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구의 나이 45억 살. 누가, 언제, 어떻게 알아냈을까?지구과학의 탄생과 발전을 한 권으로 묶은 지구과학의 지성사지구의 깊고 낯선 과거를 밝혀낸 사람들의 좌충우돌 이야기_ 한양대학교 철학과 이상욱이 책에서 다루는 폭넓은 역사는 문ㆍ이과 모두에게 흥미로울 것이다_ 《뉴 사이언티스트》
역사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일어나는 실제 사건의 총체다. 예전에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세상이 생겨난 지 -수천 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프로이트, 코페르니쿠스, 다윈 이후에는 지구의 시간 척도를 수억 년이라고 배우게 되었다. 시간의 척도 –심원한 시간-은 천문학자와 우주론자의 말이다. 시간의 척도는 인간 자신의 위치가 변화되고 지구는 전적으로 인간의 지구가 되었다. 아담부터 미래의 세상, 종말에 이르기까지 휴먼 드라마를 썼다. 지구의 심원한 역사와 그 속에서 인간이 점하는 위치를 재구성하는 모습에 중점을 두고 -생물의 다양함과 인간종의 기원을 제대로 설명하려 지구의 심원한 역사에 대한 인식을 선행시킨다. 식물과 동물뿐 아니라 암석과 광물, 화산과 산맥, 지진, 대륙, 대양, 대기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다. 지구에 역사가 있고 고유의 방식을 들려준다.- 그리고 과학이 종교에 맞서는 고정관념도 있는데 뒤집혀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