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과 한과에 대해서(병과류)
- 최초 등록일
- 2010.07.24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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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래, 특성, 풍속, 지역별 종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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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서론
1. 한과의 유래
■ 본론
1. 한과의 특성
2. 한과에 얽힌 풍속
3. 한과의 종류
1) 강정류
2) 산자류
3) 다식류
4) 숙실과류
5) 과편류
6) 엿강정류
7) 엿류
4. 지역별 한과의 종류
1) 경기도
2) 강원도
3) 충청도
4) 전라도
5) 경상도
6) 제주도
7) 황해도
8) 평안도
9) 함경도
■ 결론
본문내용
■ 서론
1. 한과의 유래
곡식가루를 반죽하여 기름에 지지거나 튀기는 유밀과, 가루를 꿀이나 조청으로 반죽하여 다식판에 박아낸 다식, 익힌 과일이나 뿌리 등을 조청이나 꿀에 조려 만든 정과, 과일을 삶아 걸러 굳힌 과편, 과일을 익혀서 다른 재료와 섞거나 조려서 만드는 숙실과, 견과나 곡식을 중탕한 뒤 조청에 버무려 만든 엿강정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떡과 마찬가지로 전통 제례와 혼례·연회 등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것은 엿 종류로 추정되는데, 통일신라와 고려를 거치면서 농경문화가 발달하여 곡물 산출이 늘어나고 불교의 확산으로 육식을 기피하면서 제례·혼례 등에 필수적인 음식이 되었다. 특히 삼국 통일 이후 다과상·진다례·다정모임 등의 의식이 생기면서 급속하게 발달했으며, 고려 때는 각 고을이나 사찰 등에서 임금에게 유밀과를 진상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받는 어상(御床)을 비롯해 의례 음식상에 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이 되었고 왕실을 중심으로 양반가의 기호품으로 각광받았다.
깨와 견과류가 주원료인 엿강정류는 지방·단백질·무기질이 많고, 한약재에 들어가는 꽃가루 등으로 반죽해서 만든 다식은 영양과 약효 성분이 많다. 또 정과는 향과 맛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어 저장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 경우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야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본래는 생과(生果)와 비교해서 가공하여 만든 과일의 대용품이라는 뜻에서 ‘조과류(造果類)’라고 하고, 우리나라 말로는 ‘과줄’이라고 한다. 그러다 외래과자(洋果)와 구별하기 위해 ‘한과(韓果)’로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초기에는 중국 한대(漢代)에 들어왔다 하여 한과(漢果)라고도 불리웠다.
‘果’란 말은 삼국유사 가락국기 수로왕조에 처음 나오는데, 수로왕묘 제수에 과(果)가 쓰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제수(祭需)로 쓰는 果는 본래 자연의 과일인데, 과일이 없는 계절에는 곡분으로 과일의 형태를 만들고, 여기에 과수(果樹)의 가지를 꽂아서 제수로 삼았다고 한다.
참고 자료
* 한국 정통 음식 : 떡, 한과, 음청류 윤숙자 지음
* 한국의 떡과 과줄 : 강인희 지음, 출판사 : 대한교과서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