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______조차 취향이라 부르기로 했다
내 안의 무해한 존재들에게 ‘취향’이라 이름 붙이는 순간들을 기록했다. ‘까무룩’이라는 단어, 오전 9시 40분 동작대교를 지나는 열차 안, 채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달콤함, 단발머리를 흔들 때 목 끝에 닿는 머리칼과 바람의 느낌, 어릴 때 친구들과 주고받은 쪽지들. 이런 반짝이는 것들을 갖고 있으면서도 취향이라 이름 붙여도 되는지 몰랐고, 그것들을 드러내는 방법에도 어리숙했던 과거들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항상 선택 앞에 흔들리는 보통의 우리들을 위해 쓴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탁월해질 수 있고자신의 인생을 작품으로 만들 수 있다.탁월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남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뜻이다. 탁월해지기 위해서는 남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어야만 하고 그 재능을 알아봐주고 길러줄 환경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 오랜 시간의 훈련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탁월해진다....
브런치 작가 김보혜의 솔직하고 담담한 조울증 이야기여기, 정신과에 다닌다고 당당히 말하는 사람이 있다. 얼핏 보면 평범하기 그지없는 30대 기혼 여성이다. 그러나 그녀는 10년 가까이 조울증을 앓아왔다. 이 책은 저자의 브런치북 『그래도 오늘을 산다』에 수록된 에피소드에 더해 몇 개의 글을 추가한...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행복과 즐거움을 찾아가는 여행모든 인생은 혼자 떠나는 여행이다. 혼자 떠날 수 있어야만 외로움과 쓸쓸함을 당당하게 견뎌나갈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며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혼자 사는 즐거움』은 이 세상에 단 한명밖에 없는 ‘나’ 자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