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의 일주일』은 2012년에 타계한 작가 사후에 발표된 마지막 작품이다. 저자가 살면서 경험한 모든 일과 저자가 만나온 모든 사람과 그 순간순간의 비밀이 모두 담겨 있는 이 소설에서 저자가 평생 품었던 조국 아일랜드에 대한 사랑과 사람들에게 기울였던 깊은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일랜드 서부에...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은밀하게 감춰지는 데이트 강간과 ‘아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
미국 전역 32개 대학 6천100여 명의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
낯선 사람에 의한 성폭력이 더 흔할 것이라는 세간의 편견과는 달리, 실제로는 아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 피해가 더 많이 발생한다. 이것은 1982년 미국...
그때-거기를 기억하고 지금-여기를 성찰하다
몰라 지나쳤으나 알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은 항일 답사 책! 역사를 답사하는 문학 교사인 저자는 연대기적 서술 형식에서 벗어나 현장감을 전달하는 것과 스토리텔링을 중요한 기법으로 삼았다. 현장 답사를 통해 과거-저기가 지금-여기에 있음을, 실오라기 같은 흔적도 놓치지 않고 고증하고 기록했다. 저자는 독립운동에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자취를 따라 중국과 한국을 종횡하며 감동적인 역사의 현장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저자는 대륙의 바람에 휩쓸려 북쪽으로 뤼순, 다롄, 명동, 용정을 거쳐 하얼빈에 이르렀고, 남쪽으로는 난징, 상하이, 자싱을 두루 살폈다. 거점인 베이징에 오래 머물며 충칭, 타이항산, 옌안으로 떠날 날을 손꼽다 훌쩍 떠나기도 했다. 가는 곳마다 메아리치는 항일의 노래에 참담해 울고, 안타까워 울고, 억울해 울었다. 그중 부끄러움의 눈물이 가장 많았음을 그는 고백한다.
애착 유형을 통해 관계의 메커니즘을 깨달아가는 놀라운 ‘사랑의 과학’!사랑에 대한 낭만적 오해를 뒤엎는 애착의 심리학『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 정신과 전문의의자 신경과학자인 아미르 레빈 박사와 심리학자인 레이첼 헬러가 ‘사랑’에 대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원리를 통해 그 문제의...
<기독교 강요>는 진정으로 개혁주의 개신교의 신학대전이다. 이 책은 칼빈이 일생동안 개정 혹은 수정하여 풍부하게 하고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저술이다. 이 역본은 한글 세대를 위하여, 새롭게, 이해하기 쉽게 완역한 것으로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였으며, 최신 문법에 맞추어 표준 국어대사전에 따라 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