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장사치들은 우리를 생각해서 그 일을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그런 말에 귀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 자신에 대한 쓸데없는 강박에 빠지고 마니까.”
“명쾌한 연구와 아름다운 논증을 담은 이 책은 오늘날의 행복 강박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에바 일루즈와 에드가르 카바나스는 ‘행복학’과 긍정심리학의 결함, 근거 없음, 지나친 일반화를 문제시하면서 행복 강박이 사회 구조의 불평등이 심리적 결점 때문이라는 식의 비난 문화(blame culture)의 중심이 된 과정을 보여준다. 신자유주의가 점점 자신감, 회복탄력성, ‘긍정적’ 감정을 고양하는 수법을 통하여 기능하는 양상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
-로절린드 질, 런던 대학교
“행복학과 행복 산업은 좋은 삶에 대한 우리의 기대를 어떻게 변질시키며 여기에는 어떤 대가가 따르는가? 에바 일루즈와 에드가르 카바나스는 이 비판적 연구에서 도착적인 신자유주의 논리와 오늘날의 행복 정책이 사회에 미치는 치명적 결과를 강력하게 파헤친다.”
-디디에 패신, 프린스턴대학교 고등연구소 사회과학부 교수
경쟁과 불신의 시대, 호감으로 성공하라!『호감이 전략을 이긴다』는 인간적인 비즈니스를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는 마케팅 전문가 로히트 바르가바가 상대방과 고객의 신뢰를 얻고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을 ‘호감 경제학’에서 찾는다. 이 책에서 다루는 ‘호감 경제학’은 신뢰성 위기의 시대와...
과체중, 무기력, 불면증, 집중력 저하… 현대인의 영원한 고민거리다.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은데 원인을 모르겠다면, 호르몬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타이밍이다. 세계적인 내분비 전문의인 막스 니우도르프 교수는 《호르몬은 어떻게 나를 움직이는가》에서 임신과 출산을 통한 생명의 탄생부터 갱년기 이후의 새로운 호르몬 균형이 나타나는 시기까지, 삶의 각 단계마다 호르몬이 어떻게 다양한 신체 기능을 활성화하고 지시하는지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삶의 변곡점에 따라 호르몬이 요동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비해야 할지 과학적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혼자 살고 싶지만, 외로운 건 싫은 사람들의 시대개인들의 느슨한 연결을 만들어낸 새로운 집 ‘맹그로브’ 혼자지만 함께 사는 공간의 미래를 그리다『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실험』은 삶의 문제를 건축으로 해결하고자 한 어느 건축가의 치열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202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 작가의 신작
학교, 회사, 아파트에서 시대의 욕망을 마주하다
『대리사회』가 우리 사회의 몸의 기록이었다면
『훈의 시대』는 그 언어의 기록이다!
1990년대 이전에 학창시절을 보냈던 세대라면 애국조회를 선명하게 기억할 것이다. 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