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밍한 다이어트식에 지친 다이어터를 위해 속세음식 못지않게 맛이 폭발하는 다이어트 요리를 담은 『맛있게 살 빠지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로 돌아왔다. 입맛 따라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101가지 레시피는 치팅데이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매 끼니가 치팅데이처럼 맛있다. 칼로리...
차이와 편견을 뛰어넘어 '따뜻한 우리'로!「장애공감 1318」 제10권 『수화가 꽃피는 마을』. 이 시리즈는 모든 청소년과 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따뜻한 우리'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준다. 제10권은 프랑스 비두를르 강가의 작은 마을에 청각장애인 푸르네 가족이 이사온 후 벌어지는...
『수화로 말해요』를 쓴 두 사람, 아키야마 나미와 가메이 노부다카는 부부다. 아내인 아키야마 나미는 농인이고 남편인 가메이 노부다카는 청인. 결혼을 하면 누구나 각자가 살아온 환경과 문화, 성격에 적응하기까지 애를 먹지만 이 두 사람이 겪는 일상은 청인과 청인 부부, 농인과 농인 부부의 삶과는 사뭇 다른 점이 있다.
이 책의 저자 에베 코지 박사는 부끄러운 과거가 있었다. 당뇨병을 치료하는 전문의임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50대 초반에 당뇨병에 걸렸던 것이다. 그는 보건 당국이 권유한 저지방 식사 가이드라인을 누구보다 철저히 지켰다.
하지만 체중과 뱃살은 늘어만 갔고 결국 당뇨병을 피하지 못했다. 당뇨병 전문의마저도 당뇨병에 걸리게 만드는 보건 당국이 권하는 식단의 정체는 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
저자의 친형인 에베 요이치로 박사는 일본 최초로 다카오 병원에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저탄수화물 식단을 도입한 의사였다. 친형의 식단 치료를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던 에베 코지 박사는 중증 당뇨병 환자가 약물 치료 없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자신에게 저탄수화물 식단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6개월 만에 혈압과 혈당 수치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고 당뇨병과 고혈압에서 해방되었다. 놀라운 경험이었다. 그때부터 그는 자신의 환자들에게도 저탄수화물 식단을 도입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시작했다.
결과는 엄청난 대성공이었다. 이후 그는 일본 각지를 돌면서 저탄수화물 식단에 대해 강의하고 수많은 관련 서적을 출판했다. 현재 일본 저탄수화물 식단의 선구자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당뇨병 환자를 완치시키고 있다. 그는 당뇨병 치료의 길을 너무나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