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어교사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며 우리 옛글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온 '옛글읽기모임'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읽기 좋은 옛글 58편을 가려... 뿐만 아니라 설(說), 기(記), 편지글(書), 제문(祭文), 논(論), 헌사(獻辭) 등 다양한 종류의 글 58편을 실어 옛글을 풍성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은 여섯...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 교사들과 정통한 고전 학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고전을 누구나 두루 즐기며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쓰고 맛깔나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재창조한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제20권 『옥단춘전』. 《옥단춘전》은 김진희와 이혈룡의 집안 이야기부터 시작해, 이 두 사람의 우정과...
국어 교사들이 가려 뽑고 고전 학자들이 풀어 쓴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제1권 『운영전』. 이 시리즈는 우리 문학의 뿌리인 고전을 원본에 가깝게... 이 책은 한문으로 씌어진 고전 소설 《운영전》을 다룬다.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 안평 대군궁에 갇혀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아름다운 궁녀 '운영'이...
『이춘풍전』은 9세기 후반에 한글로 지어진 고전 소설입니다. 이름대로 춘풍이는 봄바람이 살랑대는 것처럼 처신이 매우 가벼운 사람입니다. 부모가 물려준 재산을 온갖 놀이와 기생질을 하느라 다 털어먹고, 나랏돈까지 빌려 장사를 가서는 제 버릇 개 못 주고 또다시 기생에게 홀려 전 재산을 날리고 머슴이...
「국어시간에 고전읽기」제5권『채봉감별곡』. 평양의 아름다운 소녀 채봉은 달밤에 만난 미소년 장필성과 사랑에 빠져 결혼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벼슬자리에 눈이 먼 채봉의 아버지는 딸을 재상의 첩으로 보내려 하지요. 부모에게서 도망친 채봉은 기생이 되길 자처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사랑을 되찾고 곤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