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이야기를 읽으면서 신기하고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며 많을 것들을 느꼈습니다. 처음엔 어려운 용어와 설명들이 많을 까 걱정을 하면서 일었지만 읽을수록 실제 상황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저의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나중에 내가 유아원 교사가 되었을 때, 아이를 가진 부모가 되었을 때 여기에 나온 방법들과 사례를 적용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크게 5장으로 나누어 져있지만 어려운 내용 없이 줄줄 읽어 내려갔습니다. 교사가 어떻게 유아에게 자극을 주고 상호작용을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적절한 예시와 실제 초등학교 현장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작은 이야기가 마지막에 나오는 말들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학교 공부는 교사의 말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 아이가 잘한다. 이 준비는 어릴 때 생활 속에서 얻어지는 착한 마음이다. 그리고 부모의 지나친 욕심과 높은 기대는 아이다움을 잃게 하고 학교생활의 흥미를 상실한다.’ 아이가 교사의 말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준비를 위해서는 아이의 주변 환경에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내용은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성한이라는 아이를 15년이 지난 후 동네에서 오랜만에 만나게 되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동네에서 마주칠 때 마다 성한 이는 선생님의 안부를 묻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선생님께서는 성한이가 초등학교 시절에는 공부를 그렇게 잘 하는 학생은 아니었지만 정말 착한아이로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성한이 에게 “성한 이는 참 착하구나” 하며 칭찬을 해주셨고 성한 이는 그런 칭찬을 받을 때 마다 정말 착한아이가 돼야겠다고 생각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 년이 지난 후 성한 이와 부모님은 선생님을 만날 때 마다 다 선생님 덕분이라며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착하다고 칭찬을 한 것이 몇 년이 지난 후 학생과 부모님 모두가 선생님께 감사한일이 된다는 게 얼마나 될까요? 모든 학생들이 “너 참 착하구나.” 이 한마디에 변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 중에 몇 명은 이 한마디에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세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그리고 교직 30년이 된 어느 교사의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저는 이 책의 저자를 존경하게 되었고, 본받아야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특히 전 이 책의 저자의 교육방식에 대해 많은 감탄을 하였습니다. 요즘의 아이의 부모들은 너무 아이에게 공부를 하라고 강요를 하고, 압박을 줍니다. 물론 아이를 위해서 다른 또래 아이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인 것은 압니다. 하지만 그건 부모 자신들의 만족을 위한 것들입니다.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은 따로 있지만 그 것을 무시하고 공부만 시킨다면 아이는 무슨 재미로 인생을 살아갑니까? 전 어렸을 때 피아노 치는 것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저를 피아노 학원에 보내주셨고, 전 학원을 다니고, 대회에 나가서 상도 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피아노를 치는 것보다 그림을 그리는 게 재미있어서 피아노 학원에 가지 않고 엄마에게 미술학원을 보내달라고 때를 쓴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여태까지 피아노를 배우고 친 것들이 아깝지 않냐 며 허락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제 1장 살아있는 교육
이 부분 에서는 다양한 아이들이 등장하여 여러 가지 교육적인 사례를 들려주고 있다. 미숙이를 통하여 말하기의 중요성과 소극적인 아이를 어떻게 하면 밝고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성한이를 통하여 성실하고 착한 마음씨는 가정교육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등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이 장에서 글쓴이는 아이들 각자에게 주어진 다양하고 잠재적인 능력은 모두 귀하며 계발하여야한다고 하였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존중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부모가 아이를 무시하고 질책하면 아이는 반항심을 갖게 된다고 하였다. 또 부모는 아이를 학습 하게함에 있어서 조급하거나 강요하지 않고 능력 이상의 기대를 하지 않으며 아이가 하는 대로 믿어주고 지켜보며 스스로 노력하게끔 하여 자율성을 기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 2장 교육의 모체는 가정
이 부분에서 글쓴이는 아이의 가장 기본적인 인성과 성격을 형성 하는 데에 있어서 가정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이야기![[독후감] 교직 30년 세 아이의 엄마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 이야기](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9/02/17/data22492951-0001.jpg)
![[감상문]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 이야기」를 읽고](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9/02/15/data22486653-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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