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연 당신은 제대로 장사하고 있는가?『장사의 신』은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이자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우노 다카시가 들려주는 장사에 대한 모든 것이다. 커피숍 매니저로 시작해, 200명이 넘는 자신의 직원들을 이자카야의 사장으로 만든 그는 어떤 장사에도 통하는 성공 비법을 공개한다. 가게 입지를...
저자 우노 다카시는 라쿠 코퍼레이션이라는 이자카야(선술집) 체인의 대표이다. 그는 이 책에서 20개 이상의 이자카야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체득한, 독특한 성공 노하우와 그만의 장사 철학을 피부에 와 닿게 설명해 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가 왜 ‘장사의 신’ 혹은 ‘이자카야의 전설’이 되었는지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이 비록 요식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자신만의 장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업종과 상관없이 참고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 같다. 또한 직장 생활을 하는 것도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팔고 월급을 받는다는 점에서 본다면, 직장인에게도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데, 어떤 힌트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래는 저자의 장사 철학과 노하우를 간략히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장사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먼저 가게 주인이 되려면 상상력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즉, 손님들이 몰려와 활기찬 가게의 풍경, 그리고 2호점, 3호점을 개설해 나가는 모습, 많은 수입으로 안락한 생활을 하는 모습 등등, 자신과 가게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머릿속으로 그려놓으면, 그대로 실현된다는 말이다. 여타의 자기계발서에도 상상력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실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말에 더 신뢰가 간다.
<중 략>
“남녀가 같이 쓰는 화장실에서 남자 직원이 나오는 길에 여자 손님과 마주치는 일이 종종 있어. 여자들은 같은 화장실에서 남자가 자기보다 먼저 볼일 보는 걸 싫어하잖아. 종업원이면 더더욱 그렇고. 그래서 우리 가게에서는 직원들이 화장실에 갈 때는 입구에 ‘1분 청소 중’이라는 팻말을 걸어놓기로 했어. 그렇게 해두면 손님도 덜 불쾌할 뿐 아니라 ‘청소해줬구나.’ 하고 오히려 좋은 인상을 품게 되겠지. 물론 더럽혀지지 않았는지 제대로 체크하고 스프레이로 냄새도 없앤 후에 나오도록 하고 있어.”
“예를 들어 손님이 멀리 떨어진 데서 부를 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고 할 게 아니라, “네, 바로 가겠습니다!”라고만 해도 손님의 인상이 달라질 거라 생각해.
「장사의 신」독후감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조기 퇴직을 한 중년층이 창업을 하는 비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창업 후 1~2년 사이에 휴업과 폐업을 하는 비율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장사를 아무런 제약 없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뛰어들지만 오직 일부만이 성공을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가게를 성공시킨 것은 물론이고 장사를 하는 제자만 200명을 길러낸 ‘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가 쓴 이 책은 장사를 통해 성공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지침서로 소개되고 있다. 저자가 처음 장사를 시작했던 순간부터 깨우친 그만의 성공 노하우가 이 책에 다양하게 담겨져 있다.
이 책의 1부 <장사 안 되는 가게는 있을 수 없다>에서 저자는 고객은 물론 점주까지 즐거워지는 경영 전략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처음 자신만의 가게를 열어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장사가 잘 되는 가게와 잘 되지 않는 가게가 따로 있다는 생각하기 쉽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하루 매상이 3만 엔, 즉 우리나라 돈으로 약 39만원이라고 치면, 많은 사람들이 적자가 났다고 우울해 할 것이다.
1. 책에 대한 소개
요즘 사람들이 많이 쓰는 표현들 중에, 특히 어떤 일에 뛰어난 사람을 칭하는 재밌는 말들이 있다.
우선, 한 분야에 굉장히 뛰어난 사람을 인간의 경지를 넘었다는 의미로 “달인”이라고 부르고, 그 보다 더욱 뛰어난 이를 “전설”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리고 이들보다 훨씬 더 뛰어난 사람을 일컬어 “신”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자면, 대한민국에서 공부로 0.01%안에 들면 “공부의 신”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얼마 전 서점을 거닐다 발견한 이 책의 제목도 “장사의 신”이다.
과연 얼마나 장사에 도통한 사람 이길래 이런 칭호가 붙었을까?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쳤던 나는 그의 철학과 원칙들을 하나씩 읽으면서 과연 이 사람은 “신”이라는 칭호를 얻을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인 우노 다카시의 말에 따르자면, 흔히들 장사라고 부르는 것에도 ‘왕도’가 있다.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는 것도, 실패를 각오하고 이 방법 저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답은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이 책의 저자 우노 다카시는 일본에서는 요식업계의 전설이자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사람이다.
커피숍의 매니저로 시작해, 200명이 넘는 자신의 직원들을 성공한 이자카야의 사장으로 만든 주인공인 것이다.
< 중 략 >
3. 책에 대한 나의 감상
책을 읽어 나가면서 처음 나를 당황시킨 부분은 이 책의 ‘문체’이다.
마치 사장님이 직원들에게 이야기 하듯이, 시종일관 반말로 일관하고 있다.
그런데 이 어투가 예의 없이 느껴지거나 기분이 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읽는 이로 하여금 보다 더 집중하게 만드는 묘한 효과가 있다.
나 자신이 실제로 창업을 하기 위해 유명한 장사집의 사장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에서 저자는 편안한 말투로 자신이 그간 장사를 하면서 깨닫게 된 노하우들을 하나하나 전수해 준다.
아주 핵심적인 부분들만 골라서 말이다.
우리나라처럼 경제활동인구에서 자영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나라도 드물다. 이는 직장인으로서 살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방증이다. 그러나 창업한 지 3년도 지나지 않아 폐업하는 가게가 상당수라는 통계가 말해주듯, 자영업이 만만한 것이 아니다. 물론 가게 문을 닫는 이유는, 장사가 안 되거나 장사를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당사자들은 이 두 가지 중에서 장사가 안 된다는 말로, 자신보다는 주변 환경으로 그 원인을 돌리기 쉽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가 조언하는 다양한 장사 비법을 배우게 되면, 장사가 안 되는 경우는 없고, 장사를 못하는 경우만 있음을 알게 된다. 한마디로 장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그래서 손실은 ‘나는’ 게 아니라 ‘내는’ 것이다. 저자는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 해 주듯 대화체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것이 편안함을 준다. 이 책을 읽게 되면 누구라도 장사의 매력에 빠져 당장이라도 자신만의 장사를 하고 싶어 할 것 같다.
일본 기업인 중에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로는, 소니 창시자 모리타 아키오, 혼다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 마쓰시다 전기 창업자로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그리고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등을 꼽을 수 있다. 저자 우노 다카시는 우리에게 낯선 경영인이다. 그러나 저자는 일본 요식업계에서 ‘이자카야의 전설’,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가 왜 요식업계에서 전설이 되었는지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수긍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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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레포트] 장사의신 우노다카시 비평 독서감상문 서평 독후감](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2/10/26/data11632011-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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