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족에 대한 결정판!
매몰된 목소리의 주인공 전족 여성들을 찾아서
민족주의자, 페미니스트, 오리엔탈리스트의 논쟁을 뛰어넘어
전족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보다
천 년에 걸친 전족의 역사!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여성의 발을 동여맸는가
“구왕조의 유신遺臣인 문인 예더후이는 독서와 글쓰기를 할 때 늘 애첩의 작은 발을 쥐고 있었다고 한다.”(『채비록』)
“장자커우의 양갓집 규수들은 3~4월 무렵 ‘소족회小足會’에 참석해 신발을 벗고 작은 발을 보여줬다고 한다. 쉬안화와 융핑에서도 청명절 전후 열흘간 부잣집이나 가난한 집 할 것 없이 모든 여성이 정성껏 단장하고 집 문 앞에 앉아 자랑스럽게 작은 발을 내보였다.”(19세기 중반의 백과사전)
텍스트로 만나는 생생한 문화 견문록, 색다른 생활 견문록! 『문화의 발견』은 '지하철'부터 '강'까지 30개의 공간을 중심으로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탐구한 기록으로, 삶 속에 자리잡은 문화의 의미에 대하여 설명한다. 저자는 버스, 승용차, KTX 공항, 찜질방, 편의점, 백화점, 시장, 아파트 등 우리가...
미국의 인류학자 마빈 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를 우리말로 옮긴 책. 저자의 '문화인류학' 3부작 중 하나이다. 원시적인 문화에서부터 현대문명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생활양식의 근거와 의식의 흐름을 과학적 객관성, 특히 인류학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살펴보고 있다. 힌두교는 왜 암소를 싫어하는지...
우리 사회의 문화적 위상을 검토하고자 기획된 대형 문화과학 프로젝트이다. 제4권 『과학적 사유와 인간 이해』에서는 ‘시대와 새로운 과학’을 다룬다. 신경과학에서부터 우주론에 이르기까지, 현대 과학의 현주소를 성찰하는 다섯 편의 글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 보다 넓고 깊은 사유를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