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한식견문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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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이라고 하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이지만 일반 가정에서 편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닌지라 대중들과 나에게는 거리가 있는 음식이라는 생각을 해왔다. 하지만 세계가 글로벌화 되면서 우리 한식이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우리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대중들이 한식에 대한 우수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오색가지의 색을 띠고 있는,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한식 사진들이 나와 있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책이고, 책 안에서도 많은 사진들이 있기에 일반 사람들도 이 책을 읽는 동안 따분하지 않고 눈으로 한식을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이 책의 내용으로 보면 한식의 특성, 한식으로 보는 우리의 문화, 한국의 여러 음식들(향토음식, 통과의례음식, 궁중음식 등), 고서로 보는 한식, 대표적인 한식들 이렇게 크게 5가지의 챕터로 되어있다. 1장에서는 말 그대로 한식의 특성을 보여 주고 있는데,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내용으로 오방색이 있는데, 오방색은 청색, 적색, 황색, 흑색, 백색으로 이 다섯 가지 색깔들을 이용하여 다양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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