. 읽어야 하는데... 그러다 한번 씩은 꺼내 몇 페이지는 읽고 다시 넣었다. 그러기를 15년. 다시 책을 꺼냈다. 꼭 읽어야지. 올해 우연히 읽은 책에 “나 자신을 바꾸고 싶으면 책을 읽어야한다.”는 말을 보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것도 평생 해본 적 없는 제법 많은 양을 읽었다. 100권 이상 읽은 것 같다. 그렇게 책을 읽다가 책 내용에서 마주 친 이름. 브레진스키였다. 지금까지도 미국의 전략가 들이 자문을 구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벌써 세상을 떠 난줄 알았는데..... 컴퓨터 검색을 해보니 올해 나이가 90살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현실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 책장속의 ‘거대한 체스판’이 떠올랐다. 책장을 이리저리 찾아도 책이 보이지 않았다. 책을 보지 못했냐고 아내에게 물었다. 아내는 모른단다. 한참을 찾았다. 책은 없었다. 이사를 하며 어디로 사라진 거라 생각했다. 아니면 버린 거라고. 아쉬웠다.

독후감/창작| 2017.12.22| 3 페이지| 1,000원| 조회(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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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체스판 독후감

세계를 평화롭게 여러 나라들이 어우려져 살아가는 지구촌이라고 과연 정겹게 표현할 수 있을까. 국가의 원수들이 만나 손을 맞잡으며 세계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서로의 이익을 견지하고 한 수 앞을 미리 내다보려는 패권싸움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어쩌면 자신에게 유리한 수를 두기 위해 물러나 다음기회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과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미국이 국제사회 전반에 지닌 파급력은 엄청나다. 냉전 이후 자유진영을 대표한 미국은 전쟁 이후 수많은 자유진영의 국가들의 재건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국제사회에서 인도적인 지원 역시 이어나가고 있으며, 때로는 이탈적인 국가들에게 여지없는 경고를 보내기도 한다. 이렇듯 세계질서의 모든 사건들은 미국의 영향력 하에 진행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미국의 직접적 개입이 없을지라도 혹은 미국과 지정학적으로 인접하지 않은 대륙일지라도 그 이면에는 미국의 영향력이 간접적으로 뻗쳐있는 사건들은 상당하다. 『거대한 체스판』은 미국의 국가안보담당 보좌관을 지낸 국제전략가 브레진스키가 유라시아 대륙을 중심으로 미국이 현재에도 앞으로도 지닌 강력한 대제국으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하지만 저자는 세계강대국으로서 그 지위를 잃지 않기 위해 미국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곳은 바로 지정학적으로 미국이 속해 있지 않은 유라시아 대륙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예로부터 항상 세계 권력의 중심에 위치한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나라는 중국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할 방법을 논하기도 한다. 저자는 철저하게 미국의 입장을 견지하면서 미국을 둘러싼 각 나라들을 어떻게 유리하게 움직여야 하는지, 즉 체스 말을 어떤 방식으로 두어야할 것인지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러한 미국중심적인 입장의 저자의 의견은 이 책이 지닌 한계일수도 있겠지만 역설적이게도 상당히 거시적이면서 포괄적인 전략이라는 점에서 분명 가치 있게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독후감/창작| 2016.06.27| 6 페이지| 1,500원| 조회(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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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체스판 독후감

책의 시작은 세계 강국에 대해서부터 시작한다. 미국이 현재의 위치에 오면서 여태까지의 세계 강국의 위치에 있었던 로마제국, 중국 제국 그리고 몽고 제국의 역할과 위치를 정의하고 그들이 세계 패권을 어떻게 추구하였는지, 또 각자 어떤 방법이 달랐는지 그 차이점을 비교하고 그들이 후에 끝까지 존재 하지 못했던 이유를 분석해서 현재 미국이 나아가야 할 방법을 모색한다. 미국은 군사적, 경제적, 기술적, 문화적 이런 4가지 결정적 영역에서 최고라는 점이 위의 제국들보다 더 오래 지속 될 것이라는 차이점이다. 미국은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다른 나라들을 이끌어 가는 존재로서 유라시아에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유라시아는 500년 동안 여러 강국으로 존재해 왔다. 그리고 미국의 세계 일등적 지위는 얼마나 오랫동안 효과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에서 이러한 위치를 지속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따라서 유라시아를 거대한 체스판으로 보고 여러 명의 나라들이 어떻게 체스를 두느냐에 여러 예측하지 못한 상황들이 벌어진다. 중요하게 보는 국가는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중국, 인도이다. 일본과 영국은 이 체스판 게임에 참가할 정도의 영향은 아니다.

독후감/창작| 2016.05.22| 3 페이지| 3,000원| 조회(80)

독후감 , 거대한 체스판 , 감상문 , 독서감상문 , 외교정책 ,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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