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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저자: 파커 팔머
독후감: 9건

책소개 오늘날 교육의 위기를 지배욕과 호기심에서 시작된 지식관에서 찾는 저자는 이제 앎과 가르침과 배움의 영역에서 소외되어 온 영성을 새롭게 회복해야 함을 역설한다. 궁극적인 지혜의 근원으로서 사랑을 탐구하고, 오래 전 사막의 성직자들과 그들의 수도원 등의 전통에서 영성 훈련을 찾아 소개하며 실제 수업...

10개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독후감

이 책이 과제로 주어졌을 때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이라는 제목만 보고도 많은 사람들은 거부감을 표현했다. 아마 ‘영성’이라는 단어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나도 포함될 수 있었지만, 다행히 나는 얼마 전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해 다른 사람들과 같은 거부감 보다는 호기심과 반가움이 앞섰다. 하지만 아직 새신자인 나는 제대로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영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조차 정확히 알지 못해 이 책이 나에게 무언가 전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독후감/창작| 2021.08.10| 2 페이지| 1,000원| 조회(139)

독후감 ,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 교육사 과제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독후감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원제 To Know As We Are Known를 다시금 손에 들었다. 그런데 한참을 표지만 바라보고 있었다. 낡은 책 한 권이 눈에 뜨였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내용이 좋은 책이라 할지라도 겉모양이 예쁘지 않으면 표지 한 장 넘기지 않는 세상인데, 굳이 이런 책을 표지에 실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였다(물론 원서나 한국 초판의 표지는 이것과 달랐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혹 ‘숨어 있는 온전성’을 기초한 그래서 교육 전체에 자리 잡고 있는 단절의 고통으로부터 이를 연결함에 희망을 제공하는 ‘영적 전통’을 표현하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독후감/창작| 2021.08.05| 3 페이지| 1,000원| 조회(146)

기독교교육 ,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 기독교교육과정론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1. 진리(眞理)를 통해보는 파커 팔머의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두서부터 나는, 현 시대의 고등교육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교육을 받고 있고, 또한 그러한 교육을 가르치는 모든 이들에게 이러한 물음을 하나 던져 보고 싶다. “교육의 진정한 본질은 무엇이고, 또한 그 궁극적인 목표는 어디에 있는가?” 이 두 가지 질문에 “바로 이것이야!”라고 확실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아니 있다면 몇이나 될까? 이 두 질문은 어찌 보면 너무 포괄적이고, 지나치게 광범위한 질문들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확실하게 정의 되지 않는 질문들에 소신껏 답변을 내놓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이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답변들은 그저 다양성을 지닌 여러 의견들로 수렴될 뿐이다. 아니, 이 모든 의견들이 모두 정답이라 하여도, 확실한 답을 구하고자 하는 우리들에게는 좀처럼 쉽게 마음속에 다가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독후감/창작| 2016.11.15| 3 페이지| 2,000원| 조회(228)

독후감 , 가르침 , 배움 ,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을 읽고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다.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은 무한한 지식의 습득에 있어서 도중에 만나게 되는 사제지간의 참모습과, 교육의 참된 장이 어떤 것인가를 알려주고 있다. ‘영성’이란 단어가 있는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성경의 말씀과 이야기들이 곳곳에 등장한다. 신을 믿지 않은 나지만, 배움의 공동체 형성이란 무엇인가, 참된 교육적 진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을 준 가치 있는 책이다.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준다는 것은 기습된 지식일 수도 있고, 가르치는 자로서 지녀야 할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주어 그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일 수도 있다.

독후감/창작| 2015.01.04| 2 페이지| 1,000원| 조회(391)

교육학독후감 ,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독후감
교육학개론 -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독후감

‘영성’이 무엇일까? 책을 읽기 전에 사전을 찾아보았다. ‘영성은 정신의 물질이고, 정신의 세계와 연관된 철학적 개념이며, 초월적, 더 나아가 신을 뜻하기도 한다.’ 막연하고 거창하게 느껴지는 이 제목을 보고, 약간의 경계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파커팔머는 서론에서부터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를 했다. ‘온전한 시각’이라는 개념. 마음과 지성, 두 눈이 하나가 되어 바라보는 것. 우리는 지금까지 지성이라는 하나의 눈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 왔었는데, 이제는 마음의 눈으로도 세계를 보는 공동체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요즘 학교교육에 영적 훈련이라든가 진리의 추구는 찾아 볼 수 없다. 양적으로 지식을 늘리는데 만 급급할 뿐이다. 지식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행복함은 없고 대부분이 하라니까, 마지못해 공부를 하고 있고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도 단순한 사실을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에 의한 것뿐이다. 그래서 지식추구의 목적에 ‘사랑’이는 단어가 등장했을 때는 뜬금없다고 생각되었다. 작가는 사랑으로부터 발원하는 지식의 목표는 깨어진 자아와 세계의 재구축이라 얘기한다. 나는 이태까지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독후감/창작| 2010.08.16| 2 페이지| 1,000원| 조회(618)

교육학개론 ,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독후감

독서는 사람을 풍요롭게 한다. 나는 평소에 책을 좀 읽는 편이다. 소설, 상식, 인문, 과학 등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책을 읽어가면서 그 내용을 모두 기억하지는 못하더라도 내 안에 조금씩 쌓이고 쌓여 살아가면서 맞게 되는 모든 상황에서 유용하게 작용하고 지혜롭게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번에 교육철학시간에 만나게 된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이라는 책은 2009년을 마무리하는 나에게 매우 특별한 책이 되었다. 2009년은 나에게 매우 특별한 해이다. 내가 대학교를 졸업하며 학사 학위를 받고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다. 원하는 학교에서 하고 싶던 공부를 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뻤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더 좋았다. 아마 이 책이 나에게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내가 가르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이렇게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작용할지, 나는 아이들을 정말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있는지, 과연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했다. 내가 학원이라는 사교육 현장에 종사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학교 시험에 맞춰 가르쳐야 한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고민들과 함께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이었다. 나 자신의 반성 보다는 내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가 너무나 극심한 교육열로 아이들을 생산해내는 공장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만은 반박할 여지가 없다고 본다. 책 이야기에 앞서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잠깐 들어보자면 지나친 학력주의, 부모들의 과도한 한풀이식 교육, 대학교를 위한 일률적인 교육방식이 있다. 이 모든 것을 부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이 우리의 삶에 가치를 부여하고 교육을 통해 우리가 발전한다는 것에는 적극 동의하는 바이다.

독후감/창작| 2009.12.21| 5 페이지| 1,500원| 조회(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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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보고서]파커 팔머의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책을 읽고

▶ 들어가는 말 나는 총신대학교 근처 사당 3동에 위치한 교회에서 중고등부 전도사로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성전건축 3년차에 접어들고 있고, 양적으로는 가파른 성장을 하는 교회이다. 그러나 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신앙 교육과는 거리가 먼, 평신도 목회자가 개척하였던 교회이며, 당시 철부지(?) 성도들이 지금까지 교회의 중진으로 자리 잡고 있어서 교육을 맡고 있는 담임목사님 및 교역자들의 골머리를 썩이는 그러한 교회이기도하다. 내가 이 교회에 들어가게 된 지가 이제 2년, 그 동안 신앙공동체를 이끌어가는 교육전도사로서 “교육”에 대한 고민했던 시간들과 맞물려, 파커 팔머의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을 접한 후, 느끼고 생각하게 된 것들을 중심으로 글을 진행하고자 한다. 본 독서 보고서에서는 파커 팔머의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이 말하고 있는, (내가 공감하는) 교육적 시각으로 바라 본 현재의 문제와, 진정한 가르침의 의미를 살펴본 후, 이 책이 짚는 맥락 중에서 내가 생각하는 한계점 등을 다뤄보고자 한다. <중략..> ▶ 몸 말 2 : 한계점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에서 내가 느낀 것은 상당히 호소력있고, 가능성이 있는 통찰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러 맥락과 상황으로 생각해 볼 때, 발견되는 한계점도 있다.

독후감/창작| 2007.10.04| 3 페이지| 1,000원| 조회(1,448)

교사 , 교육 ,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 파커팔머
[감상문]가르침과 배움의 영성(파커팔머)

Introduction ‘진정한 앎’이란 과연 무엇인가? 파커 팔머에게 있어서는 소위 ‘잘 가르치기’ 위해서, 그리고 ‘잘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앎’의 정체를 캐내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다. 저자는 ‘지성이 만들어 온 세계는 결함이 있고 위험하며 치명적이다. 우리에게는 지성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세계를 보는 온전한 시각이 필요하다’며 책 서문에서부터 비유적이며 사뭇 공격적이다. ‘온전한 시각이란 두 눈이 하나가 되어 바라보는 것’이란 서론의 재미있는 비유가 벌써 나의 호기심과 공감대를 점령해 간다. 우리는 지금까지 지성(mind)이라는 하나의 눈, 즉 교사 관점이나 학습자 관점이라는 하나의 눈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 왔었는데, 이제는 마음(heart)의 눈, 다시 말해 내적인 관계성이 이루어지는 눈으로도 세계를 보는 공동체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요즘 같은 고학력 사회에 물질주의와 폭력이 만연한 현실을 두고 저자는 지혜 없는 지식, 영성이 배제된 지식의 결과라며 직격탄을 날리는 것 같다. 파커 팔머의 자신감 넘치는 일침이 풀어도 풀어도 그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현대 교육 상황을 제대로 풀어갈 수 있을 지 기대하면서 책을 계속 읽어 나갔다. 저자는 일반 교육학자와는 달리 단순한 지식보다는 궁극적인 진리 문제에 관심을 두고, 또한 살아있는 교육 해법의 새로운 인식방법으로 영성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객관적 인식이론과 관습적 교실에서 파생된 지식과 교육을 기독교적 영성으로 성찰한다는 시도가 일단 대단히 탁월하다.

독후감/창작| 2007.05.28| 5 페이지| 2,000원| 조회(1,711)

기독교 , 교육 , 영성 , 가르침 , 지성 , ivp , 파커팔머
[독후감]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 파커팔머 저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본서로 교육의 영성을 다룬 독보적인 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독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파커팔머(Parker J.Palmer)는 저술과 강연을 통해 교육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계 지도자이다. The New York Times와 CBS-TV 뉴스에서 이러한 그의 활동을 크게 다룬 바 있다. 저서로 The Courage to Teach, Let Your Life Speaker 등이 있다. ‘가르침’과 ‘배움’이란 단어가 한 데 어울려 ‘영성’을 이야기 하는 책. 공동체, 사랑, 실천을 회복하는 교육을 말하는 이 책은 “교육에 있어서 일대 사건과 같은 책이다!”라고 The New York Times는 자신 있게 말하고 있으며, 존 웨스터호프 3세는 “본서는 오랜 세월 내가 읽은 교육에 관한 책 중 의심할 여지없이 가장 영감을 주는 책이다.”라고 하였다. 영성의 대가로 꼽히는 헨리나우웬은 “가르침과 배움에 관한 현대 이론에 대한 탁월한 비평. 어떻게 진리를 추구하는 교사와 학생이 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원설박사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정보 기술-컴퓨터, 광통신, 인터넷-의 경이적인 발달로 인하여 정보와 지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세계는 공간과 시간의 간격이 축소된 ‘지구촌’이 되어 이제 선진국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디지털 기술을 극대화하여 더 많은 지식을 더 빨리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6p1)』고 말한다. 그러나 지식이 많아질수록 지혜가 급격히 감소하는 여러 현상을 묵과해서는 안 된다고 하며 고학력 사회에 물질주의와 폭력이 만연한 현실을 직시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지혜 없는 지식’, 영성이 배제된 지식은 파괴적 결과를 낳게 될 것임을 바라보며 현 시점에서 파커 팔머의 본서가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의 수단이 아니며, 앎이란 자아와 세계가 인격적 관계를 맺는 영적인 과정이다(7p2)』라는 핵심이 담겨있음에 찬사를 보내며 추천의 글을 담았다.

독후감/창작| 2006.12.14| 5 페이지| 2,000원| 조회(1,045)

영성 , 가르침 , 배움 , 파커 팔머 , 가르침과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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