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부에 대한 성경적인 비전과 통찰력을 얻다!캐나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 설립자 양승훈의 『그리스도인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성경에는 공부를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구절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이 학문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있는지 의문을 갖는다.
이 책은 순박하고...
이 책을 전에도 읽은 적이 있었지만 다시 한번 더 읽어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이번 학기, 전공을 법에서 경영으로 바꾸면서 내 속에 많은 두려움과 불안감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성적을 잘 받 고 싶은 욕심이 커져가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상태로 지속되다가는 정말 내가 공부하 는 목적을 잃어버릴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공부 해야 하고, 그리스도인에게 공부라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공부에 대한 욕심이 크다 보니, 공부하는 이유를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내 속에 여러 가지 의문 이 들었다.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지?’ ‘이 공부가 과연 쓰일 데가 있을까?’ 등 많은 고민에 빠지 게 되었다. 이런 고민을 하는 나에게 이 책은 정말 많은 의문들을 해결 주었다.
그리스도인으로 공부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라 할 수 있다. 적어도 저자가 책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공부는 예배의 일종이며, 거룩에 대한 연습이기 때문니다. 따라서 공부가 예배이고 예배가 공부일 수 밖에 없다고 느꼈다. 공부는 연습과 훈련의 일종이기도 하다.
저자인 양승훈 교수님은 KAIST에서 반도체 물리학 석사, 박사과정을 밟은 분이시다. 나는 그런 수준의 공부를 한적이 없어서 조금 괴리감이 나온다. 원래부터 공부를 잘하시는 분께서 지으신 책이니 공부가 어렵게 느껴지는 내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의아심을가지고 책을 읽어나갔다.다음과 같이 느낀바를 작성해보았다.
1.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
학문을 통해서 예배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생소한 의미이다. 학문을 통해서 공부를 하는 것은 그저 좋은 점수를 받고 좋은 자격증을 취득하며,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함이라고 그동안 생각해왔지만, 책에서 주장하는 바는 하나님께서는 학문의 예배자로서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