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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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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주영
독후감
11
책소개 <객주>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의 작가 김주영의 장편소설. <멸치> 이후 팔 년 만에 펴내는 작품으로, 부권 부재의 상황 속에서 어머니에게도 온전히 사랑받지 못했던 한 여자아이의 성장사를 그린다. 작가 김주영은 전작들에서 보여준 견딤의 미학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며 한 가족의 적막한...
  • 빈집-김주영-독후감
    빈집-김주영-독후감
    '빈집'은 김주영 작가의 소설로, 인간의 외로움과 고독, 사랑에 대한 갈망을 깊 이 있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주인공 선희는 고향으로 돌아와 빈집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마음의 상처와 과거의 그림자를 마주하며 성장하는 과정 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선희는 어릴 적 조부와 함께 살던 고향의 빈집을 담당한 매니저로 일하게 되 며, 그 집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중에는 모순에 찬 조부의 사랑과 밀당으로 스스로를 고립시켜놓은 황진이 누님 등 다양한 인물 들이 등장합니다.
    독후감/창작| 2023.05.08| 2 페이지| 2,000원| 조회(31)
  • 빈집 독후감 김주영
    빈집 독후감 김주영
    1. 책 속의 나를 찾아서 책을 읽게되면, 책 속 등장인물 중에 나와 닮은 인물을 찾아내곤 합니다.어느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은 김주영의 ‘빈집’의 등장인물 중 나와 닮은 또 하나의 등장인물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노름에 미쳐 가족(아내와 딸)을 내팽개치고 늘 집을 비우는 주인공 어진의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에게 쌓인 감정을 딸인 어진에게 쏟아 부으며 폭행과 폭언을 일삼고 남편이 집을 비우는 이유를 쫓겨난 전처를 찾아가기 때문이라고 의심하며, 그 전처의 거처를 추적하느라 어린 딸을 혼자 두고 역시 집을 비우는 어진의 엄마. 바로 이 사람입니다.
    독후감/창작| 2022.05.05| 2 페이지| 1,500원| 조회(64)
  • 영화 빈집 감상문
    영화 빈집 감상문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떠올리면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만큼은 그런 감정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본 것 같다. 기분 좋은 꿈을 꾼 뒤 잠에서 깬 것처럼 이번 영화는 달콤했다. 엔딩 자막이 오를 때 잠에서 일어나면 꿈의 내용이 거의 소멸되는 것처럼 영화 속 장면의 일부분만 남았다. 아쉬워도 다시 보지는 않았다. 그냥 꿈을 꾼 것처럼 인상 깊은 몇 장면들만 움켜잡기로 했다. 김기덕 감독에게 이렇게 로맨틱한 감성이 있었나. 짧은 생을 살아오면서 이렇게 몽환적이고 묘한 분위기를 가진 한국 영화를 만나본 적이 없었다. 볼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자꾸 생각나는 것 같다. 처음에는 태석이 전단지를 붙여가면서 오랫동안 비어있는 집을 발견 한 뒤 그 집에 들어가서 인증 샷도 찍고 목욕도 하고, 밥도 먹고, 물건도 고치고, 청소도 해주는 것에 한 방 먹은 기분이었다. 도둑이라고 생각했는데 BMW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것 보니 그리 궁핍해보이지도 않고 물건을 훔치지도 않는다. 역시 김기덕 영화의 주인공다웠다. 보통 스릴러의 영화보다 더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빈 집에 들어가고 싶은 욕망은 나에게도 있었나보다. 집이라는 공간은 가족에게만 허락된 은밀한 곳이어서 손님으로 들어가도 마음껏 들여다보지 못한다. 그런데 그런 곳에 정말 겁도 없나보다. 아무리 집을 오래 비워도 저렇게 목욕까지 천연덕스럽게 할 수 있을까. 나는 주인이 오지 않을까 조마조마 한 기분을 영화가 끝날 때까지 떨쳐버릴 수 없었다.
    독후감/창작| 2013.10.11| 3 페이지| 1,000원| 조회(108)
  • 빈집
    빈집
    이번 과제로 나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작품중에서 한국의 미와 한국의 정서를 아름답고 몽환적이게 신비로움을 나타내고 잊혀지지 않고 작품안에서의 한국의 미가 오래 여운을 남게 하는 작품을 찾고 싶어 많은 김기덕 감독의 많은 영화 작품들을 감상해 보았다. 영화는 영화다, 비몽, 풍산개, 피에타, 빈 집 등 많은 작품들을 감상해 보았는데,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한국의 정서와 미를 표현하는 영화가 많았지만 작품들 중에서 가장 한국의 미가 인상깊게 기억 되었던 영화는 빈 집 이였다. 김기덕 감독의 작품들은 해외에서도 이미 좋은 평가와 영화계의 정점에 있다고 할 정도로 유명하고 자질이 좋은 감독이다. 그런 감독이 세계시장에 내놓는 많은 영화들은 한국의 미와 정서에 대해서 많은 것을 담아 낸다. 내가 본 빈 집 영화는 주인공은 이름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중 략> 남자 주인공의 사라짐에 관한 또 다른 생각은 그것을 상징계에 침투한 실재의 흔적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이런 입장에 입각하면 빈집을 전전하는 비존재적인 태석은 그가 거쳐 간 각각의 공간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끔 만드는 어떤 숨겨진 힘이 된다. 또한 집과 집의 틈새를 파고드는 이 존재는 세포나 체제를 안으로부터 무너뜨리는 바이러스나 좀과 같은 존재로도 볼 수 있다. 즉 그것은 내파를 위한 뇌관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의미심장한 유령의 기능은 그것이 3차원의 끝자락에 살다가 마침내 4차원으로 사라져버리고 난 후에 비로소 명백하게 드러난다. 영화의 포스터로 변형되기도 했던 장면, 여자 주인공이 남편과 포옹한 채로 남자 주인공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키스하는 장면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이튿날 아침의 식탁 장면에서 보다 분명해지는 바 이들의 결론은 3인 가족의 삶이다.
    독후감/창작| 2012.11.21| 4 페이지| 1,000원| 조회(102)
  • 빈집을 읽고
    빈집을 읽고
    과거의 슬픈 사랑에서 벗어나려는 한 남자의 눈물겨운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시적 화자는 사랑을 잃고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 편지의 수신자는 화자 자신이며, ‘잘 있거라’의 대상 또한 사랑했던 사람이 아니라 화자 자신입니다. 화자는 사랑의 열망에 사로잡혔던 가슴 아픈 추억과의 단절을 통해 사랑의 고뇌에서 벗어나려는 것입니다. 과거의 구체적인 모습은 2~3연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시적 화자는 겨울 안개가 온 세상을 뒤덮고 있는 긴 겨울밤, 촛불을 환하게 켜놓고 책상 앞에 앉아 있습니다. 흰 종이에 무언가를 쓰려고 하지만 아무 것도 쓰지 못하고 눈물만 흘립니다. 이윽고, ‘짧은’ 겨울밤은 다 지나고 날은 밝아 옵니다. 화자는 지난밤의 모습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이것들과의 이별을 시도합니다. 그 방법은 추억이라는 관념적인 것을 넣고 잠글 수 있는 사물의 이미지로 바꾸고, 이것을 ‘빈집’에 가두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상은 실현 불가능한 것이기에 화자의 노력은 실패할 수밖에 없으며,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라는 표현에서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연민을 보임으로써 고통스런 추억과의 결별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화자는 이별을 겪은 이후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 편지의 수신인은 과거의, 이별하기 전의 자신의 모습들입니다. 그 과거의 모습은 ‘짧았던 밤’, ‘창 밖을 떠돌던 겨울안개’, ‘촛불’, ‘종이들’, ‘눈물들’과 같은 시어들로 암시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시어들을 통해서 우리는 몇 가지 장면들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촛불이 켜져 있는 밤입니다. 그때 창밖에는 겨울 안개가 떠돌고 있습니다. 화자는 촛불이 켜진 방에서 흰 종이를 펼쳐 놓고 무언가를 씁니다. 그러나 그는 흰 종이를 보며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사랑한다’는 고백을 쓰고 싶지만 용기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내내 망설입니다. 망설이는 자신이 안타깝고
    독후감/창작| 2010.12.03| 2 페이지| 1,000원| 조회(162)
  • 빈집 영화 감상문
    빈집 영화 감상문
    2004년 대학교 1학년 풋풋하던 시절 ‘빈집’이라는 영화를 만났다. 김기덕 감독의 작품을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나에게 빈집이라는 영화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광고나 비평가들이 써놓은 김기덕의 작품 평만을 보아도 사회적인 어두운 면만을 적나라하게 그려내는 그의 영화는 나의 개인취향과는 맞지 않았다. 작품성을 인정받기는 하나 영화의 분위기가 칙칙하고 영화를 보고 나면 현실의 무게가 더욱 무겁게 다나올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영화를 보며 현실에서 도피하여 밝게 웃고 싶었던 나의 심정과 맞지 않았다. 하지만 ‘빈집’은 달랐다. 여태껏 그가 그려냈던 영화와는 달리 사회적 문제를 가볍게 접근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늘 전하고자 하는 현실의 문제도 가벼워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게 나타내었으며 그가 가졌던 삶의 성찰 역시 세련되어졌다. 영화 평론가들 역시 이번 영화에 대한 많은 호평들을 내어 놓았고 세계적인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그러나 영화의 화려한 등장과는 달리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하였다. 두 주인공은 영화 속에서 “사랑한다.”라는 대사 한마디 외엔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영화를 보는 동안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였다.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은 지루하다, 영화에 스릴이 없다,” 등 많은 불평을 토로하였다. 분명 나 또한 영화를 보기 전에는 그럴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영화 속 침묵이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다가와 지루함은 고사하고 시간이 지나는 지도 모르고 빠져들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나도 모르게 은은한 미소가 얼굴에 퍼져 나왔다. 왜였을까? 영화를 본 지 5년이 지난 지금 그가 이 영화를 통해 감독이 전하고자 했던 말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그는 빈집이라는 소재로 무엇을 전하려 하였는가? 남자 주인공 ‘태석’(재희)은 전단지를 붙이며 빈집을 찾아 살아간다. 주인공의 상황과 캐릭터 설정부터가 남다르다. 상상도 못할 일이 아닌가, 빈집만을 골라 집주인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머물고 그 집에 있는 물건들을 고쳐주고 사라지는 주인공의 삶 말이다.
    독후감/창작| 2009.06.17| 4 페이지| 1,500원| 조회(388)
  • 영화 빈집 감상문
    영화 빈집 감상문
    김기덕 감독 작품을 처음으로 보게 된 것은 작년 부처님 오시는 날에 방송에서 해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라는 영화였다. 그 영화를 보고는 꾸밈없이 김기덕 감독만이 그려가는 영상을 감명 깊게 보았다. 그 이후에 ‘나쁜남자’ ‘활’등을 보았는데 역시 김기덕 감독님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순수한 열정이 영상에 담겨져 있었고 어떠한 거짓이 없고 그져 일상에서 일어날듯 한 일들을 특별하게도 그리고 특이하게 담아낸 것이 김기덕 감독님의 영상 이였다. 이 후 빈집이라는 작품을 김형기 교수님 작품 감상 시간에 보면서도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감상문을 쓰면서 초점을 두고 싶었던건, 교수님의 수업 포인트(인간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 존재론적 방식에 관한 성찰)였다. 존재에 관한 탐구가 세계의 인식에서 가장 근본적인 까닭은 무엇인가. 세계의 인식에서 제일 먼저 문제되는 것은 인식의 주체도 인식의 대상도 자기동일성을 갖는 불변자여야 한다는 점이다라는것에서 존재에 대한 탐구가 시작되었다 한다. 즉 인간과 세계의 근원과 종국에 대한 물음, 인간의 운명에 대한 물음, 세계의 존재 및 인간의 삶의 의의에 대한 물음, 자연의 변화를 지배하는 원리와 인간의 행동이 따라야 할 원리에 대한 물음이다.
    독후감/창작| 2009.03.12| 2 페이지| 1,000원| 조회(220)
  •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빈집을 읽고 쓴 감상문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빈집을 읽고 쓴 감상문
    김기덕 감독. 그는 언제나 사회의 어두운 부분만을 더욱 들춰냈었다. 나쁜남자가 그의 작품의 대표적인 예다. 그래서 나는 솔직히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꺼리는 편이다. 그의 영화는 보기가 불쾌할 정도로 칙칙하고, 늘 여자를 약자이며, 피해자로 그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영화를 보고나면 이건 과장이라 믿어질 만큼 리얼리티한 현실의 무게가 나를 더욱 힘겹게 짓누를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전까지의 그의 영화와 뭔가 달랐던 것 같다. 이전까지의 그의 영화보다는 가벼웠지만 더 깊어진 것 같았다. ‘빈집’이라는 공간. 일단 집이라는 것은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만의 공간이다. 그러한 공간에 태석이라는 손님이 주인이 집에서 잠시 떠나고 없을 때 방문한다. 하지만 태석은 물건을 훔치거나, 어지럽히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방문이 아닌 그저 잠시 머물러 지나가려는 목적으로 방문한다. 그리고 그곳에 들어와 며칠을 머물면서 미약하게나마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떠난다. 그리고 같은 시각 선화는 남편에 의해 강제적으로 그 공간에 갇히어 있다. 자기 자신의 집속으로 갇혀가고 있는 선화와 빈집에 자신의 흔적을 만들어가고 있던 태석이 만남으로써 그들은 비로소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 소통은 여느 평범한 인물들의 그것과는 차이를 보인다. 영화 속에서 선화의 대사는 ‘사랑해요.’라는 말 한 마디 뿐이다. 그들은 미소로, 행동으로 이야기했고 마음으로 통하여 이어져있었다. 이 둘에 반해 선화의 남편은 끊임없이 말을 한다. 이것은 김기덕 감독이 말이라는 것이 얼마나 포장되어 있으며 과장되어 있고 또 폭력적인가를 나타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교도소에 갇힌 태석을 기다리던 선화가 마음의 휴식을 위해 예전에 태석과 머물렀던 한옥 집을 들린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소파에서 실컷 낮잠을 누린 후 만족한 듯 집으로 돌아간다.
    독후감/창작| 2008.11.18| 2 페이지| 1,000원| 조회(274)
  • 김기덕 감독의 빈집을 읽고
    김기덕 감독의 빈집을 읽고
    1) 태석의 골프공은 왜 멀리 날아가지 못하는가? 태석이 골프공을 나무에 매달고 끊임없이 연습하는 장면 그 앞을 막아서는 선화와 다시 자리를 고쳐 연습하는 태석 집 거실에서 골프공을 굴리는 선화와 다시 계속해서 돌아오는 골프공 장면 태석이 연습하는 공은 항상 멀리 날아가지 않고, 그 주위에 맴도는 공이다. 태석은 그러한 공을 가지고 끊임없이 골프를 친다. 골프공을 날리는 행위는 그가 이 현실에서 벚어 나고 싶은 심리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는 그가 골프공을 멀리 날릴 수 없음을 알고 있다. 즉 그 역시도 그가 치고 있는 공처럼 이 현실에서 벚어 날 수 없음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현실에서 벚어 나려는 시도를 그치지 않는다. 그러다 결국 그는 현실에서 벚어 나려는 시도는 죽음과 상처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가 처음으로 날린 공(실수로 날리게 되지만)의 결과가 피(血)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08.01.14| 2 페이지| 1,000원| 조회(163)
  • [감상문]영화비평문<고양이를 부탁해>&<빈집>
    [감상문]영화비평문<고양이를 부탁해>&<빈집>
    특히,개인적인 문제들로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배우 이승연이 출연했다는 것도 관심의 요인이 되었다. 영화 속의 여주인공과 이승연은 닮은 점이 많았다. 영화는 주인공들의 대사 없이 주로 행동으로 전개된다. 침 묵 속에서 전개되는 영화는 다른 영화들에서 많은 대사들 이 주는 그 어떤 이야기들보다도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 태석(재희)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열쇠구멍위에 전단지를 붙인다. 오랫동안 전단지가 붙어있는 집은 문을 따고 들어가서 며칠 동안 자기 집인 양 살다가 나온다. ‘빈 집’은 태석의 존재와 그의 상황을 말해주는 요소이다. 또한 빈 집의 인물들은 우리 일상속의 평범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사회에 동화되어 살아갈 수 없는 태석이 평범한 일상에서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 소망이 엿보인다. 그것은 태석이 빈 집에 들어가서 벽에 걸려 있는 액자 앞에 서서 사진 속 인물들과 하나가 되어 사진을 찍는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 감독은 항상 그랬듯이 소외된 집단의 인물을 통해 이 사회를 비판하고자 했다. 처음 부분에 태석이 빈 집에 들어가서 행동하는 모습은 한 씬을 수평으로 훑는 카메라 이동인 팬 쇼트 기법을 사용했다. 그가 방과 방을 돌아다니며 행동하는 장면을 그가 중심이 되게 잡아서 촬영했다. 태석은 우연히 선화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전단지가 오랫동안 붙어 있었기 때문에 그 집에는 아무도 없어야 하지만 그 곳엔 선화가 있었다. 그녀는 아무도 없는 빈 집에 존재감 없이 갇혀 있는 인물로 전형적인 남성중심주의 사회의 피해자이다. 카메라는 방 안에서 피멍이 든 얼굴로 앉아 있던 그녀와 대조되는 그녀의 사진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진 미장센을 통해서 영화는 대사가 없는 공백을 채워준다.
    독후감/창작| 2006.10.09| 8 페이지| 1,000원| 조회(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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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별인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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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의 사물인터넷 상용화 사례를 찾아보고, 앞으로 기업에 사물인터넷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술하시오
5글자 이하 주제 부적절한 예)
- 정형외과, 아동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