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한국문학을 권하다」 제6권 『태평천하』. 문학으로서의 읽는 즐거움을 살린... 부정적인 상황들이 난무하는 시대 현실을 독자적인 문학적 기법과 비판의식으로 그려낸 장편소설 ‘태평천하’, 일제 말의 질곡 속에서 행동의 자유를 잃고...
그의 현실 인식은 이 책의 표제작인 <허생전>을 비롯해 <양반전> 등에 잘 나타난다. 아울러 그밖에 수록된 <광문자전>의 광문, <예덕 선생전>의 엄행수 등 사회에서 천대받는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새로운 인간형을 제시하고 있으며, 인간 평등 사상을 <열녀 함양 박씨전...
우리 옛 소설 『허생전』과 『이춘풍전』을 바탕으로 만든 두 편의 이야기를 담은 책.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쳐 모두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담은 이야기, 타락한 양반 이춘풍과 남편의 잘못을 고치기 위해 당당히 나선 춘풍 부인 김씨의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삽화 수록.
19세기 말에서 지금 우리 시대에 이르는 근 백 년간의 소설 작품들을 국문학자 · 문학비평가들의 조언과 문학사적인 평가를 토대로 100권으로 간추려 엮은 <한국소설문학대계> 시리즈는 신소설부터 90년대 현대소설까지 이 땅의 신문학 100년을 아울러 지나간 시대와 우리 시대의 소설을 하나의 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