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담아 들을 수밖에 없는 저자의 무게감!
이 책의 저자 김효신은 경희대, 한국외대, 성균관대, KAIST 등에서 물리학, 경영학, 금융학 등의 다양한 학력을 쌓았으며, 쌍용정보통신과 SK C&C 등 민간기업에서 일하다가, 이후 정부조직으로 옮겨 재정경제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등에서 직접 혹은 파견 근무를 해왔다. 한국은행에 파견되어 금융시장 자문을 맡고 있고, 현재 소속은 금융위원회 서기관이다.
민간과 공공기관을 두루 거친 그의 이력을 보건데, 다가올 한국경제 위기에 대한 그의 의견은 충분히 귀담아 들을 만하다. 민간뿐만 아니라 기업과 정부가 향후 겪어내야 할 위기의 방향과 그 안에 감춰진 거대한 기회에 대한 통찰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으로 잠못 이루거나, 뿌연 안개를 한꺼풀이라도 벗겨내고 싶거나 혹은 현명하게 대비·대응하여 ‘위기’를 ‘기회’의 장으로 바꾸고 싶은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08년 이후의 세계 정치·경제의 변화『무너지는 환상』은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 알렉스 캘리니코스가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극적인 두 사건으로 드러난 세계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첫째는 8월의 러시아-그루지아 전쟁을 통해 현대의 전쟁에 대한 의미를 파헤친다. 그저 영토분쟁이었는지, 세계...
어쩌면 중국은 치명적인 함정일지 모른다!『블랙 차이나』는 중국의 고도 경제성장을 전제로 중국 경제에 대한 허구와 진실을 치밀한 논증을 토대로 파헤친 책이다. 또한 중국의 경쟁 상대는 더 이상 아시아의 어떤 섬나라, 또는 유럽공동체가 아닌 미국뿐이라는 전제로, 전면적으로 G2를 부각시켜 양국의...
대개혁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
변화된 세계에서 자본주의와 기업이 실행해야 할 개혁 지침서『새로운 자본주의가 온다』. 기업 전략과 관련된 지속적 개발 및 환경 문제의 전문가, 스튜어트 하트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인류에게 지속 가능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는 자본주의 모델을 제시한다. 경제 피라미드 밑바닥의 빈곤층을 공략하는 '지속적 기업'의 개념과 실천 전략에 대해 논한다. 특히, 경제위기 이후 세계의 차세대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세계 경제의 최신 경향과 함께 지속적 기업의 성공 사례들과 실제로 따라할 수 있는 매뉴얼 또는 행동 프로그램까지 수록해 이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