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피의 세계》 전면 개정판!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온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소피의 세계의 첫 질문은 '너는 누구지?'로 시작한다. 철학의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중심적인 질문은 크게 변하지 않은 거 같다. 사람들은 자신을 둘러싼 세계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궁금해 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그것을 적용해가며, 다양한 가치관과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또한, 신의 존재, 자유의지, 무한과 유한, 영혼과 관념 그들은 한 가지 주장을 선택하거나 반박하고 양립을 시도하는 등의 많은 고찰을 하며 옳다고 생각하는 이론을 채택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옛 철학자들을 언급하고 있는데, 돌턴의 원자설과 같이 눈에 안보이는 것을 있다고 할 때 큰 용기가 필요로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크녹스 선생의 긴 철학 강의는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이어진다. 재미있는 점은 철학 강의에서 나오는 부분이 소설의 내용 전개에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을 이용해 문답형식의 강의를 진행하고 철학을 공부하는 공간인 동굴은 마지막 부분에서 힐데의 세상으로 가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
책 초반에 “훌륭한 철학자가 필요한 것은 놀라워하는 능력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무엇인가에 대해 놀러워 한다는 것은 기존의 알던 것 과 다른 것을 느끼거나 보았기 때문이다. 이런 놀라움은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고 깨달음을 준다 즉, 놀라움은 철학의 동기가 될 것이며, 기존에 알던 것에 대한 의심이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된 철학자 데카르트의 경우, 기존에 알던 지식에 대한 강한 의심을 품어왔다. 그는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의심하기 시작했다. 바로 자신의 존재. 그는 가장 확실한 기초부터 확실하게 해야 지식을 타탄하게 쌓고 싶었을거라 생각한다. 자신의 존재에 대한 생각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로 요약 할수있다. 이 말은 무엇인가를 생각 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떠한 형태로든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실상 과학에 둘러싸여 있다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니다. 집에서만 해도 그렇다. 컴퓨터, 전자레인지, 텔레비전 등의 모든 것이 과학이다. 이렇게 과학은 발달되어 있다. 반면, 철학은 우리와 친숙하지 못하다. 기껏해야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데카르트의 말 정도 알고 있을 뿐이다. 이렇게 우리와 동떨어진 철학, 그리고 과학. 이들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지금부터 파헤쳐 보도록 하자.
엄밀히 말하자면, 과학과 철학은 매우 깊은 연관성이 있다. 예를 들어보도록 하자. 질문을 하나 툭 던진다. “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물론 과학이 발달한 현실 세계에서는 바로 답이 나온다.
철학을 대중화한 책으로 평가받는 소피의 세계는 노르웨이 작가 요슈타인 가이더가 1994년 발표하여 지금까지 전세계에 6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4,000만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이다. 시대별 철학을 흐름을 소개하는 철학책이지만 소설의 형식을 취해 철학의 진입 장벽을 낮춰준다. 철학에 호기심은 있지만 어렵고 방대한 철학의 세계로 입문을 망설였던 독자라면 접근하기 쉬운 철학책으로 적합하다.
15살 생일을 곧 앞둔 소피 아문센이 ‘너는 누구니?’ 라고 묻는 쪽지를 받으면서 이야기는 전재된다. 소설은 소피 아문센과 힐데 묄레르 크나그라는 두 소녀의 존재를 대치시켜 철학적 사유가 무엇인지에 묻는다.
영화 '메트릭스'에서 해커인 네오에게 찾아온 사람들은 묻는다. 진실을 보고싶으냐고. 그러나 이 책에서는 네오가 본 진실 -기계들로 하여금 매트릭스 안에서 양육되는 인간들- 마저도 허구일지도 모른다는 관점을 가지게 한다. 그만큼 환상적인 결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이 책이다.
소피는 신비한 느낌을 주는 초록색 눈을 가진 소녀이다. 여느 소녀처럼 자신의 외모에 다소 불만을 가지고 있고 자신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이상한 편지들이 오기 시작한다. 하나는 「힐데에게...」 로 시작하는 이상한 내용의 필명의 편지였고 다른 하나는 알베르토 크녹스라는 사람이 소피에게 철학을 가르치기 위해 보낸 편지다. 알베르토 크녹스의 철학수업은 계속되고 소피는 계속해서 힐데와 관련된 편지를 받는다
1.저자소개 및 표지이야기
이 책의 저자는 요슈타인 가아더라는 노르웨이 사람이다.그는 고등학교 철학 선생으로 몇년간 재직 하였으며 1986년 단편집으로 문단에 데뷔하여 주로 어린이들과 젊은이를 위한 작품을 썼으며 인생의 신비에 관한 책도 여러 권 냈다. 1990년 <<카드의 비밀>>로 노르웨이 문학 비평가 협회와 문화부로 상을 받았고, <<소피의 세계>>와 <<크리스 마스의 비밀>>도 수상작이다. 특히 <<소피의 세계>>는 북유럽과 독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받기도 하였다. 물론 이 책은 여러 나라로 출간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보다는 독일 같은 북유럽 국가 에서 더 잘 알려진 작가이다.
...<중 략>
철학은 가장 오래된 학문 중 하나이고, 그 만큼 다양한 철학 체계들이 서로를 엮으면서 발전해왔다. 그러한 철학에 접근하기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의 철학 체계를 알기 위해선 그 체계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체계를 비판적 계승을 했는지 등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특정한 철학 체계는 갑자기 누군가가 혼자서 창조해내서 발전시킨 것이 아니라 먼 옛날의 철학 체계가 계속하여 변형되고 발전되면서 이르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 철학 체계가 형성되게 된 계기, 사회적 상황 등도 반드시 체계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조건이 된다.
대학생이 되고 첫 번째 과제라 한참 고민을 하다가 네이버라는 사이트의 힘을 빌려 책을 추천 받았다. 그 책이 바로 ‘소피의 세계’였다.
‘소피의 세계’의 내용은 이렇다. 열 네살 소녀 소피는 어느 날 발신인 없는 의문의 편지를 받는다. 내용은 단 한 줄, “너는 누구니?” 그 후 철학이 왜 중요한가를 묻는 편지를 다시 받은 소피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정체 불명의 사람에게 편지를 통하여 철학 강의를 받게 된다.
나는 처음에 굉장히 책을 읽기가 부담스러웠다. 세계사에 관련된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철학이라는 단어들이 책을 뒤덮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철학도 세계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다시 읽어 나갔다.
나는 내가 직접 소피가 된 양 책을 읽었다. 직접 질문에 대한 답도 정의 내려 보았고, 궁금증을 가지고 읽다보니 서양철학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다.
그동안 나에게는 생소하다고만 느껴졌던 중세철학은 서양철학의 형성에 중요한 부분임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누구인가
소피의 세계의 첫 질문은 '너는 누구지?'로 시작한다. 철학의 역사는 오래됐지만 근원적인 질문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자신을 둘러싼 세계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궁금해 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신의 존재, 자유의지, 무한과 유한, 영혼과 관념... 그들은 한 가지 주장을 선택하거나 반박하고 양립을 시도하기도 한다.
크녹스 선생의 긴 철학 강의는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이어진다. 재미있는 점은 철학 강의에서 나오는 부분이 소설의 내용 전개에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을 이용해 문답형식의 강의를 진행하고 철학을 공부하는 공간인 동굴은 마지막 부분에서 힐데의 세상으로 가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 플라톤의 이데아론에서 동굴의 비유를 적용한 셈이다. 중간에 놓친 부분은 많지만 여러 요소들이 소설 중간에 배치돼 있다.
이 책은 노르웨이의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가 쓴 장편 소설이다. 그런데 과연 이 책을 소설로 분류할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스럽다. 일단 책이 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서양 철학의 발전 과정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소설이라는 형식만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소피라는 소녀에게 크녹스라는 철학 교사가 철학을 쉽게 가르쳐 주면서 독자들도 서양 철학의 흐름을 이해해 가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꼭 어릴 적에 읽었던 학습 만화를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만큼 쉽고 재미있게 서양 철학의 흐름을 설명해준 책이었다.
아마 이 책은 두 가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첫째는 철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입문서 역할을 하거나, 아니면 지금까지 철학을 배웠던 사람들에게 여태까지 학습했던 내용을 확인하는 역할을 하거나. 이 작품은 서양 철학의 철자도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철학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고 쉽게 그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도 자신이 어려워서 이해를 하지 못했던 개념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소피의 세계 독후감(소피는 존재하는 것 일까?)
독후감 , 철학 , 감상문 , 서평 , 소피의 세계 독서 감상문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