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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대한 검색결과 (도서 3 | 독후감 7)

  • 동그라미 세상이야
    |하야시 기린|관련독후감 1
    《그 소문 들었어?》 《이 세상 최고의 딸기》를 잇는 최고의 화제작! 스스로 생각하는 어린이를 위한 우리 시대의 작가 하야시 기린 X 쇼노 나오코 신작 그림책 “우린 진짜 동그라미가 좋은 걸까?” 동그란 세상에 던지는 뾰족한 질문 유머러스한 이야기에 예리한 질문을 담는 작가 하야시 기린이 글을 쓰고 오묘한 매력의 동물 캐릭터로 어린이 독자들을 사로잡는 쇼노 나오코가 그림을 그린 《동그라미 세상이야》가 출간되었습니다. 새빨간 거짓 소문을 둘러싼 날카로운 질문을 담은 동화 《그 소문 들었어?》와 진정한 행복과 풍요로움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 《이 세상 최고의 딸기》로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 준 두 작가가 다시 한번 만나 만든 그림책입니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알 수 없지만, 동물들의 세상에선 요즘 동그라미가 최고 인기입니다. 동그란 아이스크림을 먹으려 줄을 서고, 동그란 바나나, 동그란 집, 동그란 자동차까지 모두들 동그라미만 원하고 찾지요. 동그란 호숫가에 비친 둥근 달의 모습을 보려고 한밤중 산골짜기에 구름떼처럼 인파가 몰리기도 합니다. 먹거리나 머리 장식처럼 소소한 즐거움과 선망의 대상이었던 동그라미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며 치솟고, 동그라미로 돈을 왕창 벌려는 이들이 속속 생겨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그라미의 인기가 떼굴떼굴 떨어지더니 세상이 세모로 가득 차기 시작합니다. “너만의 동그라미를 찾아봐!” 유행에 휩쓸리는 사회에 대한 유쾌한 풍자 《동그라미 세상이야》 속 동물들의 모습은 어쩐지 낯익습니다. 새벽부터 가게 앞에 줄을 서고, 똑같은 머리 모양과 눈 화장을 하고, 멋진 광경을 보면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다음 SNS에 공유하기 바쁩니다. 과장된 동그라미 세상은 반짝 유행이 돌고 도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산뜻하게 비틀고 풍자합니다. 동그라미의 유행에 흠뻑 빠졌다가도, 금세 세모의 유행을 즐기는 동물들을 보다 보면 뾰족한 물음이 올라옵니다. 지금껏 내가 좋다고 즐겼던 것들이 정말 좋았던 것일까요? 유행이라고 하면 괜히 눈길이 가고, 남들이 입고 먹는 걸 보면 쉽게 따라 하고 싶어집니다. 옛이야기 〈벌거벗은 임금님〉의 백성들처럼, 남들의 생각에 편승하고 맹목적으로 따르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잊은 채 타인의 의견에 휩쓸리게 마련이지요. 동그라미 세상은 금세 세모 세상이 되고, 세모 세상은 곧 네모 세상이 됩니다. 유행을 따라가는 동물들의 삶은 화려하지만 어쩐지 충만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리도 동물들처럼 다음은 뭘 따라가야 할까 살피느라 오늘의 멋을 진정으로 누리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나만의 특별한 동그라미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 보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또렷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슬기롭게 사고하는 힘을 기르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아한 질문을 던지는 작가 하야시 기린과 재기 발랄한 그림으로 말하는 작가 쇼노 나오코의 만남 시인이자 작사가로도 활동 중인 하야시 기린은 관습에서 벗어난 표현과 독보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그림책에서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도형으로 유행이라는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짧고 운율 넘치는 글은 많은 것을 설명하지 않고, 동물들의 세계에서 일어난 일을 재치 있게 짚어 보입니다. 또 재미난 우화인가 싶었던 첫인상과 완전히 다른 반전으로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지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 쉽게 넘기는 현상들에 질문을 던지는 글입니다. 글 너머의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한 쇼노 나오코의 그림은 기발한 동그라미 세상을 환상적인 색감으로 가득 채우고, 개성 넘치는 동물 그림으로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풍부한 표정의 귀엽고 매력적인 동물 캐릭터는 독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지요. 어쩐지 진지하고 위엄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과장된 그림이 주제가 지닌 풍자와 해학의 효과를 높여 줍니다. 동그라미 경연 대회와 동그란 택배 상자 등 다소 엉뚱해 보이는 유행도 진짜처럼 묘사해 그림책 구석구석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예리한 이야기에 더해진 재기 발랄한 그림 덕분에 그림책 속에 더욱 흠뻑 빠져들 수 있습니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두 작가가 함께 만든 동그라미 세상이 독자들에게 즐겁게 가 닿기를 바랍니다.
  • 새삼스러운 세상
    |동그라미|관련독후감 1
    처음으로 책을 준비하면서 내 책이 나온다는 즐거움과 많은 독자분들에게 과연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속에 책을 준비했습니다. 글을 배워본 적도,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아닌 그냥 여러분들과 똑같은 독자의 입장입니다. 문득, 새벽에 힘이 들 때 썼던 글들을 위주로 첫 번째 책을 만들게...
  •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김창완 에세이)
    |김창완|관련독후감 5
    “그저 다 찌그러진 동그라미들입니다, 우리의 일상도.” 천재, 괴짜, 전설 그리고 ‘늘 새로운 어른’ 김창완이 매일 아침 써 내려간 계절과 삶의 조각들 한국 대중문화에 가장 독보적인 자취를 남긴 뮤지션 김창완의 에세이가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간된다. 김창완은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해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다. 그의 곡들은 아이유, 장범준, 김필, 스트레이 키즈 등 후배 가수들에 의해 다시 불리며 끊임없이 재탄생되고 있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는 김창완이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청취자들에게 답한 편지와 매일 아침 직접 쓴 오프닝을 엮었다. 손으로 그린 47개의 동그라미 중 두어 개만 그럴듯한 것처럼, 회사생활도 47일 중 이틀이 동그라면 동그란 것이라고 위로한 편지는 SNS와 블로그에 오랫동안 화제가 되었다. 돌아가신 할머니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 청취자에게 산울림 막내 김창익을 잃은 상실감을 고백하며 건넨 편지도 눈물겹고 따스하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에는 따뜻한 격려뿐 아니라 어그러진 일상에 실망할 것 없고, 매일매일 만들어지는 졸작들도 그 자체로 예쁘다는 김창완만의 인생관이 담겨 있다. 또한 어제의 슬픔과 비애를 ‘뭐, 별거냐?’ 하며 대수롭지 않게 털어버리고 오늘의 자전거 바퀴를 힘차게 굴리는 그만의 경쾌한 삶의 태도가 돋보인다. 과거의 영광이나 상처를 돌아보거나 아쉬워하지 않고 내딛는 걸음걸음에 집중하는 그의 태도는 그가 늘 현재진행형 아티스트인 이유를 보여준다. “‘거울 속의 나도 과거다.’라고 할 만큼 뒤돌아보지 말 것. 먼 미래도 어제만큼 멀지 않다는 걸 기억하길.” -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지」에서 가르치려들지 않지만 배우고 싶고, 툭 던지는 말이지만 그 안에 온기가 가득하다. 세대를 넘나드는 뮤지션 김창완의 에세이는 진짜 어른의 목소리에 목말랐던 독자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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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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